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jpg

현재 전 세계 연구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합한 백신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그렇다면, 다른 바이러스처럼 COVID-19을 받아들이고 함께 생존해가는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사진은 호주 과학기술연구소 CSIRO 연구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 사진 : CSIRO

 

전염병 전문가들, “백신 없는 미래 대비한 ‘모닝콜’ 필요하다” 강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 수도 있다.”

COVID-19 백신에 전 세계의 희망이 고정되는 상황에서 이달 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나온 이 발언은 곤혹스런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사실 다수의 전염병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백신 없는 미래를 예상할 수 있도록 주의를 촉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멜번(Melbourne) 기반의 스윈번대학교(Swinburne University) 보건학부 학장인 브루스 톰슨(Bruce Thompson) 교수는 “그럴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수년 동안 (백신에 대한) 그 어떤 변화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설령 지금 백신이 개발되었다 해도 우리 모두가 GP(General Practitioner)를 방문해 이 백신을 접종받기까지는 최소 18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게다가 과연 그 백신이 정말로 효과적인지, 만성질환자와 노약자 등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장담할 수도 없다. 아울러 백신을 접종할 수 없거나 이 백신을 접종받지 않으려는 이들의 경우 바이러스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퀸즐랜드대학교(Queensland University) 전염병 학자인 린다 쉘비(Linda Selvey) 박사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간단하게 말해 COVID-19와 함께 살아가는 길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쉘비 박사에 따르면 COVID-19를 극복하기 위한 백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호주가 안전한 성 행위 교육 및 예방약물을 통해 에이즈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어느 정도 차단한 것이 그 증거이다.

그렇다면, 백신이 없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 빠른 테스트= 전염병 전문가들은 이런 가정 하에서 ‘빠른 검진 결과’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현 시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를 가려내는 방법은 유일한 방법은 콧속이나 구강인두(oropharyngeal)에서 시료를 채취, 시험 클리닉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 방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조만간 의료기술이 보다 간편하게 테스트하는 방법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멜번 과학기술대학교(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미생물 학자인 타그리드 이스티반(Taghrid Istivan) 교수에 따르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COVID-19 검사가 가능한 또 하나의 옵션이 가능할 수 있다. “임신여부를 간단하게 진단하는 것과 같은 검사키트 개발 기술이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의 한 제약회사는 한 방울의 혈액(손가락을 찔러)에서 10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정확도 또한 98%에 이르는 테스트 키트를 개발해 냈다.

호주 치료약품 규제기관인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TGA)은 간편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진단키트에 대해 신속하게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호주 의료연구기관인 ‘도허티 연구소’(Doherty Institute)가 이에 대한 내용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는 이미 30분 이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병리검사 개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에다 ‘호흡 테스트’ 방식은 타스마니아(Tasmania) 기반의 연구원들이 한 폭발물 탐지도구 업체와 협력해 검사방법을 찾고 있는 또 하나의 유망한 옵션이다.

타스마니아대학교(Tasmania University) 마이클 브레드모어(Michael Breadmore) 교수는 “15년 전 우리는 ‘GreyScan’ 사로부터 폭발물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기술개발 요청을 받은 바 있다”면서 “화학물질을 통해 기존 30분이 소요되던 폭발물 탐지를 30초 이내 가능하게 했던 이 연구를,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GreyScan’은 모바일 장치로 고감도 폭발물 추적감지가 가능한 도구를 만드는 회사이다.

브레드모어 교수는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감염자 추적= 퀸즐랜드대학교 쉘비 박사는 호주 정부가 내놓은 ‘COVIDSafe’ 앱(App)이 예상보다 덜 활용되지만 포괄적으로 개선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더 많은 자유를 얻을 수 있는 티켓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쉘비 박사는 “접촉자 추적은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을 재개할수록 더욱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이런 모바일 앱을 통한 추적방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COVIDSafe’의 기능은 잠금상태의 아이폰 상에서 짧은 시간 동안에만 작동한다는 효율성 문제가 제기됐다. 하지만 스윈번대학교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감염자 접촉을 경고하고 감염자의 이동 및 이동 방향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연구팀이 개발 중인 ‘Beat COVID-19 now’라는 이름의 앱은 사용자가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에 대한 질문에 우선 답하는 것(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을 기반으로 한다.

스윈번대학교 앱 개발연구팀 책임자인 리차드 오스번(Richard Osborne) 교수는 “COVID-19 감염자 발생 지역을 파악, 지역사회와 의료서비스 기관이 더 나은 방역계획을 세우고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진단을 받기 전에 바이러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윈번대학교 보건학부 톰슨 학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앱이 보다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면서 “사람들의 인식 또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 정보도구를 사용하는 데 있어 정부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톰슨 학장은 “많은 이들이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하지만 우리가 이 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고 이전처럼 다시 어울리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5-2.jpg

가까운 장래에 최소한 한 개 이상의 매우 효과적인 백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 개의 백신연구에만 몰두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게 전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진 : BioWorld

 

▲ 일하는 방식, 업무환경= 일하는 방식, 고용주의 기대치, 업무수행을 위해 제공하는 환경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톰슨 학장은 “이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사업장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우려가 있음에도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일을 하도록 강요하는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며 “이로 인해 그들은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일부 기업들에게는 어려운 과제일 수 있겠지만 만약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집에 머물도록 적극 권장할 수 있을 것이다.

퀸즐랜드대학교 린다 쉘비 박사는 “가령 작업장 환기를 개선해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비용이 소요되지만 직원 수를 늘린다면 큰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분야, 즉 COVID-19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바 있는 도축장, 고령자 간병시설 등의 업무환경 재설계는 지난 수개월간 전문가들이 논의해온 일이다.

WHO가 백신과 관련, ‘해결책이 없을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쉘비 박사는 “WHO의 의도는 각국 정부와 지역사회간 대화와 토론을 장려한 것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작업장 환경을 재설계하는 것이 며칠 사이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감염에서 회복하는 방법= 만약 COVID-19를 치료할 수 없다면 우리는 긍정적으로 그것을 대할 수는 있다. 공공의료기구인 ‘Mater Health Services’의 전염병 책임자 폴 그리핀(Paul Griffin) 박사는 “전염병 치료 방법에는 두 가지 주요 목표, 즉 사람들을 낫게 하는 것, 그리고 바이러스 규모를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증상치료를 위한 덱사메타손 시험과 항바이러스 요법인 램데시비르(Remdesivir)는 어느 정도 잠재력을 보였지만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우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는 발병을 돕는 일종의 예방적 치료로 사용될 수 있기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며 “그것이 무엇인지 아직은 모르지만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핀 박사는 현재 진행 중인 두 가지 치료제 개발(미국 바이오 제약사 ‘Novavax’와 퀸즐랜드대학교 연구팀 공동 작업)의 수석 연구원으로, 조만간 세 번째 백신 연구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호주에서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합동 연구팀 일원이기도 하다.

RMIT의 이스티반 교수 또한 치료법 연구의 일원으로, 그는 “이의 진행은 자금지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과학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치료제를 위한 작업이 무리 없이 진행되려면 이를 위한 자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백신개발 진행 상황은= 하지만 백신 개발은 단정이 어렵다. 그리핀 박사는 가까운 장래에 매우 효과적인 백신이 하나 이상은 나올 것으로 ‘확신’하면서도 “하나에만 모든 것을 투자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it's not wise to put all our eggs in one basket)고 말했다. 또한 백신접종 거부(anti-vaxxer. 스스로 건강에 대한 전문가라고 생각하며 건강을 위한 처방을 거부하는 사람) 정서가 크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멜번 소재 ‘Royal Children's Hospital’-멜번대학교 부설 의료연구소인 ‘Murdoch Children's Research Institute’에서는 6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3상 시험 중에 있다.

이 3상 시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즉 ‘백신은 정말로 COVID-19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답변이 될 것이다.

 

김지환 기자 kevinscabin3@gmail.com

 

  • |
  1. 5-1.jpg (File Size:60.4KB/Download:18)
  2. 5-2.jpg (File Size:75.1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451 호주 “높은 기준금리-인플레이션 수치에 불구, 호주 가계들 ‘탄력적’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6450 호주 RBA 로우 총재 임기, 9월 종료 예정... 호주 첫 중앙은행 여성 총재 나올까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9 호주 Uni. of Sydney-Uni. of NSW, 처음으로 세계 대학 20위권에 진입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8 호주 연방정부, 비자조건 위반 강요를 ‘형사 범죄’로 규정하는 새 법안 상정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7 호주 시드니 제2공항 ‘Western Sydney Airport’, 예비 비행경로 공개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6 호주 시드니 주택가격 상승 전환... 부동산 시장 반등 이끄는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5 호주 겨울 시즌에 추천하는 블루마운틴 지역의 테마별 여행자 숙소는...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4 호주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목록에 호주 4개 도시, 12위권 이내에 포함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3 호주 호주의 winter solstice, 한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이기는 하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2 호주 정치적 논쟁 속에서 임차인 어려움 ‘지속’... ACT의 관련 규정 ‘주목’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1 호주 연방 노동당 정부, 야당의 강한 경고 불구하고 ‘Voice 국민투표’ 시행 방침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40 호주 생활비 압박 속, 소비자 신뢰도 최저치... 고용시장도 점차 활력 잃어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39 호주 최악의 임대위기... 낮은 공실률 불구, 일부 교외지역 단기 휴가용 주택 ‘넉넉’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38 호주 규칙적인 낮잠, 건강한 뇌의 핵심 될 수 있다?... 뇌 건강 관련 새 연구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6437 호주 Like living in ‘an echo chamber’... 소음 극심한 시드니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36 호주 시드니 주택 위기 ‘우려’... 신규공급 예측, 연간 2만5,000채로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35 호주 스트라스필드 등 다수 동포거주 일부 지방의회, 카운슬 비용 인상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34 호주 공립 5학년 학생들 사립학교 전학 ‘증가’... 시드니 동부-북부 지역 두드러져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33 호주 850년 이후 전 대륙으로 퍼진 커피의 ‘deep, rich and problematic history’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32 호주 COVID-19와 함께 독감-RSV까지... 건강 경고하는 올 겨울 ‘트리플 위협’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31 호주 올 3월 분기까지, 지난 5년간 주택가격 폭등한 시드니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30 호주 높은 금리로 인한 가계재정 압박은 언제까지?... 이를 결정하는 5가지 요인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29 호주 호주 경제 선도하는 NSW 주... 실업률은 지난 40여 년 이래 최저 수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28 호주 전례 없는 생활비 압박... 젊은 가족-임차인들의 재정 스트레스 ‘최고 수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27 호주 거의 7만6천 개 일자리 생성으로 5월 실업률 하락... 기준금리 인상 전망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26 호주 대마초 관련 정당, NSW-빅토리아-서부호주 주에서 ‘합법화’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2.
6425 호주 대학졸업자 취업 3년 후의 임금 상승 규모, 직종에 따라 크게 달라져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24 호주 최고의 부유층들, 대부분 시드니 동부 지역에 거주... 억만장자들, 납세기피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23 호주 호주 국민가수 슬림 더스티의 히트곡 ‘A Pub with No Beer’의 그 펍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22 호주 연금 정보- 새 회계연도부터 고령연금 지급, 일부 변경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21 호주 지난해 NSW 등서 매매된 부동산의 25%, 고령의 구매자가 모기지 없이 구입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20 호주 NSW 노동당 정부의 첫 예산계획, ‘70억 달러 블랙홀’ 직면... 삭감 불가피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19 호주 그래프로 보는 호주 노동시장... 경제학자들, “전환점에 가까워졌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18 호주 3월 분기 호주 경제성장률 0.2% 그쳐... 현저한 GDP 둔화 신호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17 호주 호주 전체 근로자 거의 절반, 부채에 ‘허덕’... 정신건강 전문가들 ‘우려’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16 호주 4만 명에 달하는 범법 행위자 자녀들이 겪는 고통-복합적 불이익 드러나 file 호주한국신문 23.06.15.
6415 호주 최저임금 8.6%-근로자 일반급여 5.75% 인상, 향후 금리상승 압박 ‘가중’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14 호주 NSW 주 소재 공립대학들, 등록학생 감소로 2022년 4억 달러 재정 손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13 호주 프랑스 식민지가 될 뻔했던 호주... 영국의 죄수 유배지 결정 배경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12 호주 악화되는 주택구입 능력... 가격 완화 위해 부유 지역 고밀도 주거지 늘려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11 호주 시드니 평균 수입자의 주택구입 가능한 교외지역, 20% 이상 줄어들어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10 호주 기준금리 상승 불구, 5월 호주 주택가격 반등... 시드니가 시장 회복 주도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09 호주 퀸즐랜드 아웃백 여행자 11% 감소... 4년 만에 맞는 최악의 관광시즌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08 호주 정신건강-자살예방 시스템 변화 구축, “실제 경험 뒷받침되어야...”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07 호주 CB 카운슬의 폐기물 처리 기술, ‘Excellence in Innovation Award’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6406 호주 그라탄연구소, 정부 비자개혁 앞두고 이주노동자 착취 차단 방안 제시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405 호주 호주 가정의 변화... 자녀 가진 부부의 ‘정규직 근무’, 새로운 표준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404 호주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이후 부동산 투자자들의 세금공제 신청, 크게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403 호주 NSW 정부의 첫 주택구입자 지원 계획... 인지세 절약 가능 시드니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6402 호주 기준금리 상승의 실질적 여파... 인플레이션 더해져 소비자들, 지갑 닫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