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4월 27일은 역사적인 날로 남북한 정상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있었다. 

 

a36abbb2194b4ce654b0d861fe03914c_1524865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 정상회담 직후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96015595288a0646683142eac5a89013_1524892a36abbb2194b4ce654b0d861fe03914c_1524865
전세계 언론들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할 정도로 남북한 정상회담은 주목받았는데, 뉴질랜드 언론 중 TVNZ 뉴스에서는 어떤 논조의 메시지를 담고 전달했는지 살펴보았다. "North and South Korea to officially end 1950-53 Korean War, agree to rid peninsula of nuclear weapons"라는 제하의 뉴스이다. 

 

a36abbb2194b4ce654b0d861fe03914c_1524865
 

 

 1950-53년 한국 전쟁 종식,남북한 핵무기 철폐에 합의

 

남북한은 1950~53년 이후 휴전 상태에서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기 위해 미국과 중국, 공동으로 협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4월 27일 남북한 정상회담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오늘의 신중한 안무 회의에는 비공식적 인 제스쳐가 있었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은 금요일 정상 회담 이후, 미국 등과 3자 회담 또는 4자 회담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휴전 협정을 평화 조약으로 전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수립하는 것도 포함된다.

 

남북한은 올해 말까지 공식적으로 전쟁 종식을 선언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은 한국이 전쟁의 종식을 논의하는 것에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반면, 한국은 휴전 협정에 직접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워싱턴 및 기타 당사자들의 개입 없이는 진짜 해결책이 될 수가 없다.

 

남북한은 한반도의 핵무기 폐기에 동의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금요일 열린 정상 회담 이후 공동 성명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목표를 분명히 했다.

 

남북한은 판문점에서의 지도자들간 정상 회담 후,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초래할 수 있는  "육지, 바다 및 공중"에 대한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은 5일 1일부터 중무장 지대에서 서로에게 하고 있는 모든 선전 방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또한 방송 장비를 해체할 것이다.

 

남북한은 또한 국경 너머에 선전 전단지를 날리는 것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각국은 또한 서부 해상 경계 부근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충돌을 "평화 지대"로 지정하고 양국의 어민들의 안전한 작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5 월에 군사 회담을 갖고 긴장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북은 또한 올 가을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동의했다.

 

남북한은 북한의 개성공단에 영구적인 통신 사무소 개설하고, 6.25 한국전쟁 때 헤어진 이산가족간의 임시 상봉을 재개하기로 동의했다.

 

중국은 남북한 정상 회담을 환영하며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발걸음"을 취한 국가 지도자들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a36abbb2194b4ce654b0d861fe03914c_1524868 

 News&TalkZB라디오 방송에서는 "'There will be no more war on the Korean Peninsula'"라는 제하의 뉴스를 27일 밤에 내보냈다.​

 

 

'한반도에서 더 이상의 전쟁은 없을 것'

 

남북한 지도자들은 역사적인 정상 회담에서 공동 성명서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한국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남북한이 평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판문점에서 두 번째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올해 말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 공동성명서에서 "남한과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6번째 핵 실험을 실시한 후 국제 정치의 주목을 받아온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고,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이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인류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대담한"결정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촉구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 악수를 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 비무장 지대 남쪽으로 건너간 최초의 북한 지도자가 되었다.

 

27일 처음 회담을 가진 후 그들은 각자 식사를 한 후,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각각 양국의 흙과 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소나무를 심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80m 떨어진 상징적인 건물인 판문각에서 여동생 김여종을 비롯한 많은 측근들과 함께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했다.

 

양국 정상 회담은 역사상 세 번째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 긴장에 대한 최종 해결책을 찾는 희망을 불러 일으켰다.

 

전 세계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 이 영상은 1950-53년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시키지 못한 분단된 한반도에 매우 감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판문점에서 열린 양국 정상 회담이 시작되고 두 정상이 손을 맞잡자, 몇 마일 떨어진 기자실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한국 언론인들이 숨을 죽이고 박수 갈채를 보냈다. 

 

그러나 한국의 거리에서 시위자들은 북한의 국기를 불태웠다. 회담이 재개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보안 위협 중 하나를 해결하기위한 실제적인 진전 사항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 News&TalkZB

 

 

한편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서 보도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유되고 있는데, 많은 클릭수가 한반도 정세에 대한 관심도를 대변해주고 있다.

 

◑ CNN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Watch Kim Jong Un cross the line at DMZ" 영상은 10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 ​BBC News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Koreas: A day of historic talks" 영상은 12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 ​CBS News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Korean leaders Kim Jong Un, Moon Jae-in meet for historic summit" 영상은 15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ABC News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Kim Jong-un crosses border into South Korea for historic peace talks" 영상은 27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51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 알렉산드리아 1개 침실 유닛에 30여 예비 구매자 몰려 file 호주한국신문 20.03.05.
4950 호주 호주서 ‘화장지’ 때문에 난데 없는 흉기 소동…경찰 출동후 상황 종료 호주브레이크.. 20.03.05.
4949 호주 호주, "언론의 슬픈 날" 호주 AP통신 85년 만에 문 닫는다… 호주브레이크.. 20.03.04.
4948 호주 호주, '생물보안법' 적용 경고…”코로나19 확산시 최후의 수단 될 것” 호주브레이크.. 20.03.03.
4947 호주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0.75%→0.5%로 역대 최저치 호주브레이크.. 20.03.03.
4946 호주 <속보>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사람간 전염 첫 사례 발생! “해당지역 교민들 주의 당부” 호주브레이크.. 20.03.02.
4945 호주 동성애 축제로 뜨거운 시드니! 세계 성 소수자들의 한마당, 『마디그라 축제』 호주브레이크.. 20.03.02.
4944 호주 호주도 우한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 “78세 西호주 남성”… 호주브레이크.. 20.03.01.
4943 호주 호주, "한국 입국금지 안한다” 투명한 국가 인정... 한국 의료시스템 신뢰, '주호주한국대사관도 실시간 정보 공유' 호주브레이크.. 20.03.01.
4942 호주 “호주, COVID-19 최악 상황시 180만 개의 병상 필요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41 호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호주 전문가들의 우려, “무엇을, 왜?”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40 호주 호주 과학자들, 전 세계 최초 ‘COVID-19’ 백신 개발에 근접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39 호주 3주간의 ‘시드니 마디그라’, 도심 퍼레이드로 ‘피날레’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38 호주 호주 산불의 역사... 원주민들은 산불에 어떻게 대처해 왔나?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37 호주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광고 수익 앞질렀다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36 호주 Metro Northwest 기차노선 지역, 주택 검색 크게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35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100년 넘은 서리힐 테라스 주택, 잠정가에서 44만 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7.
4934 호주 호주, 올림픽 의료팀 국장의 쓴소리! "일본, 방역 통제 능력 시험대 올라" 호주브레이크.. 20.02.26.
4933 호주 호주, 대북 제재 감시용 해상초계기 일본에 6번째 배치 톱뉴스 20.02.25.
4932 호주 QLD 일가족 몰살 참사, ‘가정 폭력 예방의 총체적 실패’ 톱뉴스 20.02.25.
4931 호주 중국인 호주입국 제한 조치 부분 완화…11, 12학년 유학생 입국 허용 톱뉴스 20.02.25.
4930 호주 호주, 한국 여행 경보 2단계로 격상…대구•청도는 3단계 톱뉴스 20.02.25.
4929 호주 에어 뉴질랜드, 코로나바이러스로 서울 운항 잠정 중단 톱뉴스 20.02.25.
4928 호주 ‘호주 산불’로 19억 호주 달러 보험손실 추산! 전년 대비 두 배 증가… 호주브레이크.. 20.02.24.
4927 호주 NAB "호주 금리 인하, 당장은 어려울 것" 호주브레이크.. 20.02.24.
4926 호주 ‘왜소증' 호주 원주민 소년에 응원 보낸 휴 잭맨… 호주브레이크.. 20.02.21.
4925 호주 日크루즈선 송환 호주•미국인 양성판정…방역 당국 긴장! 호주브레이크.. 20.02.21.
4924 호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수자원 위기, 최근 폭우로 일단 넘겨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23 호주 “중국여행자 입국 제한 확대, 호주 안전 유지 고려한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22 호주 NSW, COVID-19 바이러스 ‘진정 국면’ 들어간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21 호주 지난 2년간 NSW 주 애완견 공격 피해자 2,800명 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20 호주 1896년, 435명 목숨 앗아간 열풍... “지금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19 호주 지방정부 지역별 ‘Smart city’ 순위, 최상위는 ‘North Sydney’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18 호주 호주의 ‘Most romantic city’는 타스마니아의 론세스톤 타운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17 호주 ‘콴타스 항공’, 7년 연속 ‘World's safest airlines’에 이름 올려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16 호주 House Price Report- 주택가격 상승 두드러진 지방도시는?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15 호주 2020년 호주 주택가격, 전국적으로 8% 상승 전망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14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250만 달러의 랜드윅 소재 주택, 입찰 과정서 15만 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20.02.20.
4913 호주 호주서 발생한 ‘산불 연기’ 뉴질랜드 빙하 녹인다… NASA 연구 논문 게재 호주브레이크.. 20.02.20.
4912 호주 호주, 1월 실업률 5.3%로 부진…예상치 5.1% 보다 저조한 성적 호주브레이크.. 20.02.20.
4911 호주 호주, 日에 해상초계기 배치! "北불법환적 감시 목적" 호주브레이크.. 20.02.20.
4910 호주 호주 소방당국 타임스 스퀘어에 감사 인사 광고! “호주를 지켜줘 고맙습니다.” 호주브레이크.. 20.02.19.
4909 호주 호주, 영국 등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 박차 톱뉴스 20.02.18.
4908 호주 “생태 테러범이 조직적으로 산불 방화했을 수도” 톱뉴스 20.02.18.
4907 호주 호주, 중국 출발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연장…관광, 화물 산업 ‘직격탄’ 톱뉴스 20.02.18.
4906 뉴질랜드 폐렴 증세로 뉴질랜드 콘서트 중단한 엘턴 존…목소리 안나오자 울음 까지 호주브레이크.. 20.02.18.
4905 호주 ‘우왕좌왕’ WHO 팀… ‘발원지’ 후베이성만 안간다 시드니대학 보건 전문가 일침..."최선을 다한다는 중국 주장에 의문점" 호주브레이크.. 20.02.18.
4904 호주 호주도 일본 크루즈선서 자국민 200여명 구출 예정…”전세기로 송환후 격리 할 것” 호주브레이크.. 20.02.17.
4903 호주 ‘호주 언론’ 법원 판결에 두번 죽었다! "경찰의 공영방송사 압수수색, 합법적 행위"… 호주브레이크.. 20.02.17.
4902 호주 영화 <기생충>, ‘Cannes’ 이어 ‘Academy’ 최고상 ‘영예’ file 호주한국신문 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