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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종사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호주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 한해 국내선 항공편 결항은 총 1만808대로, 이전의 평균 결항 비율인 14.%보다 높은 1.9에 달했다. 사진은 '콴타스'(Qantas)의 부조종사로 일하는 여성 파일럿 애리카 멀로니(Arika Maloney)씨.

 

국내선 결항 비율, 예전 평균 1.4%→1.9%로... 소형항공사들, 서비스 차질 불가피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은 기상 상태나 화산 폭발 등으로 인해 운항이 취소되는 사태에 익숙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문제가 항공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 다름 아닌 항공기를 조정할 수 있는 인력 부족으로 노선을 포기해야 하는 사태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연방 교통국(Bureau of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Regional Economics)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 평균 국내선 항공편 결항은 총 1만808대로, 이전의 장기간 평균 결항 비율인 1.4%보다 높은 1.9%에 달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항 이유 중 조종사 부족으로 인한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결항 사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Boeing)의 최근 통계는 향후 2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요구되는 조종사는 전체 필요 인력의 40%에 달하는 64만 명에 이를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 특히 중동 및 중국의 항공기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주의 조종사 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22일) 항공기 조종사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한 ABC 방송은 이에 대해 “무엇이 최선의 방법이고 또 조종사 인력이 부족해진 원인이 어디에서 기인된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복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악화된 사태’(perfect storm)에 승객들 고통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지역 항공사 또는 소규모 전세 사업자들이 타격을 받게 되지만 그 영향은 지역사회 전체에 미치고 있다.

이달 둘째 주 주말, 서부 호주(Western Australia) 북부 카나본에서 예정된 카나본 레이스(Carnarvon races)는 대회 스태프와 기수들이 항공기 조종사를 구하지 못한 관계로 경주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다. 대회가 진행되지 못한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는 카나본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준다는 점이다.

호주 먼 외딴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던 전세 항공사 ‘차트에어’(ChartAir)가 조종사 부족으로 북부 호주(Northern Territory) 지역 서비스를 하지 못한 것과 유사한 사례이다.

‘차트에어’의 더글라스 헨드리(Douglas Hendry) CEO는 “이로 인해 회사는 매년 최소 100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우리 회사에 합류한 조종사들은 3년에서 4년 정도 함께 하는데, 이는 일종의 견습과 같은 셈”이라는 그는 “하지만 항공사들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실제로는 충족하지 못한 주니어 조종사들이 보다 빠르게 떠나는 실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약간의 실전 경험을 가진 뒤에는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긴다는 얘기다.

헨드리 CEO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로 인해 조종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소형 항공업계와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들은 향후 15년에서 20년 사이 수십 만 명의 항공기 조종사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는 호주 주요 항공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콴타스 항공(Qantas Airline)은 향후 2년 이내 은퇴해야 할 조종사 수만 300명에서 600명에 달하며, ‘드림라이너’(Dreamliner)와 같은 새로운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더 많은 조종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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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먼 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항공사들은 조종사 부족으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북부 호주(Northern Territory)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 '차트에어'(ChartAir) 격납고(사진).

 

조종사 부족, 비행학교에 영향

 

서부 호주에 있는 조종사 훈련 아카데미인 ‘에어로 클럽’(Aero Club)의 데이빗 커리(David Currey) 대표에게 있어 조종사 부족은 이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가 없다는 것으로 다가온다.

커리 대표는 “(비행학교 학생들은) 전 세계적인 조종사 부족에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콴타스(Quantas)나 버진(Virgin Australia Airlines)과 같은 대형 항공사들은 먼저 ‘Skippers Alliance Network’의 전세 항공업계에서 부족 조종사를 모집하며 그것도 부족하면 비행학교의 훈련 담당관을 조종사로 데려간다”는 설명이다.

이는 역동적인 항공업계의 큰 변화이다. ‘에어로 클럽’은 서주 호주 퍼스(Perth)의 항공 허브인 잔다코트 비행장(Jandakot Airport)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중국 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은 이곳 비행장에 파일럿 양성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소유의 파일럿 학교 또한 재운영을 신청한 상태이다.

커리 대표는 “내년 안에 잔다코트 비행장 내에서만 최소 70명의 조종사 훈련 강사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이들 비행 훈련 강사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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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호주(WA)에 자리한 비행학교 ‘에어로 클럽’(Aero Club)의 데이빗 커리(David Currey) 대표는 학생들을 가르칠 강사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고 토로한다. 조종사 부족으로 각 항공사들이 비행학교 훈련 교관들을 파일럿으로 스카웃 하기 때문이다.

 

콴타스와 버진, ‘탐욕스런 (조종사) 약탈’로 비난 받아

 

이달 초, 지역 전세 항공사인 ‘렉스’(Rex)는 ‘심각한 조종사 부족’으로 인해 지역민 항공 서비스가 취소될 수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10년 전 ‘렉스’ 사는 조종사를 확보하기 위해 ‘Australian Airline Pilot Academy’라는 이름의 자체 비행훈련 학교를 시작한 바 있다.

하월 대표는 “그러나 콴타스나 버진항공이 우리 회사 파일럿을 빼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성명서에서 “지난 2년 동안 이들 두 항공사가 ‘렉스’ 사에서 데려간 초급 및 기장급 파일럿은 각각 17%, 56%에 달한다”고 밝혔다.

‘콴타스’ 사 대변인은 “다른 모든 산업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항공업계 또한 자기 발전을 위해 다른 회사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호주의 항공사 가운데 콴타스처럼 조종사 훈련에 많은 투자를 하는 항공사는 없으며, 우리는 거의 100년 동안 그렇게 해 왔다”고 주장했다.

 

조종사 확보에 주력하는 ‘콴타스’

 

‘콴타스 에어라인’과 지방 지역을 운항하는 ‘콴타스 링크 에어라인’을 포함한 ‘콴타스 그룹’은 회사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조종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9년경부터 주요 항공사는 고용을 동결했고 이는 7년간 계속됐다. 그런 반면 콴타스 그룹은 지난 2016년 이래 호주 내에서 600명 이상의 새 조종사를 모집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350명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콴타스 그룹은 호주의 비행훈련 학교, 항공사, 군 전투기 조종사, 기타 상업용 항공회사 등으로부터 조종사를 끌어 모으고 있다. 또한 정부의 숙련 기술자 비자 제한을 넘은 외국인 파일럿 및 비행 시뮬레이션 강사를 고용하기 위해 연방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항공업계의 선두주자로 호주인 조종사 인력 양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믿는 많은 이들로부터 반감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콴타스 그룹은 2019년까지 자체 파일럿 양성 아카데미 개설을 위해 2천만 달러를 투입키로 하면서 반발을 잠재우기도 했다.

콴타스 그룹의 파일럿 양성학교 개설 계획은 올해 초 발표되었으며, 비행학교 개설을 유치하고자 제안한 60개 이상의 지역 도시들 가운데 콴타스 그룹은 1차로 9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들 도시는 버셀톤(Busselton, WA),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 NT), 더보(Dubbo, NSW), 탐워스(Tamworth, NSW), 와가와가(Wagga Wagga, NSW), 맥케이(Mackay, QLD), 투움바(Toowoomba, QLD), 벤디고(Bendigo, VIC), 론세스톤(Launceston, TAS) 등이다.

콴타스 그룹은 다음 달 중으로 9개 후보 도시를 방문, 점검한 뒤 최종 후보 지역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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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항공이 승객 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드림라이너'(Dreamliner). 각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펼치는 새 기종 도입 또한 조종사 수요를 늘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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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먼 내륙을 대상으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렉스 항공'(Rex Airlines)의 여객기(사진). 이 회사 또한 대형 항공사의 조종사 스카웃으로 지역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다.

 

비행학교 유치전도 치열

 

서부 호주 주도인 퍼스(Perth) 남서쪽 220킬로미터 거리에 자리한 인구 1만5천 명의 작은 도시 버셀톤(Busselton)의 데이빗 맥컬럼(David McCallum) 부시장은 “콴타스의 비행학교를 유치한다면 서부 호주(Western Australia) 남서부 지역 전체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 비행학교가 “조종사 공급은 물론 관광객, 베셀톤-마가렛리버공항(Busselton-Margaret River Airport)의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쇼핑센터로 대중을 유인하는 유명 점포라는 의미)가 되는 작고 전문화된 대학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컬럼 부시장은 “콴타스 그룹의 요구가 상당히 까다롭다”면서도 “버셀톤은 비행학교가 들어설 만한 조건의 99.9%를 충족시켰다”고 확신했다.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은 단지 항공 관제탑(control tower)일 뿐 그 외에는 모두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우리는 3천만 달러를 들여 새 활주로를 확보함으로써 일반 항공기를 위한 여유 공간을 갖게 되었고 또한 물-전력-하수도 등의 서비스 또한 완벽하다”면서 “비행학교 개설을 위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으며, 콴타스 그룹은 이곳의 그린필드(Greenfield) 부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셀톤뿐 아니라 다른 도시들 또한 콴타스 그룹의 비행학교를 유치하고자 매우 적극적이다.

비행학교를 개설할 경우 콴타스 그룹은 1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게 되며 연간 500명의 학생을 선발해 비행훈련을 가르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글로벌 여성 조종사 인력이 전체의 3%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여성 지원자도 적극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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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행학교 교관으로 일하는 라일라 해리슨(Layla Harrison)씨(사진)는 항공기 조종사로 진출하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여성이 이 분야에서 일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더 많은 여성 파일럿 양성 주력

 

지난 8년간 콴타스 그룹의 부조종사로 근무해 온 애리카 멀로니(Arika Maloney. 33)씨는 항공사마다 이런 변화기 시작됐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항공업계는 여전히 남성 파일럿이 지배하고 있다”는 그녀는 “항공기 조종사는 남성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멀로니 부조종사는 이어 “(항공기 조종사 분야에) 분명한 변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콴타스 그룹에서도 더 많은 여성 파일럿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직업으로써 파일럿을 꿈꾸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부 호주 ‘에어로 클럽’의 비행훈련 교관인 라일라 해리슨(Layla Harrison)씨는 “여성이 이 분야에 종사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해리슨씨는 “여성들 자신이 파일럿의 길을 갈 수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며, 항공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은 기내 승무원이나 일반 직원 외에 길이 없다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하이스쿨을 마치고 비행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기 전까지는 비행기를 타 본 경험이 없다. 서부 호주 에디스 코완대학교(Edith Cowan University) 내 공연예술대학인 ‘WA Academy of Performing Arts’ 입학 허가를 받았음에도 그녀는 이를 포기하고 비행학교를 선택했다.

“나는 새로운 길을 시도했으며 항공기 조종의 매력에 빠졌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올해 23세인 그녀는 현재 훈련 교관으로 있지만 향후 상업용 비행기 조종사로 일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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