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가 국민당의 이민 정책이 다른 당과 차별화를 둔다는 점을 역설했다. 키 총리는 와이푸나 호텔에서 열린 국민당 북섬 컨퍼런스에서 "국민당은 외국인들에 대한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며 다른 당과 같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불안요인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 총리는 "국민당은 해외 관광객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학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유학생, 투자를 원하는 기업과 뉴질랜드에서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며 다문화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뉴질랜드의 미래는 전세계에 뉴질랜드를 판매하고 세계와 얼마나 잘 연결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일자리와 성장에 관한 공약들을 세울 때 다른 정당과 차별화를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 키 총리는 "국민당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는 있으나 9월 총선에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안일함을 떨쳐내고 단 한 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장관직에서 사퇴한 모리스 윌리엄슨 의원은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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