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재언협 1기 공동취재단 해단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함께 참여해, 재언협의 위상을 한껏 드높여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언협 공동취재단은 이번 2016년 봄 대회에 처음 결성되어, 솔선수범하는 참된 언론인의 정신으로 신속 정확한 보도는 물론, 협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일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서 우리 재언협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였다고 자부합니다.

 

전세계 재외동포언론인들의 모임인 저희 재언협은 매년 두 차례씩 함께 모여 15년 째 대규모 행사를 치루면서도 이에 대한 홍보는 물론, 우리의 계획과 비전을 알리는 노력이 턱없이 부족했음을 인지하고, 이번 대회에서 재언협 자체의 풀기자단을 처음으로 조직하게 된 것입니다.

 

행사의 모든 일정과 주요 내용들을 매일 기사로 제작, 재언협 회원사들에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련 단체와 언론사 등에도 배포해 대외적으로도 재언협을 적극 알렸습니다. 그 결과 우리 공취단은 내부적인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인 위상제고는 물론, 재외동포재단 언론재단 후원단체 등의 결산보고를 통해서도 큰 역할을 감당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훨씬 더 큰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제1기라는 명예로운 이름과 함께 오늘 해단하지만, 여러분이 뿌린 씨앗은 재언협공동취재단이라는 이름으로 해가 갈수록 더욱 빛나게 되리라 확신하며, 저는 우리 공동취재단의 권익을 보호하고, 재언협 내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다음 가을대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또 제2기 공동취재단이 구성될 것입니다.

다시 2기 모임 때에는,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언제 어느 곳에 있든 재언협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은 2기 모임 때에도 계속해서 함께 힘을 모아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자랑스런 1기 공동취재단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리에서...

재언협 공동취재단장 이석수 dream...

 

 

[추신] 제1기 공취단의 추억이 담긴 카톡방 대화내용들은 압축파일로 저장하여 첨부파일로 올려 놓았습니다.

KakaoTalk_Chats_2016-06-10_17.40.31.zip

 

 

[1기 공동취재단 명단] 
이석수, 박종권, 노창현, 김상욱, 최윤주, 이경옥, 최성자, 정규섭, 표영태, 배영훈, 전승언(사진), 김길수(영상)

 

 

929-11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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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겨레일보 2016.06.11 05:10

    모처럼만에 제대로 글쓸려고 노력했습니다.

    동포기자가 왜 눈시울을적셔야했는지....

    미흡했지만 차기 기자단에 기대를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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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존 2016.06.11 05:40

    펜은 칼보다 강하다. -리튼-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는 것은 그것을 남용하려는 사람뿐이다. -괴테-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하고, 펜으로 흥한자 펜으로 망한다. -윤칼세-

    중용, 중심 잃지 않는 언론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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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중앙일보 2016.06.11 05:41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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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중앙일보 2016.06.11 06:05

    이번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방문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동포없는 동포간담회를 비롯해

    프랑스 현지 행사에 지원받는 통역사 등을 용모단정을 이유로 외모를 보고 선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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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존 2016.06.11 17:10

    레임덕을 맞고 있는 시기여서 더욱 그러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현정부의 '국민과의 소통' 방식에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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