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규작가 회화 조각 26점 전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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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의 한인 갤러리 JSA가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에서 열리는 페어인, ‘아트 팜비치’에 초대돼 관심을 모은다.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아트 팜비치’는 올해로 22년의 역사 가진 플로리다 지역에서 지명도가 있는 아트 페어로 매년 찾아오는 관람객 수가 2만 여 명이 넘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전역, 캐나다, 남미, 유럽 등 70여 개의 갤러리가 참가한 가운데 현대미술의 다양한 회화, 조각, 비디오, 퍼포먼스, 디자인 등의 여러 쟝르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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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JSA는 지난해 11월 뉴욕 개관전에서도 주목받았던 임태규 작가의 회화와 조각 작품 26점을 페어 부스 전체에 설치했다.

 

2014년 한국 갤러리들과 한국 현대미술 특별전을 기획하였던 페어의 설립자 리 엔 레스터 (Lee Ann Lester)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성을 높이 평가(評價)하는 등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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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어에서도 갤러리JSA를 페어 전시장의 중앙에 배치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 작가의 ‘에레혼’은 8.3m 길이와 3.5m가 넘는 대작으로 부스 중 중앙에 위치하여 개막일인 1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VIP 행사에서 단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많은 관람객들이 임 작가의 작품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미술과 관객이 즐겁게 소통(疏通)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각적인 것만이 아니라 작품의 배경, 한국화의 토대속에 현대미술의 표현 영역을 확장한 임 작가 작품의 독자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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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미술 관계자들 역시 임 작가의 작품에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브롱스 뮤지엄의 디렉터를 아들로 둔 한 관람객은 “임태규 작가의 대작을 사고 싶은데 집에 걸 수가 없다”면서 미술관에서 구매되길 희망하기도 했다.

 

아트 페어는 짧은 기간 진행되는 아쉬움도 있지만, 플로리다 아트 팜비치는 미국은 물론 유럽, 남미 등 여러 배경을 가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한국 작가 작품을 세계 미술계에 알리는 갤러리 JSA의 노력과 작품의 탁월함이 성공적인 결실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아트팜비치’ 페어 (1월 16~20일)

 

팜비치 카운티 컨벤션센터 (Palm Beach County Convention Center 650 Okeechobee Boulevard West Palm Beach, Florida 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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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갤러리JSA, 맨해튼 개관 (2018.12.22.)

개관전 ‘네버 엔딩 스토리’ 눈길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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