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단일팀 준결승전 남북 공동 응원 
남측과 북측의 대사도 같이 참석하여 함께 응원
 
(자카르타=코리아위클리) 현송-박윤숙 기자 = 8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여자농구 단일팀이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배경에는 남북한의 공동 응원도 있었다.
 
북측 핸드볼 선수단도 여자농구 단일팀 금메달을 위해 한반도기를 들고 남쪽 응원단과 함께 응원했다. 
 
지금까지의 남북 공동 응원은 남북이 따로따로 앉아서 했는데, 남북이 합석해서 응원한 것은 이번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이 처음이다.
 
남북이 합석해서 같이 응원할 수 있었던 것은 '자카르타 촛불 행동'에서 북측 선수단들이 인도네시아에 입국할 때 꽃다발을 준 것이 계기가 되어 경기장 안에서 북측 직원들이 알아봐 주고 반겨주면서 북측분 들에게 서로 인사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교민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앉을 수 있게 되었다고. 
 
특히 이날 경기에는 남측과 북측의 대사가 같이 참석하여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뉴스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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