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큐레이터-워싱턴한국문화원 협력기획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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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진작가 안태은이 워싱턴에서 ‘Open Site’전시회 개막식을 성황리에 가졌다고 워싱턴한국문화원이 18일 밝혔다

 

안태은 작가는 작가의 내면과 외면 세계를 연결하는 ‘신체’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외부세계와의 關係(관계)를 탐구하는 비디오, 사진, 조각, 회화 등 약 17 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스미소니언 허쉬혼조각박물관 (The Smithsonian’s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벳지 존슨 (Betsy Johonson)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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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행사에는 크리거 박물관 헬렌 체이슨 디렉터, 국립여성미술관 해나 샴브룸 큐레이터, 스미소니언 허쉬혼 조각박물관 샌디 것맨 큐레이터, 마크 비스리 큐레이터,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폴 테일러 큐레이터를 비롯하여 워싱턴 DC 일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및 현지 예술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벳지 존슨 큐레이터는“이번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워싱턴한국문화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전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한국 미술가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한국문화원의 수준 높은 전문성과 그들의 예술가들을 위한 獻身(헌신)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안태은 작가의 작품에는 정직함과 진실성이 가득 담겨있다. 현란한 테크닉을 사용하거나 관람객들의 작품 감상을 작가가 원하는 방식으로 강요하지 않고, 작가 자신의 작품의 세계관과 연구에만 오롯이 집중하며 관람객들이 스스로 작가의 예술 여정에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제안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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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개막식에서 안 작가는 가장 평범한 일상적 행위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하여 신체와 신체의 움직임이 우리 지각에 어떠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탐구를 하는 퍼포먼스 ‘You Walk Wrong'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개성 있는 한국 젊은 미술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다양한 표현방식을 사용하며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疏通(소통)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미 현지 큐레이터와 협력하여 가능성 있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며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Open Site 전시는 8월 7일까지 워싱턴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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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워싱턴한국문화원 K-Art 전시작가 공모 (2019.7.4.)

2019.9.1.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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