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재외동포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 하다

by 옥자 posted Oct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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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2020 민족화해포럼 개최

해외동포 워킹그룹, 평화담론 주도

 

남북의 평화적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 사회가 보다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는 2020 민족화해포럼을 15일부터 17일까지 재외동포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 한다는 주제로 '2020 민족화해포럼'을 부산에서 개최 중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일본 등지에서 참석한 해외협의회 위원들이 50명 가량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이 열렸다.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은 개회사에서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의 어려움을 참아내고 참석한 해외위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상임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아직 민족이 이념문제로 분단된 대한민국에서 특별난 애국과 특별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해외로 나갔던 디아스포라의 선조들은 (통일된 완벽한 독립)이것을 위해서 나갔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상임의장은 2년 전 남북미 정상회의 등으로 "평화로 모두 일원화 되었다"며, 죽을 때까지 평화를 이루겠다는 일념이 마음 속에 강력하게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기술적으로 아직 전쟁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정치적 형태라고 상황을 언급한 이 대표상임의장은 평화를 이루고 통일을 이루는 것이 민화협의 활동이 바로 블루우션이라며 민화협 재외동포가 해 온 일이 가장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민화협은 오는 22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반도, 북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평화통일 역량 강화 연수 특강을 제주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_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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