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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제115주년 <미주한인의 날> 달라스 퍼레이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지난 13일(토) 미주한인 이민 115주년 기념 미주 한인의 날 달라스 퍼레이드가 개최됐다.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로는 달라스 최초로 열린 퍼레이드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와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삼문센터에서 코마트까지 가두 행렬의 장관을 연출했다.
달라스 한인회와 한미연합회 주최로 열린 '자랑스런 한국인 퍼레이드'는 오전 12시 10분 경 삼문센터를 출발해 50여분 만에 코마트 뒷편 주차장에 도착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김치페스티벌이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주최로 개최됐고, 길쌈놀이와 강강수월래로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라식당 대연회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기념식에는 캐빈 화코너 캐롤튼 시장과 오마르 나바에즈 달라스 시의원, 마크 헤네퍼 캐롤튼 시의원, 성영준 시의원 등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미주한인의 날 축사를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이 대독해 의미를 더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함께 걸오온 길은 한인 이민사가 농축된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자랑스런 우리의 역사"라고 힘주어 강조하며 "오늘의 자긍심은 미래 후손들이 기억할 역사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한민족의 역량을 각인시킨 의미있는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해 좌중에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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