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jpg

지난 9월 29일(화)을 기해 전 세계 COVID-19 감염 환자 사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전염병 사태가 발생한 지 10개월이 지나고 수천 만 명에 대한 치료가 진행되면서 아직 이의 항체를 만들어줄 백신은 나오지 않았지만 치료방법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사진 : Pixabay

 

관련 연구논문 수천 건 발표, 축적된 경험으로 보다 나은 치료방법 확인

 

지난 해 12월 첫 보고된 신종 바이러스, COVID-19로 명명된 이 호흡기 질환으로 전 세계 사망자가 지난 9월 29일(화)을 기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한 세기 전인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전 세계를 휩쓸며 수천 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후 최대 규모의 전염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형태의 COVID-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될 때만 해도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멜번(Melbourne) 소재 알프레드 병원(Alfred Hospital)의 중환자실 책임자 스티브 맥글로울린(Steve McGloughlin) 박사는 “우리는 유사한 유형의 질병에 대한 이전의 연구와 치료방법을 기반으로 (대응을)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는 장기간의 문제로 이어지지 않았다. 환자 발생이 속속 보고되던 지난 1월 이후 COVID-19에 관한 연구 논문은 수천 건이 발표됐다. 이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진 것이다.

맥글로울린 박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 수가 늘어났다”며 “이는 (COVID-19에 대한) 연구의 질적 수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론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지난 10개월여, 전 세계가 COVID-19와 함께 하면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는 눈에 띄게 높아졌다.

그렇다면 그 동안 이 질병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무엇일까.

 

▲ 약품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아니다= COVID-19 대유행이 시작됐을 때, 이전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기존의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이 조기치료의 후보 약물로 부상했다.

COVID-19 치료제 사용에 대한 불안하고 확실하지 않은 과학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은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에 의해 ‘게임 체인저’로 불리어졌고,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sias Bolsonaro) 대통령 또한 이를 크게 홍보했다.

반면 호주 보건당국은 이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고, 이는 현명한 판단으로 판명됐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COVID-19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는 분명한 증거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멜번 기반의 전염병-면역 연구기관인 ‘Peter Doherty Institute for Infection and Immunity’의 스티브 통(Steve Tong) 박사는 “실험적 항바이러스 약물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염증을 줄이기 위해 지난 수년간 사용돼온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COVID-19 중증 환자의 회복 및 생존율을 높이는 데 있어 효과적이라는 것이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고 말했다.

‘Doherty Institute’와 ‘Royal Melbourne Hospital’에서 근무하는 통 박사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COVID-19 감염환자의 회복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덱사메타손은 인공호흡기 또는 산소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어 준다.

통 박사는 “COVID-19 중증 환자들이 덱사메타손의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8-2.jpg

멜번 알프레드 병원(Alfred Hospital, Melbourne)의 중환자실 책임자 스티브 맥글로울린(Steve McGloughlin) 박사. “바이러스 발생 초기, 유사한 유형의 질병에 대한 이전의 연구와 치료방법을 기반으로 대응을 시작했다”는 그는 “그 동안 이에 대한 수천 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며 “이는 COVID-19에 대한 연구의 질적 수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론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Alfred Hospital 제공

 

▲ COVID-19는 호흡기 질환이지만 폐 이상에 영향을 미친다= COVID-19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 중국 우한(Wuhan)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들이 급증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이전의 ‘SARS-CoV-2’는 주로 폐와 호흡기에서 발견되는 인체의 ACE2 수용체에 결합한다. 맥글로울린 박사에 따르면 감염 환자의 경증, 중증에 관계없이 이 질병이 일반적으로 호흡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달 사이의 연구를 보면 COVID-19가 폐만 공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분명해졌다. ACE2 수용체는 또한 심장, 혈관 및 신장에서도 발견되며, 이 질병은 인체의 여러 장기에도 손상을 가한다는 게 현재까지의 연구를 통해 드러난 결과이다.

맥글로울린 박사는 “중증 상태인 환자에게서 혈전이 생기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는 현재 잘 알려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혈관 손상, 뇌졸중 및 기타 신경학적 증상에 대해서도 보고되고 있다. 통 박사는 “일반적으로 이 질병은 두 단계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 바이러스가 많고 또 이의 복제가 활발한 초기 단계가 있는데, 그러면 인체의 면역체계가 이를 약화시킨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면역체계가 과잉 반응하여 폐와 신체의 다른 부분에 손상을 주는 면역매개의 염증 반응(immune-mediated inflammatory response)을 일으킨다.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 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져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으로 알려진 이 반응은 면역체계가 과하게 작용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건강한 세포를 잘못 공격하는 추가 염증 단백질을 방출할 때 발생한다.

이는 급성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적은 산소를 혈류에 공급하게 된다. 즉 장기에 필요한 산소를 박탈하는 것이다.

 

▲ 고령의 나이, COVID-19로 인한 사망의 한 요인이다= ‘전 세계적 전염병’(pandemic)으로 선포된 이래 COVID-19로 인한 심각한 질환, 사망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은 동일했다. 고령의 나이 그리고 면역체계가 손상된 이들이 COVID-19에 더 취약하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진들은 당뇨와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이들, 과체중인 사람들도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왜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들, 즉 바이러스의 심각한 영향을 받는 이들에 비해 덜 심하게 앓는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맥글로울린 박사는 “모든 종류의 감염을 다룰 때 보이는 일반적인 문제”라고 설명한다.

통 박사도 “면역반응의 모든 측면이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한 뒤 “임상의는 ‘누가 더 잘 견딜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환자의 나이는 질병으로 사망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예측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 10대나 20대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 치료시간이 길다= 맥글로울린 박사는 “COVID-19의 더 놀라운 요소 중 하나는 바이러스가 사라진 이후에도 질병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불행히도 위독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경우 중환자실에서 아주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COVID-19 중증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기간이 다른 유사 질병에 비해 더 긴 경향이 있으며 환자가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최대 2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면서 “긍정적 측면에서 많은 환자들이 좋은 회복을 보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8-3.jpg

‘Royal Melbourne Hospital’의 COVID-19 중증환자 집중치료실. 이전의 바이러스 사례와 달리 COVID-19 중증 환자의 경우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의료진들은 점차 더 나은 치료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 : ABC 방송

 

지속적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집중치료를 받는 이들뿐만이 아니다. COVID-19 치료에서의 일회적 보고들, 증가하는 연구 결과를 보면 경미한 증상을 앓는 이들도 감염이 해결된 이후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피로와 숨가뿜, 신경 또는 인지적 문제(brain fog)에 시달리기도 한다.

맥글로울린 박사는 “이는 COVID-19 감염자의 10%에 해당되는 사례일 것”이라며 “하지만 대다수는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일상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 점차 나아지는 COVID-19 치료= 맥글로울린 박사는 “호주의 경우 COVID-19 발병 사례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더 늦게, 덜 폭발적으로 발생함으로써 임상의들에게 이에 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호주는 두 가지 유리한 점이 있다. 하나는 COVID-19 감염 확진 사례가 다른 국가보다 덜하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부 차원의 ‘COVID-19 임상증거 태스크포스’(National COVID-19 Clinical Evidence Taskforce)이다. 이 대응팀은 COVID-19 치료 지침에서 ‘최상의, 그리고 최신 증거’를 반영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맥글로울린 박사는 “우리(호주)의 임상 결과가 이를 반영한다”며 “호주의 집중치료 결과는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통 박사 또한 “COVID-19 치료에 대한 조정되고 측정된 접근방식이 호주의 바이러스 치료 상황을 매우 좋은 위치에 올려놓았다”고 진단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주 임상의들은 입증된 약물치료 이상으로 중증 환자의 치료개선 방법을 찾아냈다. 의사들은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있도록 하는 것보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것을 발견했다. 통 박사는 “등을 대고 누울 경우 산소 수치가 악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능한 인공호흡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한 번 호흡기를 사용하게 되면 이를 떼어내는 것이 어려웠던 것이다.

이처럼 COVID-19 사태 10개월이 지나면서 의료진들의 축적된 경험은 점차 보다 나은 치료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김지환 기자 kevinscabin3@gmail.com

 

  • |
  1. 8-1.jpg (File Size:50.8KB/Download:19)
  2. 8-2.jpg (File Size:69.2KB/Download:21)
  3. 8-3.jpg (File Size:85.2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651 호주 RBA, 내년 2월 통화정책 회의까지 현 4.35%의 기준금리 ‘유지’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50 호주 ‘Shockingly poor’... 호주 학교들의 과학 커리큘럼 학업성과 ‘실패’ 원인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49 호주 향후 40년 사이 호주인구 4천 만 명 넘어설 듯... 멜번, 최대 도시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8 호주 사이버 범죄자들, ‘가짜’ 은행 로그인 페이지 유포... 금융정보 빼내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7 호주 생활비 압박 반영한 ‘Cozzie Livs’, 매콰리 사전의 ‘올해의 단어’에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6 호주 2021 센서스 자료 분석, 시드니 주택 4분의 1 이상 ‘여분의 침실’ 2개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5 호주 호주에서 가장 복잡한 지하 교차로, ‘Rozelle Interchange’ 개통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4 호주 시드니 일부 유명 사립학교, 내년도 학비 인상 전망... 최대 9%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3 호주 시드니의 크리스마스 트리, “뉴욕 록펠러 센터의 그것에는 없는 ‘뭔가’가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2 호주 RBA가 우려하는 호주의 생산성 둔화, 단지 근로자의 게으름 때문일까...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1 호주 NSW 최고 의료책임자, “병원 외 서비스-예방치료에 더 많은 투자 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40 호주 ‘Christmas Homecoming’... CB 카운슬, ‘Carol in the Park’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3.11.30.
6639 호주 NSW 재부장관, “시드니 동부지역에 더 많은 주택건설 필요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11.23.
6638 호주 주택시장 성장 둔화 보이지만... 10월까지 대부분 교외지역 가격 ‘치솟아’ file 호주한국신문 23.11.23.
6637 호주 10월 호주 실업률, 3.7%로 소폭 상승... 공식 실업자 수 2만7천 명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11.23.
6636 호주 9월 분기 임금 상승 1.3%... ABS의 ‘Wage Price Index’ 사상 가장 큰 규모 file 호주한국신문 23.11.23.
6635 호주 전 세계 국가, 올해 10월까지 1년 사이 기록상 ‘가장 심한 무더위’ 경험 file 호주한국신문 23.11.23.
6634 호주 일자리 광고 수치, 빠르게 감소... NSW-Victoria 주, 가장 큰 폭 ‘급감’ file 호주한국신문 23.11.23.
6633 호주 호바트, 유네스코 ‘문학 도시’로 ‘Creative Cities Network’에 이름 올려 file 호주한국신문 23.11.23.
6632 호주 길어진 기대수명과 자녀의 ‘상속 조바심’으로 ‘노인학대’ 사례 더욱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11.16.
6631 호주 호주 임대주택 시장, 높은 수요 비해 공급은 제자리... 임차인 ‘고통’ file 호주한국신문 23.11.16.
6630 호주 기후변화 관련 사망 증가... 관련 차트, ‘미래 여름의 끔찍한 예측’ 드러내 file 호주한국신문 23.11.16.
6629 호주 RBA 기준금리 4.35%... 1990년대 이후 ‘mortgage affordability’ 최악 file 호주한국신문 23.11.16.
6628 호주 앤드류 가일스 이민부 장관, “주택공급 위해 해외 숙련인력 유치 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23.11.16.
6627 호주 NSW 주 정부의 ‘현금 없는 포키게임’ 시범운영 신청, ‘10배 이상’ 달해 file 호주한국신문 23.11.16.
6626 호주 2022년 HSC 결과, 경제학-역사 등 대부분 과목서 여학생 성적 ‘우세’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25 호주 호주 ‘Golden Visa’ 제도, “전 세계 부정자금 끌어들인다” 지적 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24 호주 호주 부동산 시장 회복세... 광역시드니 대부분 교외지역 주택가격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23 호주 “NSW 주 정부는 ‘주택공급 목표’ 위한 야심찬 계획, 단념해선 안 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22 호주 시드니 시, 도시 가로수 주종 이루는 플라타너스 ‘단계적 교체’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21 호주 ‘e61 Institute’ 보고서, “직종 전환 감소가 호주 경제 발목 잡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20 호주 호주 중앙은행, 5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단행... 모기지 보유자 ‘타격’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19 호주 인공지능 설비 연결 자동차, 도로상의 여러 사고 방지-생명 구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18 호주 City of Canterbury-Bankstown, 학교 앞 횡단보도 업그레이드 완료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9.
6617 호주 주택부족 해결의 한 방안으로 ‘파라마타-빅토리아 로드’ 재개발 제시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16 호주 ‘NSW Young Liberals’, 당에 ‘Z세대 주택구입 능력 정책 우선’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15 호주 Where to find the best craft beer in Hunter Valley, NSW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14 호주 경매 통한 주택구입, 지금이 적기? 올해 봄 시즌, 입찰경쟁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13 호주 시드니 일부 지방의회, 건축-개조 신청 거부 가능성 최대 6배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12 호주 “인구 증가-검은색 계열의 지붕이 도시 중심가 ‘열섬’ 만들어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11 호주 탄력 받고 있는 ‘build-to-rent’ 주택, 임대위기 완화에 도움 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10 호주 팬데믹 당시 ‘고용 보장’ 위한 ‘JobKeeper 프로그램’, 중요한 역할 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3.11.02.
6609 호주 호주, 中 관계회복 속도내나…총리 방중 앞두고 문화재 반환 라이프프라자 23.10.26.
6608 호주 호주 억만장자, Trump "미국의 외교 비밀 공개" 라이프프라자 23.10.23.
6607 호주 호주 총리, 중국 방문 라이프프라자 23.10.23.
6606 호주 호주인구의 지속적 성장으로 높은 기준금리, 더 오랫동안 이어질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10.19.
6605 호주 시드니 inner-south west 30개 이상 교외지역 ‘하이스쿨 선택 구역’ 개편 file 호주한국신문 23.10.19.
6604 호주 ‘Voice to Parliament’의 국민투표 패배, 그 결과의 잔인한 진실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10.19.
6603 호주 2023년, 전 세계 1억 달러 이상 자산 보유한 ‘슈퍼리치’ 2만8,420명천 명 file 호주한국신문 23.10.19.
6602 호주 지방 지역으로 이주한 이들, 소유한 부동산 손실판매 가능성 높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