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피몬트 다리 1).jpg

시드니 CBD에서 도심 서부 피어몬트를 연결하는 피어몬트 다리(Pyrmont Bridge). 지난 1981년 자동차 운행이 전면 금지된 이후 철거 대신 보행자 전용도로로 남아 있는 이 도로의 보수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 다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달링하버의 산업 유산이자 시드니 도심의 랜드마크 중 하나

하루 평균 이용자 1만6천 명... 보다 바람직한 개선 방향은?

 

시드니 도심에서 달랑하버(Darling Harbour) 건너편, 피어몬트를 연결하는 피어몬트 브릿지(Pyrmont Bridge)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들만 사용 가능한, 시드니 도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도심(CBD)과 피어몬트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지난 2013년 6월 시드니 모노레일이 운행을 완전히 중단한 이후 보행자들이 더욱 늘어난 상황으로, 하루 평균 1만6천 명이 이 다리를 이용하고 있다. 한 해 이곳을 통과하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가 600만 명에 이르는 것이다.

아울러 피어몬트 다리는 전기로 작동하는 스윙스팬 다리(swingspan bridge. 다리 아래로 대형 선박이 지나갈 수 있도록 다리 중간 부분이 한쪽으로 열리는 다리)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가운데 하나이자 연말의 화려한 불꽃쇼 등 달링하버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시드니 도심의 중요 문화유산 중 하나로, 지난 1981년 자동차 운행이 전면 금지된 이후 다리를 철거하기로 결정하자 수많은 시민들이 이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고 마침내 보행자 전용 다리로 남아 달링하버의 명물이 됐다.

NSW 주 정부 자산관리 기관인 ‘Property NSW’의 산업 고고학자(industrial archaeologist) 웨인 존슨(Wayne Johnson) 박사에 따르면 이 다리는 1902년, 시드니 서부(western Sydney) 개발을 위한 다리로 건설되었으며, 대형 선박이 코클베이(Cockle Bay)의 선박 및 철도 야적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리 중간 부분을 옆으로 회전시켜 뱃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존슨 박사는 “피어몬트 다리는 시드니 도심에서 피어몬트 및 글리브(Glebe)로 가는 지름길이었다”며 “다리를 건너 피어몬트 인근의 글리브에서 시드니 주요 간선도로인 파라마타 로드(Parramatta Road)와 만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 정부는 2,300만 달러의 복구비용을 책정하고 향후 5년에 걸쳐 수면 아래 부분의 손상된 철제 교각을 보수하고 있다.

 

종합(피몬트 다리 2).jpg

피어몬트 다리는 1902년 시드니 서부(western Sydney) 개발을 위한 연결로로 건설되었으며 대형 선박이 코클베이(Cockle Bay)의 선박 및 철도 야적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리 중간 부분을 옆으로 회전시켜 뱃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이 다리를 오가는 마차들. 1904년 풍경이다.

 

정부 인프라 자문회사로, 이번 보수 프로젝트를 맡은 ‘Broockmann Water Advisory’의 칼 브룩만(Carl Broockmann) 대표는 “우리가 하는 것은 향후에도 안전한 교량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최근 피어몬트 다리의 보수 상황을 전하면서 “교각 엔지니어가 이 다리의 안전성을 보장한다면, 다음으로 궁금한 사항은 매일 이 다리를 이용하는 사람들, 즉 보행자와 쇼핑객, 학생, 자전거 이용자, 여행자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할 것인지 여부”라고 전했다. 이어 “매년 피어몬트 다리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사이의 긴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뒤 “이를 위한 적절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을 제시했다. 시드니 도심에서 피어몬트를 잇는 빠른 지름길로써의 활용도를 유지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새 개선 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한 것이다.

아울러 신문은 피어몬트 다리와 관련, 4명의 전문가-시민단체 관계자를 통해 각각의 의견을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한 명은 보행자를 위한 용도에 치중해야 한다는 반응이었으며 다른 이들은 피어몬트 다리 이용자 모두에게 적합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건축가 티모시 호튼(Timothy Horton)씨는 “쉽게 잊혀질 수도 있는 도시의 위대한 유산 중 하나이자 중요한 인프라의 일부였다”며 “산업시설이 들어서 있던 달링하버 일대가 오락-쇼핑-관광지로 대대적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피어몬트 다리 또한 제2의 생명을 얻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다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재탄생시킬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 보행자 전용 방안= NRMA와 RTA가 공동투자로 설립한 보행자 안전활동 법인 ‘Pedestrian Council Australia’(PCA)의 해롤드 스크러비(Harold Scruby) 대표는 이 다리 상의 자전거 이용자를 비난한다. 10km/h의 제한 속도를 무시하는 이들로 인해 보행자들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것이다.

“제한속도보다 3배나 빠른 속도로 자전거를 달리는 이들이 보행자와 함께 피어몬트 다리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스크러비 대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의 경우 피어몬트 다리 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보행자와 똑같이 자전거를 끌고 건너도록 하거나, 다리 가운데에 전용 이용로를 표시해 10km/h의 제한 속도를 설정하는 방법이 가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문화유산으로 인해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해결 방안은 어쩌면 자전거 전용 고가도로(elevated bike path)를 만든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합(피몬트 다리 3).JPG

현재 피어몬트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자전거 이용자로 인한 위험을 들어 보행자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한다.

 

 

▲ Cyclists를 위한 제안= 도심에서의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사회단체 ‘BIKESydney’의 데이빗 보렐라(David Borella) 대표는 보행자와 사이클리스트들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정부 당국은 하루 1만7천 명 이상이 이 다리를 이용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다.

이어 그는 코펜하겐(Copenhagen) 도심의 하버 위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 ‘Bicycle Snake’나 오클랜드(Auckland)의 넬슨 스트리트 자전거 도로(Nelson Street Cycleway)인 ‘Lightpath’처럼 현재의 달링하버를 가로지르는 전용 도로를 만들어 시드니사이더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리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피어몬트에서 도심을 향해 북쪽으로 구부러진 다음 아쿠아리움 옆에서 다시 뱀처럼 휘어져 자전거 이용자들을 켄트 스트리트(Kent Street) 또는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에 이르도록 한다면 이는 ‘S’자 모양의 아주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자전거 도로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렇게 만들어진 새 자전거 전용 도로에 카페 및 코클베이(Cockle Bay) 관람 포인트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로즈(Rhodes)와 웬트워스포인트(Wentworth Point)를 잇는 베넬롱 브릿지(Bennelong Bridge)처럼 다리 위의 추가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댓가로 개발회사로부터 건설 자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종합(피몬트 다리 4).jpg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Auckland)에 있는 명물 ‘Lightpath’. 피어몬트 다리 또한 이처럼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 거주민, 여행자, 출퇴근 직장인 우선 방안= 건축가 티모시 호튼(Timothy Horton)씨는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가 이 다리를 공유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다만 그는 피어몬트 다리를 도심과 이너웨스트 사이의 새로운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폐쇄된 고가 철도를 공원 및 갖가지 야외 공연 장소로 조성한 뉴욕의 ‘하이라인’(High Line), 런던 테임즈 강 다리에 만든 ‘가든브릿지’(Garden Bridge)를 언급하면서 다리가 단순히 특정 지역을 연결하는 것 이상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처럼 피어몬트 다리 또한 보행자나 사이클리스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예술 공간, 도시민들의 산책로, 야외 공연 장소 등으로 조성할 수 있다는 제안이다. 여기에다 도서, 기념품, 대중예술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매점을 두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종합(피몬트 다리 5).jpg

차량 운행이 중단된 만큼 이 공간을 도심의 또 다른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기된다. 뉴욕의 ‘하이라인’(High Line), 런던 테임즈 강 다리에 만든 ‘가든브릿지’(Garden Bridge. 사진)처럼 피어몬트 다리 또한 멋진 도시공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 문화유산 지지 측면= 호주 조경사협회(Institute of Landscape Architects) 전국 회장인 린다 코커리(Linda Corkery)씨는 보행자와 사이클리스트들이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 다리가 달링하버의 산업 유산을 기념하는 데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보고 있다.

그는 영국 브리스톨(Bristol)의 클리프턴(Clifton)과 노스 섬머셋(North Somerset)의 레이우드(Leigh Wood)를 잇는 아본 협곡(Avon Gorge) 위 ‘클리프턴 현수교’(Clifton Suspension Bridge)처럼 달링하버와 피어몬트 다리의 역사, 산업적 측면에서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방문객 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코커리 회장은 “이는 다리 구조 자체를 훼손하지 않고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며 “다리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산업화 과정에서의 달링하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책을 즐기는 거주민은 물론 여행자들에게 쉼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피몬트 다리 1).jpg (File Size:88.2KB/Download:26)
  2. 종합(피몬트 다리 2).jpg (File Size:90.8KB/Download:33)
  3. 종합(피몬트 다리 3).JPG (File Size:99.9KB/Download:18)
  4. 종합(피몬트 다리 4).jpg (File Size:85.1KB/Download:20)
  5. 종합(피몬트 다리 5).jpg (File Size:91.8KB/Download:1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501 호주 기후변화와 관련된 극한의 날씨, “세계유산 위협하는 공통의 적...” file 호주한국신문 23.08.03.
6500 호주 시드니 주택 시장의 ‘FOMO’ 심리, 3개월 사이 7만 달러 가격 폭등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8.03.
6499 호주 Year 12 학생들, 대학 입학시 원격 수업보다는 ‘캠퍼스 활기’ 원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8.03.
6498 호주 ‘주거 스트레스’, 지방 지역으로 확산... 민간단체들, “정부 행동 필요”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3.08.03.
6497 호주 연방정부 최초의 ‘Wellbeing budget’, 호주인들 ‘더 부유하고 장수’하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96 호주 정부 예산, 200달러 흑자 전망되지만... “올해 ‘생활비 경감’ 추가 조치 없을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95 호주 ‘School zones’ 속도위반 적발 가장 많은 시드니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94 호주 12년 만에 가장 무더웠던 북반구의 7월, 올 여름 호주의 예상되는 기후는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93 호주 스리랑카와 호주의 국가정체성 탐구 소설, 올해 ‘마일즈 프랭클린 문학상’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92 호주 Auction theory... 경매 통한 거래방식이 부동산 시장에 암시하는 것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91 호주 ‘파워풀 여권’ 순위... 호주 186개국-한국 189개국 무비자 방문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90 호주 심화되는 이상기후... 시드니 다수 교외지역, 더 많은 ‘tree canopy’ 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89 호주 시드니 지역에서의 ‘은밀한’ 코카인 사용량,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치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88 호주 호주와 뉴질랜드 모두 인플레이션 수치 하락 중... 일부 주요 국가들 비교는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87 호주 호주 실업률 다시 하락... RBA, 8월 통화정책 회의서 금리인상 가능성 ↑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7.
6486 호주 대다수 호주인들, “이민자 유입 너무 많다”... ‘적다’는 이들은 극히 일부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85 호주 중앙은행 미셸 블록 부총재, 차기 총재 선임... 금리 인하 시작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84 호주 세금신고 정보- 새 회계연도의 세무 관련 변화... 환급액, 더 낮아질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83 호주 FIFA 주관의 첫 여자축구 국제대회, 그리고 1세대 ‘Matidas’의 도전과 투혼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82 호주 Mind the price gap... 기차라인 상의 각 교외지역 주택가격, 큰 차이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81 호주 치솟은 기준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 호주인 절반, ‘재정적 위기’ 봉착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80 호주 ‘재택근무’는 ‘획기적’이지만 CBD 지역 스몰비즈니스에는 ‘death knell’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79 호주 NSW 정부, 주택계획 ‘Pilot program’으로 5개 교외지역 ‘신속 처리’ 방침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78 호주 “아직은 모기지 고통 적지만 젊은 임차인들, 높은 임대료로 가장 큰 압박”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77 호주 HSC 시험 스트레스 가중... 불안-집중력 문제로 도움 받는 학생들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76 호주 NSW 보건부, 급성 vaping 질병 경고... 일단의 젊은이들, 병원 입원 사례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6475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번째 키위사망자 발생 보고 일요시사 23.07.19.
6474 호주 2022-23년도 세금 신고... 업무 관련 비용처리가 가능한 항목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73 호주 잘못 알고 있는 도로교통 규정으로 NSW 운전자들, 수억 달러 ‘범칙금’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72 호주 차일드케어 비용, 임금-인플레이션 증가 수치보다 높은 수준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71 호주 2023 FIFA 여자 월드컵... 축구는 전 세계 여성의 지위를 어떻게 변모시켰나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70 호주 시드니 주택임대료, 캔버라 ‘추월’... 임대인 요구 가격, ‘사상 최고치’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9 호주 입사지원시 기업 측의 관심을 받으려면... “영어권 이름 명시하는 게 좋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8 호주 세계 최초 AI 기자회견... “인간의 일자리를 훔치거나 반항하지 않을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7 호주 개인소득세 의존 높은 정부 예산... 고령 인구 위한 젊은층 부담 커져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6 호주 일선 교육자, “계산기 없는 아이들의 산술 능력,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5 호주 SA 주 8개 하이스쿨서 ChatGPT 스타일 AI 앱, 시범적 사용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4 호주 NSW, ‘세입자 임대료 고통’ 해결 위해 Rental Commissioner 임명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3 호주 캔터베리 뱅스타운 카운슬, ‘Dodgeball Sydney’와 함께 ‘피구’ 리그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2 호주 CB 카운슬, 어린이-고령층 위한 대화형 게임 ‘Tovertafel’ 선보여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6461 호주 Millennials-Gen Z에 의한 정치지형 재편, 보수정당 의석 손실 커질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60 호주 고령연금 수혜 연령 상승-최저임금 인상...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것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9 호주 다릴 매과이어 전 MP의 부패, NSW 전 주 총리와의 비밀관계보다 ‘심각’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8 호주 호주 대학생들, ‘취업 과정’ 우선한 전공 선택... 인문학 기피 경향 ‘뚜렷’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7 호주 보다 편리한 여행에 비용절감까지... 15 must-have travel apps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6 호주 각 대도시 주택시장 ‘회복세’, “내년 6월까지 사상 최고가 도달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5 호주 주 4일 근무 ‘시험’ 실시한 기업들, 압도적 성과... “후회하지 않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4 호주 연방 노동당, QLD에서 입지 잃었지만 전국적으로는 확고한 우위 ‘유지’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3 호주 호주 RBA, 7월 기준금리 ‘유지’했지만... 향후 더 많은 상승 배제 못해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2 호주 NSW 정부, 각 지방의회 ‘구역’ 설정 개입 검토... 각 카운슬과 ‘충돌’ 위험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