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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가진 마지막 연설에서 “여러분의 퍼스트레이디로 지낸 것은 내 삶의 가장 큰 영광이었다, 나 또한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퍼스트레이디였기를 바란다”고 말해 가슴 뭉클한 박수를 받았다.

 

미셸 오바마는 이날 학교 상담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종교, 색깔, 신념에 대한 우리의 그 영광스런 다양성은 위협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민자들은 새로운 문화와 재능, 아이디어를 미국에 투입한다. 여러분을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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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윌리엄 문 특파원 moonwilliam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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