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봄] 역사적 대통합 '첫 발' 내딛다!

by KoreaTimesTexas posted Apr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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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 

역사적 대통합 '첫 발' 내딛다!

 

17일(월) 재외한인언론인대회 본격 개막 ...  9년만에 한 자리

통합선언에 귀추 주목 ... 재외 한인 언론의 대통합 서막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역사적 대통합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제16회 재외한인 언론인대회가 16일(일)부터 22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수년간 두 개의 단체로 갈라져 독자적인 행보를 취해왔던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발행인)와 (사)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전용창. 교민광장 발행인)이 9년만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개막 전부터 한국 정부기관 및 재외동포 유관단체의 주목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공동대회의 궁극적인 목표를 '통합'에 둔 양 단체가 대회기간 중 총회를 거쳐 성공적인 통합선언에 이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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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개최된 가을대회 이후 대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 6개월만에 공동대회라는 결실을 맺은 양 단체가 '화합'과 '역량강화'의 화두를 던지며 '재외한인언론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이번 대회의 주제로 삼은 것 또한 의미심장하다.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소영 회장은 "개막행사에 양 단체가 함께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뜻깊다"며 "통합으로 가는 진지한 논의가 아름다운 결실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사)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전용창 회장은 "해외 한인언론단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단체가 탄생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라고 전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양 단체가 하나되어 해외 한인들과 한국의 연결고리로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역대 대회 최대규모인 28개국 48개 도시에서 90명에 달하는 재외한인 언론인들이 참가한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는16일(일)부터 22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대전, 강릉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공동취재단]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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