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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위상 높이는 기회 되도록... 국민적 역량 모아야”  

 

 

지구촌 겨울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마침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세계인의 이목이 한반도로 쏠리게 된다. 


삼수 끝에 유치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돌이켜보면 감개가 무량하다. 


다행히도 이번 대회에는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 역대 최대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21개국에서 26명의 정상급 인사들도 이 기간 중 한국을 방문, 평창을 무대로 활발한 외교전을 펼치게 되니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님을 보여준다.


우여곡절 끝에 남북한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순수해야 할 스포츠 정신에 ‘정치적 의미’를 개입시켰다는 일각의 비판도 피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남북 단일팀 구성을 결정한 것은 평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자는 인류의 염원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제, 대회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세다. 


우선 정치권은 올림픽 기간만이라도 정쟁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폄하하면서 특유의 색깔론까지 쏟아내고 있는 것을 보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당리당략’이 국익보다 더 우선인지 그 속내가 궁금할 따름이다. 


평창올림픽은 특정 정권만의 행사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국가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다. 그런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정부와 정치권, 국민 모두가 합심해야만 한다.

 

이번 올림픽은 2020도쿄올림픽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세계 스포츠 ‘아시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깃발을 평창이 들고 있는 셈이어서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성숙한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민족이다. 위기 때마다 전 세계의 한민족이 한 목소리가 되어 힘차게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가 되는 역량을 발휘해 왔다.

30년 전,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민적 자신감을 키우고 경제도약의 기반을 다진 소중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세계한인들의 오피니언 리더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전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의 에너지를 결집하여,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한 평화 올림픽으로서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평창의 성공은 우리 대한민국, 전세계 재외동포들의 성공이며, 나아가 우리 인류의 성공이기도 하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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