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가 향후 주요 국가의 최우수 인재 5천명 가량을 매년 선발해 호주 이민을 장려할 계획이다.  

즉, 글로벌 인재 5천명에게 매년 호주 영주권을 우선적으로 부여한다는 방침이나 이들 역시 연 16만명의 호주 영주 이민자 쿼타에 포함된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민부는 해외 인재 발굴 담당자를 몇몇 주요 국가에 배치해 매년 해당 분야의 최우수 인재 5천 명을 발굴할 방침이다.

올해 시작될 글로벌 인재 발굴 프로그램은 미국, 독일을 비롯해 싱가포르, 중국, 칠레, 두바이 등을 거점으로 해외인재발굴 담당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콜먼 이민 장관은 “독일 베를린에 인재 발굴 책임자가 이미 배치됐다”면서 “다음 달에는 미국, 싱가포르, 산티아고, 상하이, 두바이에 추가 직원이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는 기술 및 IT 테크놀로지 분야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먼 장관은 “고성장 산업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호주에 와서 해당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내무부 직원들이 해외 주요 거점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기업들은 이들 글로벌 인재를 적극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OP Digital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177 호주 범죄 활용 위해 럭셔리 자동차 노리는 도둑들, 여전히 활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5176 호주 Tide has turned... 주요 은행들, 담보대출 고정금리 인하 움직임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5 호주 Stage 3 tax cuts... 연방정부 계획이 호주 각 세대에 미치는 영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4 호주 지난해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치솟은 광역시드니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3 호주 심화되는 시드니 주거지 부족 문제... “샌프란시스코처럼 될 위험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2 호주 올 1월 주택가격 0.4% 상승... 금리인하 예상 속, ‘오름세 지속’ 전망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1 호주 ‘Tourism Australia’ 선정, 2024년 최고의 해변은 ‘Squeaky Beach’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0 호주 RBA,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안정적 유지’ 결정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9 호주 NSW 정부, 시드니 새 공항도시 ‘Bradfield City’ 마스터플랜 공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8 호주 NSW 주 초-중등학교 교사 당 학생 비율, 최고-최악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7 호주 ‘노화’ 영향 줄인다는 anti-ageing 스킨케어 제품들, 실제로 작용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6 호주 CB City-Georges River 카운슬, 산불 위험 최소화 전략 공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5 호주 Reading fictions... 단순한 흥미 이상으로 더 많은 실질적 이점 제공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4 호주 Stage 3 tax cuts- 상위 소득자의 세금감면 혜택, 절반으로 줄여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3 호주 Stage 3 tax cut- 세금감면 변경안, winner와 loser는 누가 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2 호주 시드니 주택위기 보여주는 ‘충격’ 통계... 신규 공급, 5년 사이 42%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1 호주 2023년도 호주 부동산 가격, 8.1% 상승... 각 주별 주택시장 동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0 호주 광역시드니 각 지역의 ‘urban canopy’, 서부 교외에서 빠르게 확산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59 호주 30년 넘게 ‘녹색 거리’ 담당했던 한 공무원, 이제는 ‘청정도시’ 조성 앞장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58 호주 [아시안컵] '우승후보' 한국•일본•이란•호주, 첫 경기 나란히 '순항' file 라이프프라자 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