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퍼트 대사 피습 통해 이성, 조화와 관용을 지향하는 변곡점이 ...

    리퍼트 대사 피습 통해 이성, 조화와 관용을 지향하는 변곡점이 되어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은 우리에게 그 충격만큼 반향도 크다. 항몽(抗蒙)시대 고려 조정을 쥐락펴락하며 제멋대로 날뛰던 다루가치들이 더러 죽어나간 경우는 있지만 사신을 함부로 ...

  • MB회고록통해 방어한 자원외교, 국조에서 진실 밝혀야 한다

    MB회고록통해 방어한 자원외교, 국조에서 진실 밝혀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발간으로 정가가 시끄럽다. 회고록 자체만 놓고 보면 이렇다하게 평가할 것은 없다. 자화자찬이고 변명일색이라는 세간의 평가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회고록이 풍부한 교양으로 국...

  • 고환율과 세금으로 대기업 살리고 서민 죽이는 서민증세는 규탄되...

    고환율과 세금으로 대기업 살리고 서민 죽이는 서민증세는 규탄되어야 프랑스 루이 14세 시절의 재무상인 콜베르는 국민한테 세금을 착취하는 방법론을 “거위가 비명을 덜 지르도록 하면서 최대한 많은 깃털을 뽑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1세기에 대한민국 국민은 털...

  • 국민 민심에 메아리없는 대통령의 기자회견

    국민 민심에 메아리없는 대통령의 기자회견 한국과 일본에선 '기자회견'이지만 중국에선 '기자회' 또는 '기자 초대회'라고 한다. 우리말의 '기자단'도 중국에선 무슨 오락기자 단체처럼 '기자구락부'고 '특파원'도 '특파기자'라 부른다. 그런데 사실 이런 기자회견의 원...

  • 찌라시든 감찰보고서든, 내용의 사실 여부가 밝혀져야 한다. file

    찌라시든 감찰보고서든, 내용의 사실 여부를 밝혀야 한다. 연말에 청와대가 난리다. 청와대뿐만 아니라 온 나라가 시끄럽다. 청와대와 언론의 한판 승부를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정윤회씨의 국정개입을 담은 ‘청와대 감찰보고서’가 순전...

    찌라시든 감찰보고서든,  내용의 사실 여부가 밝혀져야 한다.
  • 빚공화국 대한민국, 부채 감축에 적극나서야 한다.

    빚공화국 대한민국, 부채 감축에 적극나서야 한다.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국가 등 경제주체의 빚이 국제기구가 정한 채무부담 임계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새누리당의 경제통인 이한구 의원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산업연구원 자료를 분석...

  • 국정감사와 막장드라마, 정치권은 국민을 그만 우롱해야

    국정감사와 막장드라마, 정치권은 국민을 그만 우롱해야 해마다 이맘때면 반복되는 드라마가 있다. 스토리나 갈등구조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슈는 다르지만 전개방식은 별반 차이가 없다. 과도한 언어 폭력이나 극단적인 행동 등 미성년자 관람금지의 장면도 자주 ...

  • 현대차 한전 부지 매입, 글로벌 선진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한다. file

    현대차 한전 부지 매입, 글로벌 선진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한다. 지난 18일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다. 한국전력 부지의 주인공이 현대차로 최종 낙찰되면서 10조 5500억원이라는 막대한 입찰액이 밝혀진 순간이었다. 이는 부지 감정가의 3배, ...

    현대차 한전 부지 매입,  글로벌 선진 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한다.
  • 재난의 전조, 정부와 국민에 사전에 알리는 경고다 !

    재난의 전조, 정부와 국민에 사전에 알리는 경고다 ! 눈 깜짝할 사이였다. 멀쩡하던 땅이 갑자기 꺼지면서 거대한 구멍 속으로 사람들이 빨려들어갔다. 지난해 중국 광둥성 선전 공업단지 앞에서 퇴근하던 사람들이 지름 10m, 깊이 4m의 구멍에 빠져 5명이나 목숨을 잃었...

    재난의 전조, 정부와 국민에 사전에 알리는 경고다 !
  • 빈자의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의 의미

    빈자의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의 의미 4박 5일간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이 모두 끝났다. 어렵고 힘든 이들을 보듬고 아프고 병든 자들을 품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는 많은 이에게 울림이 되기에 충분했다. 짧다면 짧은 일정이지만 방한 기간 교황은 고통과...

    빈자의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의 의미
  • 7.30 재보선이 남긴 것, 여야 모두 철저한 자기반성 요구

    7.30 재보선이 남긴 것, 여야 모두 철저한 자기반성 요구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26.0%로 공식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표와 합산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

    7.30 재보선이 남긴 것,  여야 모두 철저한 자기반성 요구
  • 제 2 롯데월드, 세계 10대 마천루 명성보다 안전이 먼저다. file

    제 2 롯데월드, 세계 10대 마천루 명성보다 안전이 먼저다. 두바이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828m)다. 마천루가 즐비한 두바이 중심가에서도 유난히 눈에 띌 정도로 높다. 멀리서는 한 눈에 들어오지만 정작 칼리파에 다가가...

    제 2 롯데월드,  세계 10대 마천루 명성보다 안전이 먼저다.
  •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에게 격려를!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에게 격려를!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7-1, 스페인을 6-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오른 홈팀 브라질의 우승을 의심하는 이들은 별로 없었다. 결승전 상대인 우루과이를 몇 점 차이로 이기느냐가 관심사였을 뿐이다. 그러나 결과는 브라질의 ...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에게 격려를!
  • 정부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한 일본에 입장을 분명히 하라

    정부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한 일본에 입장을 분명히 하라 한 마디로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을 반대한다. 일본이 자위대 창설 60주년인 2014년 7월1일 집단자위권 행사가 허용된다는 새로운 헌법 해석을 채택하면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전환했다. 일본의 아베...

    정부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한 일본에 입장을 분명히 하라
  • 예산타령말고 GOP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file

    예산타령말고 GOP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군부대에서 또다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8시15분쯤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최전방 GOP(General Outpost·일반전초)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육군 22사단 임모 병장이 소대 근무교대 집결지에 서 동...

    예산타령말고 GOP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 반민족적 역사관을 가진 문창극 총리 후보자 내정은 철회되어야 file

    반민족적 역사관을 가진 문창극 총리 후보자 내정은 철회되어야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과 관련한 논란이 뜨겁다. 그의 역사관과 신앙, 군복무 시절의 특혜 의혹과 편향된 정치관에 대한 논란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

    반민족적 역사관을 가진 문창극 총리 후보자   내정은 철회되어야
  • 무한경쟁, 승자독식이란 탐욕의 악습을 잘라 내야 한다 file

    무한경쟁, 승자독식이란 탐욕의 악습을 잘라 내야 한다 기원전 2300년께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나라 바빌로니아는 세계 최초의 대제국을 건설하며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이 나라의 군주인 사르곤 왕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바빌론에서 돈이 ...

    무한경쟁, 승자독식이란 탐욕의 악습을 잘라 내야 한다
  • 대통령은 슬픔의 눈물, 국민들은 피울음이자 분노의 눈물 file

    대통령은 슬픔의 눈물, 국민들은 피울음이자 분노의 눈물 참 오래 울었다. 한 달 내내 얼마나 많은 국민이 눈물을 흘렸나. 세월호의 희생을 모독하고 폄훼하는 싸늘한 말 때문에 더 울어야 했다. 아무 해결 없이 잊어버릴까 안타까워서 또 눈물이 흐른다. 이 눈물이 모...

    대통령은 슬픔의 눈물, 국민들은 피울음이자 분노의 눈물
  •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 *** 아래 칼럼은 수 년전에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이 칼럼 형식으로 게재했던 글로써, 최근 필자가 유럽 내 한 외교관을 만나서 대화 중 이 칼럼을 읽었다면서 나눈 대화를 생각하면서 다시 게재해 봅니다. 최근 한국 내에서 ...

  • 정권의 눈치만 보고 있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몰락

    정권의 눈치만 보고 있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몰락 가히 '공영방송 잔혹사'로 기록될 날이다. 5월 9일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말 한 번의 실수(?)로 사임하고, 사임의사를 밝히는 자리에서 "언론에 대한 어떠한 가치관과 신념도 없이 권력 눈치만 본 길영환 사장은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