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5월까지의 ‘연간 순이민자(annual net migration)’는 6만6200명으로 집계됐다.

 

6월 22일(금)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까지 12개월 이상 장기거주 목적 입국자는 13만200명이었으며, 반대로 장기거주를 목적으로 했던 출국자는 6만4000명이었다.  

 

이에 따라 순이민자는 6만6200명이었는데, 이는 연간 순이민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2017년 7월까지의 7만2400명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수치로, 계속해서 이민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기간 중 비시민권자는 연간 9만8100명이 입국했으며 3만500명이 출국해 6만7600명의 순이민자가 기록됐다.

 

한편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3만2100명 입국에 3만3400명 출국으로 출국자가 1400명이나 더 많았는데, 이는 순이민자가 모두 비시민권자로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 순이민자 감소에는 해외에서의 장기거주를 목적으로 출국하는 비시민권자들이 전보다 많아졌다는 점이 배경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들의 출국은 지난 2014년 5월 이후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장기거주 출국자가 전년 대비 33%나 늘어난 1만2400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시민권자 분야의 장기거주 출국자 3만500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2% 증가한 것이며, 금년 4월까지에 비해서도 1.1%가 또 늘어난 것이다.

 

반면 시민권자들의 입국과 출국에서는 큰 변동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통계국 담당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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