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코로나 바이러스 1).jpg

금주 수요일(26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내에서 확진자가 4400명이 넘어서고 106명이 사망한 가운데 호주에서도 7명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최초의 확진 사례는 50대의 중국인 남성 환자로 현재 멜번 소재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이다. 사진은 지난 24일(금), 중국 우한을 출발, 시드니 공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당국, 중국 여행자 통제 등 확산 차단 주력... 학부모들 우려 높아져

우한 내 600여명 호주인들 크리스마스 섬으로 항공 이송, 2주간 격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우한 폐렴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전 세계 국가들이 비상 방역체제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도 7명의 확진 사례가 나와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첫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 시를 비롯해 후베이(Hubei) 성 일부 도시들은 중국 중앙정부에 의해 전격 폐쇄됐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들이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의 뒤늦은 조치로, 바이러스 발생 이후 수백 만 명의 거주자들이 우한을 빠져 나간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호주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1월 30일(목) 현재 호주 전역에 걸쳐 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춘제를 즐기고자 중국을 방문했던 여행자들이 속속 입국함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전 경기를 위해 지난 1월 22일 우한 시를 경유해 수요일(29일) 호주에 입국한 중국 여자축구팀 선수들은 다음 주 시합전인 2월 5일까지 브리즈번 시내의 한 호텔에 격리 관찰 조치에 취해졌으며, 우한에 남아 있는 600여명의 호주 국민들은 전세기를 통해 호주령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에 이송돼 2주간 격리 조치를 받은 후에 본토에 들어올 예정이다.

 

NSW 주에서 네 번째 환자 확인= 오늘 목요일(30일) NSW 주 보건성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NSW 주에서만 4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7명이 격리 치료를 받으며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그리고 테스트를 걸친 50명의 환자들이 감염돠 돤계 없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금주 들어 빅토리아 주에서 1명(전체 2명), 퀸즐랜드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호주에서 확인된 바이러스 양성 판정 환자는 총 7명이 됐다. NSW 주에서 마지막에 확인된 환자는 NSW대학교에 재학 중인 21세의 여학생으로, 그녀는 최근 우한을 방문했다가 돌아왔으며, 시드니 도착 24시간 이내에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학생은 웨스트미드 병원(Westmead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NSW대학교는 성명을 통해 “이 학생은 켄싱턴(Kensington)에 있는 학생 기숙사에서 지내던 학생으로, 우한에서 돌아온 뒤 다른 학생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NSW 보건 당국 또한 다른 이들과의 접촉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빅토리아(Victoria) 주에서 우한을 방문했던 50대 남성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단, 호주의 최초 발병 사례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이보다 앞서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된 NSW 주의 환자 3명(53세, 43세, 35세 남성)은 웨스트미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NSW 주에서 8명의 잠재적 사례가 있으며 서부 호주(WA)에서도 4명이 의심 환자가 발생, 확진 사례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일부 학교들, 중국 방문 학생에 등교 자제 권고= 스쿨 홀리데이가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NSW 주 교육부는 각 학교 교장들에게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병 여부가 있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최근 중국을 방문한 사람(학생)들에게는 2주 동안 학교에 나오지 말고 집에서 건강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라고 강력 권고하는 메일을 모든 학부모들에게 보낸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시드니 소재 일부 학교에서는 중국을 방문했던 학생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의사 진단서를 발부받도록 학부모들에게 연락하기도 했다. 스콧 칼리지(The Scots College), 캄발라 스쿨(Kambala School), 뉴잉턴 칼리지(Newington College)는 학부모들에게 “이번 방학 기간 중 중국을 방문했을 경우 즉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의사의 확인이 나올 때까지 자녀의 학교 등교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계 재학생 비율이 많은 스콧 칼리지는 31일(금)로 예정된 학교 자체의 설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다만 NSW 교육부 대변인은 일부 학교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환자, 또는 이미 감염된 것으로 판명된 이들과 접촉한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대상 범위를 한정했다. 브리즈번(Brisbane, Queensland)의 Brisbane girls' school, Stuartholme School 등 일부 기숙사 학교들 역시 중국을 여행했던 학생들에 대해서는 최소 2주간 격리 조치할 것임을 밝혔다.

 

종합(코로나 바이러스 2).jpg

우한의 한 네티즌이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우한 소재 한 병원 실태. 복도에 놓인 우한 폐렴 사망자 모습 등 끔직한 병원 실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 동영상은 ABC 방송이 캡쳐, 뉴스로 방영한 것이다.

 

중국 방문 학생, 등교자제 온라인 청원도= 학기가 시작되면서 중국을 방문했던 학생으로부터 감염을 우려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금주 화요일(28일) 호주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중국 커뮤니티의 경우 ‘이번 방학 중 중국을 방문했던 학생들의 학교 등교를 잠정 금해야 한다’며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다. Change.org에서 시작된 이 청원에는 이날 현재 1만7천여 명이 서명했다. 시드니 지역에서 중국계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인 시드니 남부 허스트빌에 자리한 허스트빌 초등학교(Hurstville Public School) 학부모들도 자체적으로 청원을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2천10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를 주도한 젬마 류(Gemma Liu)씨에 따르면 이 학교 재학생의 90%는 중국계이다.

 

표지사진(코로나바이러스).jpg

 

우한 내 호주인들 크리스마스 섬으로 항공 이송= 오늘(28일)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올해 춘제를 보내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호주인 가운데 현재 도시 출입이 폐쇄된 우한에 머물고 있는 호주인은 600명 이상에 달하며 이중 어린이는 최소 1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호주 정부는 이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 금주 수요일(27일) 스콧 모리슨 총리가 ‘이들을 전세 비행기로 크리스마스 섬으로 수송해 2주간 격리 관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아일랜드는 인도네시아에 인접한 호주 서북단 인도양의 외딴 섬(퍼스에서 2,300Km, 현재 인구 약 1천5백명 정도)으로 2003년 이래 호주에 입국하려는 난민수용소로 사용됐는데, 그 수용소 시설(1천명 수용)을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난민 수용소가 파푸아뉴기니의 마누스 섬으로 옮겨진 이후 크리스마스 섬의 수용소에는 현재 4명의 스리랑카 가족만이 살고 있는데, 모리슨 총리의 이 같은 발표 이후 이 가족들 및 크리스마스 섬 주민들, 그리고 격리될 호주 시민들의 인권 문제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외교부 마리스 파인(Marise Ann Payne) 장관은 “중국 당국은 후베이 성 지역에 있는 모든 이들의 여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지에 체류 중인 호주 시민들을 후송하기 위해 중국 당국 및 국제적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한 시내 호주 국민들의 전세기편 이동시 53명의 뉴질랜드 국민들도 함께 이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지난 22일(수) 우한 시로 이어진 모든 대중교통, 항공기 노선을 차단했으며 25일(토) 밤부터는 개인차량을 이용해 이 도시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것을 금지하는 등 더욱 엄격한 통제를 단행했다. 현재 우한으로의 출입은 생필품 및 기타 필요 물품 운반 차량만이 가능하다.

 

전 세계 각국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 중국 당국의 초기 대응 미숙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금주 화요일(28일) ABC 방송은 프랑스 보건부 아네스 버진(Agnes Buzyn) 장관의 말을 인용, 프랑스에서도 세 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2명은 파리 병원에, 1명은 남서부 보르도(Bordeaux)의 병원에 격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유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프랑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감염자는 태국 4명, 말레이시아 3명, 홍콩 한국 미국 일본 각 2명, 대만 싱가포르 각 1명이 확인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당국 또한 인도 국적의 간호사가 이 바리어스에 감염되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들 각국 또한 질병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실제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질병통제센터(US Centre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현재 63명의 잠재적 감염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환 객원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코로나 바이러스 1).jpg (File Size:38.6KB/Download:12)
  2. 종합(코로나 바이러스 2).jpg (File Size:36.5KB/Download:13)
  3. 종합(코로나 바이러스 3).jpg (File Size:55.7KB/Download:12)
  4. 표지사진(코로나바이러스).jpg (File Size:66.9KB/Download:1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377 호주 QLD 목화산지 ‘서던 다운스 지역’, 또 하나의 농장관광 상품으로 부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6 호주 “만성 스트레스 및 우울증 증상, ‘high cortisol’ 탓으로 설명될 수 없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5 호주 크랜베리 주스, ‘반복적 요로감염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설 ‘확인’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4 호주 “국가, 지역사회의 변화 만들어내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8.
6373 호주 호주 실업률 3.5% 유지…급격 금리인상에도 일자리 '풍부' 라이프프라자 23.05.16.
6372 호주 Federal budget 2023- 생활비 부담 대책 강화... 일부 복지수당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71 호주 Federal budget 2023- 노동당의 두 번째 예산안 Winners and Losers는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70 호주 연방정부, ‘Defence Strategic Review’ 승인... 새로운 전쟁시대 대비 착수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9 호주 세계보건기구, COVID의 ‘글로벌 공공보건 비상사태’ 종식 선언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8 호주 “생활비 압박 겪는 이들, 포키 도박으로 한방 노렸다”... NSW 도박 지출 급증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7 호주 29세의 시드니 기반 예술가 거트만씨, 올해 ‘Archibald Prize’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6 호주 호주 최대 빛의 축제 ‘Vivid Sydney’, 올해부터 ‘보타닉 가든’은 유료 입장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5 호주 물가상승률 수치 완화되고 있다지만... 필수 상품가격은 여전히 ‘고공 행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4 호주 The Salvation Army, 연례 ‘Red Shield Appeal’ 모금 행사 시무식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6363 호주 연방정부, 모든 비자카테고리 변경 등 현 이민 시스템 전면 재설계 방침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62 호주 올 회계연도 순이민으로 인한 호주 이민 40만 명 증가...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61 호주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광역시드니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60 호주 연방정부 ‘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 개편 계획... 혜택 대상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9 호주 호주 부동산 시장 침체 끝?... 3월 분기 시드니 주택 중간가격 ‘상승’ 집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8 호주 유학생 노동력 의존했던 Aged care 시설, ‘비자 변경’으로 어려움 가중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7 호주 기준금리 다시 인상... 인플레이션 대책 강화? 경기침체 ‘룰렛’일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6 호주 ‘Voice to Parliament’의 헌법 명시를 위한 국민투표, 유권자 여론은 ‘긍정적’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5 호주 호주 어린이들 독서시간 감소... ‘스크린’에 집중하는 시간은 크게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4 호주 COVID-19 새 변이 바이러스 ‘XBB.1.16’, 호주에서도 빠르게 확산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6353 호주 연방 복지수당 조사위원회, ‘JobSeeker-Youth Allowance’ 지원금 인상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52 호주 연방 자유당 더튼 대표 지지율, ‘Voice 반대’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51 호주 시민단체-일부 의원들, “직업 없는 홀부모 자녀양육 보조금, 확대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50 호주 팬데믹 당시의 인구감소 지역, 해외 인력 재유입으로 주택수요 ‘빠르게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9 호주 NSW 자유당의 온건파 중심 인사 마크 스피크먼 법무장관, 새 지도자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8 호주 베스트셀러 작가 핍 윌리엄스, 새 소설 ‘The Bookbinder of Jericho’ 선보여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7 호주 ABS 세부 노동시장 데이터... 광역시드니 고용률, rest of NSW에 뒤처져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6 호주 Rental crisis... 시드니 지역 유닛 임대료, 1년 만에 주 120달러 급등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5 호주 “메이저 은행들, 금융사기 방지 및 피해 보상 위한 더 많은 조치 취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4 호주 인플루엔자 우려 증가... NSW 보건부, 지역사회에 ‘독감백신’ 접종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3 호주 Cancer Council, 상당수 호주인 건강에 영향 미치는 희귀암 ‘우려’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7.
6342 호주 멜번, ‘세부기술 측면에서’ 시드니 제치고 호주 최대인구 도시로 발돋움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41 호주 앤서니 알바니스 총리, ‘Time’ 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40 호주 자유당 지지자들, 당 지도부 ‘반대’ 불구, ‘Voice’ 관련 ‘Yes 캠페인’ 준비...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39 호주 상위 10% 계층이 전체 경제성장 이익의 93% 차지... 호주, 경제 불평등 심화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38 호주 시드니의 불평등 심화... NSW 거주민 100만 명 ‘빈곤’ 상태서 생활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37 호주 호주인들, 지난 한해 갖가지 사기 행각 피해로 총 31억 달러 손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36 호주 호주 일자리 호황 속 ‘안정적 실업률’ 이어져... RBA의 이자율 인상 ‘압력’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35 호주 Class warfare... NSW 각 학교에서의 폭력 행위, 지난 10년 사이 50%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34 호주 농업 체험 여행자 증가... TAS 농장-식품업체들, 방문객 유치 ‘본격화’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6333 호주 연방정부,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 감안해 최저 소득계층 임금인상 ‘지지’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4.13.
6332 호주 ‘Science of pokies’, 도박자를 유혹하는 포커머신의 설계와 작동방식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4.13.
6331 호주 생활비 위기 속 ‘빠질 수밖에 없는 함정’... BNPL 이용자 ‘고군분투’ file 호주한국신문 23.04.13.
6330 호주 “생산성 낮은 기업들, 대개는 이주 노동자에 의존... 생활수준 위협” file 호주한국신문 23.04.13.
6329 호주 ‘Work from Home’ 협상... ‘호주 사무실 문화의 미래’, 새로운 도전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3.04.13.
6328 호주 시드니 경전철 이용객, ‘COVID 제한 해제’ 이후 1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