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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거주하는 이들의 출생국가, 이주 이후의 기간, 가정에서의 사용 언어별로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새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보건복지연구원(AIHW)이 내놓은 이 데이터는 특정 대상의 보건지원 정책을 위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파이브덕(Five Dock)에서 열린 한 다문화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 : The Korean Herald

 

AIHW 보고서... 2021년도 인구조사 데이터 기반, 해외 출신 600만 명의 건강 상태 분석

 

영어를 사용하는 배경의, 호주 현지에서 태어난 이들은 해외에서 유입된 이민자 인구에 비해 만성 건강상태로 고통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

이는 정부 보건 관련 기관인 호주 보건복지연구원(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 AIHW) 분석을 통해 제시된 것으로, AIHW는 지난 2021년 8월의 인구조사에서 수집한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 현재 호주에 거주하는 해외 출신 600만 명의 건강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출생 국가, 호주 도착 이후의 거주 기간, 언어별로 10가지 만성질환의 유병률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한 것이다.

AIHW의 클레어 스파크(Clare Sparke) 대변인은 “우리는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매우 세분화된 수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리하여 해외에서 출생한 이들을 호주 태생과 비교하는 것보다, 어떤 인구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더 (건강이) 나쁘거나 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HW는 이번 분석에서 ‘건강한 이민자 효과’(healthy migrant effect)라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평균적으로 호주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은 장기적인 질병 상태를 가질 확률이 더 낮았다. 보고서는 또한 호주에서 오래 거주할수록 만성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호주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 GP)를 위한 전문기관으로 일반 진료에 대한 표준을 연구, 유지하는 ‘Royal Australian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RACGP)

의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도서민 담당 GP인 팀 시니어(Tim Senior) 박사는 이번 보고서가 많은 부분을 말해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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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생 이민자들의 경우 호주 현지에서 출생한 사람들에 비해 만성질환을 가질 확률이 더 적었다. AIHW는 이에 대해 호주 정부가 건강 등 모든 면에서 엄격한 이민 기준을 적용한 ‘healthy migrant effect’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사진은 SA 주의 ‘Australia Day 다문화 퍼레이드’. 사진 : Government of South Australia

   

건강 관련, 국가간 차이점

 

스파크 대변인은 호주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만성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일부 그룹의 경우 일반적인 결과는 이를 가릴 수 있다(mask the story)고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문화 및 언어 다양성(culturally and linguistically diverse)을 가진 호주인의 특정 인구통계에서 더 흔한 특정 장기 질병이 있다. 스파크 대변인은 “많은 이민자들은 (호주가 요구하는) 엄격한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대부분 고등교육을 받은 이들이 우리(호주)의 기술이민 시스템을 통해 호주에 도착한다”면서 “하지만 인도주의 차원에서 호주가 수용하는 해외 출신자들은 더 나쁜 건강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HW의 이번 분석에서는 호주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다른 영어권 국가 및 유럽에서 이주한 이민자들은 일반적으로 관절염, 천식, 암, 폐 질환,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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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영어 이외의 언어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민자 그룹이 보건 부문에서 겪는 언어장벽도 줄어들고 있다. 사진 : Lebanese Muslim Association

   

일부 해외 국가, 특히 폴리네시아, 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 국가에서 태어난 이들의 경우에는 치매,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신장질환 비율이 더 높았다.

스파크 대변인은 “대부분의 건강 문제는 심혈관 질환이었으며 대개의 사람들이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안고 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및 네팔 출신 이민자,

만성질환 유병률 가장 낮아

 

AIHW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36%는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갖고 있다.

이민자 수가 많은 20개 국가를 보면, 이라크 출신이 비영어권 국가 중 가장 높은 유병률(29%)을 보였으며, 레바논(26%), 스리랑카(25%)가 뒤를 이었다.

스파크 대변인은 “만성질환은 교육, 생활방식, 유전학과 같은 생물학적 요인 등 여러 가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따라서 차이점이 있는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은 정말 까다롭다”고 덧붙였다.

RACGO의 시니어 박사는 누군가가 태어난 국가에서 자란 사회적 상황이나 충격적인 이민 또한 장기적 만성 건강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스펙트럼의 다른 한쪽으로, 중국과 네팔 출신 이민자의 경우 하나 이상의 장기 건강이상 상태를 가진 비율은 가장 낮았다. 이들 두 국가 모두 15%였으며, 한국 또한 16%로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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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Australian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RACGP)의 원주민 담당 GP인 팀 시니어(Tim Senior. 사진) 박사. 그는 AIHW의 이번 보고서에 대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호주인의 보건 요구에 많은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사진 : RACGP

   

문화 및 생활방식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질환의 발생은, 연령을 조정하여 분석한 후에도 모든 조건과 대부분의 해외 출생 이민자가 호주에 오래 거주할수록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이라크에서 도착한 이들의 경우에는 치매, 심장병 및 신장질환을 포함한 여러 조건이 더 일반적이었다.

스파크 대변인은 “이민자들이 호주에 머문 기간 등의 지표는 그들이 호주사회와 건강 관행에 얼마나 친숙한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단 변경과 같은 새로운 문화의 건강 습관에 적응할 수 있지만 정확히 호주에 오래 거주할수록 만성질환을 앓는 이들이 왜 증가하는지에 대한 ‘답 없는 질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AIHW의 지난 2018년 연구는 수정 가능한 모든 위험요소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 국가 질병 부담 가운데 약 38%를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흡연, 알코올 섭취, 과다체중 및 고혈압이 포함된다.

시니어 박사는 “사람들이 호주의 어디에, 어떻게 살고 정착했는지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륙 먼 외딴 지역에 사는 이들의 건강 차이에 대한 보고서가 있지만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상황도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예를 들면 녹지 공간, 의료 서비스 및 적절한 가격의 주택 접근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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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습관을 받아들임으로써 해외 출생 이민자가 호주에 거주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 : Pixabay / stokpic

   

이어 그는 “다양한 공동체의 이민자들이 우리 도시 및 전국 각 지역에 정착하는데, 이는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음식, 아니면 저렴한 먹거리를 구해야 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밀도 주거지 또한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친다.

 

사용언어별로 잠재적

보건 상황 보여준다

 

이번 AIHW 보고서는 2021년 인구조사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보고한 60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21년 센서스 이전 10년 이내에 호주로 이주한 이들의 경우 영어능력이 낮거나 높은 사람들의 장기 건강문제 발생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스파크 대변인은 “다만 한 가지는, 영어 능력이 높은 이민자들에게 천식이 더 흔했다”고 말했다.

시니어 박사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언어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시도한 지역사회 및 의료서비스 모두의 성공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요즘에는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의사 및 보건 전문가도 많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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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HW는 2021년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정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600만 명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현재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호주인은 전체의 21% 이상이다. 사진 : Multicultural Aged Care Services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출생 국가의 결과와도 일치했다. 스파크 대변인은 “가령 통가나 마오리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당뇨, 신장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또 아랍어를 사용하는 이민자들의 낮은 영어 능력은 높은 비율의 장기적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다.

 

“통찰력 제공하는 내용이다”

 

시니어 박사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의료 제공자와 정책입안자 모두에 도움이 될 중요한 통찰력 및 세부 수준을 보여준다”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우리 지역사회를 잘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미묘한 이해와 서로 다른 커뮤니티에 적절한 건강 보살핌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해로 이끈다”는 것이다.

스파이크 대변인도 “이번 데이터는 다른 모든 이민자 그룹으로 드릴 다운(drill down. 더 많은 정보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더 많은 신장질환 서비스, 치매 서비스 또는 노인 간병 계획이 필요할 수 있는 특정 문화적 배경의 지역사회에 자금을 분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파크 대변인은 “데이터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각 이민자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이런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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