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TAFE NSW).jpg

NSW 주 정부가 향후 3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기술-훈련 교육을 제공, 전문인력 부족에 대처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사진은 시드니 도심 인근에 있는 TAFE NSW Sydney Institute 중 하나. 사진 : Sydney TAFE가 업로드한 YouTube 영상 캡쳐

 

‘TAFE NSW Strategic Plan 2022-25’... 기술 및 고용 목표 달성 지원 위해

 

NSW 주 정부가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100만 명 이상에게 기술 및 고용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전문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경제 부분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TAFE NSW Strategic Plan 2022-25’ 전략에 따라 향후 3년간 전문 인력을 집중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주 정부 기술-훈련부의 앨리스터 헨켄스(Alister Henskens) 장관은 이 전략에 대해 “현재는 물론 미래 숙련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연계된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전통적 산업 부문은 물론 신산업, 새로이 부상하는 기술 분야에 걸쳐 미래지향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헨켄스 장관은 “이 전략은 2022-23년 NSW 주 예산의 일환으로 TAFE NSW에 20억 달러의 반복 투자와 3억1,000만 달러의 자본투자로 뒷받침될 것”이라며 “정부가 입안한 ‘NSW 2040 Economic Blueprin’와 연계된 영역을 포함해 우선순위 기술 부분에서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관은 “TAFE NSW는 우리의 미래 산업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술훈련교육 기관이며 주 정부는 교사 및 직원을 지원하여 사람들이 원하는 직종의 기술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주 정부의 ‘TAFE NSW Strategic Plan 2022-25’의 핵심 요소에는 보다 나은 학습자 경험 제공, 업계와의 혁신적 파트너십 형성, TAFE 인력의 역량 강화, 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기술 채택이 포함된다.

TAFE NSW의 스티븐 브래디(Stephen Brady) 학장은 “주 정부의 이 계획은 양질의 접근 가능한 직업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국가 선도 훈련제공 기관으로서의 TAFE NSW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변하는 직업의 특성, 디지털 경제 확대, 유연한 직업교육 경로에 대한 수요 증가는 TAFE NSW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특히 이 계획은 ‘National Agreement on Closing the Gap’(원주민과 비원주민 사이의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호주인이 동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계획) 이행을 포함해 불이익을 겪는 이들의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있어 TAFE NSW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정부의 ‘TAFE NSW Strategic Plan 2022-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AFE NSW 웹사이트 관련 페이지(www.tafensw.edu.au/about/strategic-pl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TAFE NSW).jpg (File Size:105.0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701 호주 범죄 활용 위해 럭셔리 자동차 노리는 도둑들, 여전히 활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6700 호주 Tide has turned... 주요 은행들, 담보대출 고정금리 인하 움직임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9 호주 Stage 3 tax cuts... 연방정부 계획이 호주 각 세대에 미치는 영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8 호주 지난해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치솟은 광역시드니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7 호주 심화되는 시드니 주거지 부족 문제... “샌프란시스코처럼 될 위험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6 호주 올 1월 주택가격 0.4% 상승... 금리인하 예상 속, ‘오름세 지속’ 전망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5 호주 ‘Tourism Australia’ 선정, 2024년 최고의 해변은 ‘Squeaky Beach’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4 호주 RBA,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안정적 유지’ 결정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3 호주 NSW 정부, 시드니 새 공항도시 ‘Bradfield City’ 마스터플랜 공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2 호주 NSW 주 초-중등학교 교사 당 학생 비율, 최고-최악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1 호주 ‘노화’ 영향 줄인다는 anti-ageing 스킨케어 제품들, 실제로 작용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90 호주 CB City-Georges River 카운슬, 산불 위험 최소화 전략 공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6689 호주 Reading fictions... 단순한 흥미 이상으로 더 많은 실질적 이점 제공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6688 호주 Stage 3 tax cuts- 상위 소득자의 세금감면 혜택, 절반으로 줄여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6687 호주 Stage 3 tax cut- 세금감면 변경안, winner와 loser는 누가 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6686 호주 시드니 주택위기 보여주는 ‘충격’ 통계... 신규 공급, 5년 사이 42%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6685 호주 2023년도 호주 부동산 가격, 8.1% 상승... 각 주별 주택시장 동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6684 호주 광역시드니 각 지역의 ‘urban canopy’, 서부 교외에서 빠르게 확산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6683 호주 30년 넘게 ‘녹색 거리’ 담당했던 한 공무원, 이제는 ‘청정도시’ 조성 앞장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6682 호주 [아시안컵] '우승후보' 한국•일본•이란•호주, 첫 경기 나란히 '순항' file 라이프프라자 24.01.16.
6681 호주 연간 수십 만 명 달하는 이민자 유입... 호주, 수년간 높은 임대료 이어질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80 호주 HSC 2023- ‘Success Rate’ 최고 성적, North Sydney Boys High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9 호주 HSC 2023- 남녀 학생간 학업성적 격차, 지난 5년 사이 크기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8 호주 “스마트폰, 재난상황에서 생명 구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어떻게?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7 호주 시드니서 내집 마련?... 지난해 비해 연간 9만 달러 더 많은 소득 올려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6 호주 올해 NAPLAN 평가 데이터 분석... 공립 초등학교, ‘상위 우수성적’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5 호주 호주 여권 갱신비용, 거의 400달러로... 내년도 두 차례 오를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4 호주 Pretty extraordinary... 시드니 등 주요 도시 주택가격 상승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3 호주 아침에 커피를 거르면 두통이 온다구? ‘카페인 금단’, 그 과학이론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2 호주 주택구매, 보다 수월해질까... 올 11월 시드니 지역 경매 낙찰률 하락세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1 호주 NSW 주 정부, 28개 펍과 클럽 대상 ‘cashless gaming trial’ 승인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
6670 호주 연방정부, 이민자 제한 ‘10개년 계획’ 발표... 순이민, 2년 내 절반 수준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9 호주 NSW 주 정부, Metro West 프로젝트 ‘지속’ 확인... 수만 채 주택 건설키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8 호주 시드니 도심-동부 지역, ‘주거지 공간’에 대한 높은 프리미엄 지불해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7 호주 지나친 욕심을 가졌다고?... ‘세상 악의 희생양’, 베이비부머들은 억울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6 호주 주택가격 반등-이자율 상승, 대출제한 강화로 ‘모기지 보증금’도 ‘껑충’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5 호주 대학교육 인기 하락? University Admissions Centre 지원, 크게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4 호주 시드니 시의 ‘New Year's Eve’ 이벤트, 핵심 주제는 ‘호주 원주민’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3 호주 Time for me to leave... QLD 팔라슈추크 주 총리, ‘깜짝’ 사임 발표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2 호주 근로자 인금인상? 높은 이자율-세금으로 실질소득은 ‘사상 최저 수준’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1 호주 1995년 발행 ‘$5’ 희귀지폐 있으면... 일단 보관하시라!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60 호주 높은 생활비 압박 불구하고 더 많은 호주인들, ‘개인의료보험’ 가입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59 호주 City of Canterbury Bankstown, 연례 ‘Meals on Wheels’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12.14.
6658 호주 부동산 개발자 등의 지방의회 의원 출마 ‘금지’ 관련 논쟁 ‘재점화’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57 호주 NSW 주에서 허용된 ‘voluntary assisted dying’, 그 적용은 어떻게?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56 호주 기록적 인구 증가-높은 주택 임대료-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편한 진실’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55 호주 광역시드니 3분의 2 이상 교외지역 단독주택 가격, 100만 달러 넘어서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54 호주 일부 도시 외 주택가격 ‘안정’ 추세, 아파트 임대료는 지속적 ‘상승 중’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53 호주 미환급 ‘메디케어’ 혜택 2억3,000만 달러... 환자 은행정보 ‘부정확’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
6652 호주 Sold to the university... 대학들, 국제학생 에이전트에 1억 달러 이상 지불 file 호주한국신문 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