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불교 원불교 성직자 함께 축복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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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에서 올해도 이웃종교와 함께 하는 성탄 예배가 열렸다. 뉴욕대 부근 작은자공동체교회에서 불교(조계사)와 원불교(원달마센터, 뉴욕교당, 맨하탄교당) 성직자들과 신자들이 2019 이웃종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함께 했다.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년 째인 ‘이웃종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는 묵상(默想)으로 시작됐다. 스와미 묵타난다의 시(젊은 수도자에게) 낭송, 성가 대신 원불교 교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허덕규의 노래 ‘가시나무’ 합창, 맨해튼 조계사 법성 스님과 청호 스님의 ‘반야심경' 독경, 조계사 주지 도암 스님의 법문, 원불교 미주총부 김인식 교무님 설법, 김동균 목사 말씀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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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광석의 노래 ’일어나‘를 부르고 “이웃 종교와 함께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성탄 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 모두 성탄 만찬을 함께 했다.

 

김동균 목사는 “각 종교마다 신앙의 대상, 전통, 수행방식이 다르고 각각 고유한 진리가 있지만 이웃종교인들 사이의 진심한 존중과 깊은 대화, 우정어린 만남은 새로운 배움, 깨달음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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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성찰하게 하고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여 결국 자기 신앙을 성숙케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이웃종교간의 만남은 다른 종교인들 사이에 주고 받을 수 있는 큰 축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 이웃종교들은 2020년에도 원불교 대각개교절, 불교 부처님 오신날 등 대축일에 상호 축하 방문을 할 예정이다. 특히, 7월 11일~12일엔 업스테이트에 위치한 원달마명상센터에서 제7회 이웃종교 연합수련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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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서 ‘종교화합’ 캠프 (2019.8.12.)

6회 이웃종교 연합수련회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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