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오늘도 돈 이야기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먼저 어떤 사람이 병상에서 쓴 글을 읽어보시라.

병상에서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 정점에 도달했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했었다. 결과적으로, 부(富)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조명과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생명보조장치에서 나오는 푸른빛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 버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건 돈 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 쉬지 않고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

부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 神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속에 넣어 주셨다.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을 나눈 추억뿐이다. 사랑의 점철들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



다 읽었다면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그리고 글을 읽고 떠오른 생각들을 정리해보라. 그런 후에 다시 내 글을 읽기 시작하시라.

위 글을 쓴 이는 짐작하셨겠지만 스티브 잡스이다. 나는 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내가 가는 길이 바른 길임을 확인한다. 신앙의 길은 곧 돈과 함께 걷는 길이다. 그것을 스티브 잡스가 다시 한 번 내게 일깨워주었다.

인간은 돈을 미워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런 인간이 돈을 미워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스티브 잡스에게서 보듯이 죽음 직전이다. 그가 췌장암이 아닌 다른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다면 어쩌면 위와 같은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야 인간은 비로소 돈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우리의 신앙이 힘든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죽음 직전이 아니라 인생의 어느 순간에라도 그 깨달음이 가능하다면 우리의 신앙은 그처럼 힘들지 않을 것이다. 독신이나 공동체는 다만 돈 문제를 우회하는 방법일 뿐 직면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우리는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는 사실과 돈을 결부지어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돈은 우리가 미워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돈을 미워할 수 없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야말로 돈을 부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어쩌면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의 가장 큰 대의가 바로 돈을 미워할 수 없는 자신을 부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순간적으로 드는 다른 생각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우리가 강도라고 알고 있는 두 사람 가운데 하나이다.

"예수님, 주님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그렇게 말한 그는 그의 원대로 되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이것은 콘스탄티누스와 그 이후의 많은 귀족들의 관례처럼 되었던 “임종 전 세례”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에서 콘스탄티누스나 그의 뒤를 따랐던 많은 귀족들을 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스티브 잡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의 깨달음이 십자가에 달렸던 강도와 같이 그를 진정한 믿음의 길로 들어가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축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막대한 부는 갈채와 조명과 함께 인생의 성공이라는 면류관을 씌워준다. 하지만 그것이 덧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스티브 잡스는 우리에게 역설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성공이란 사랑 밖에서는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사랑의 속성상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공이란 없다. 사랑 앞에서 인간은 오직 자신의 부족을 깨달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애초에 성공이란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란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신실하게 살아낸 후에 주님 앞에서 '우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스티브 잡스는 “평생 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 버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예술이나 꿈을 이야기 한다. 그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그가 말하는 예술과 꿈이 있는 곳은 하나님 나라이고 하나님의 정의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인간은 가장 생생한 삶을 살 수 있다. 결국 예술의 근본이란 인간이 창조의 모습대로 생생하게 사는 것이다. 그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예술이라고 말한다면 너무 그리스도교에 경도된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장 위대한 예술은 그런 작품을 탄생시킨 그 사람의 삶이다.

꿈의 경우는 더욱 현저하다. 인간이 가진 모든 꿈 중에서 모든 인류를 끌어안을 수 있는 꿈이 있을까. 바로 그런 꿈이 바로 하나님의 정의를 자신의 꿈으로 삼는 것이다. 잡스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인류가 “평생 굶지 않을 정도의 부”를 추구하게 된다면 그들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다. 성서는 그것을 핍절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말로 표현한다. 그리고 그것이 이스라엘이 40년 동안이나 먹으며 훈련해야 했던 만나가 주는 교훈이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사회가 바로 그런 일이 이루어지는 사회이다. 제자들의 사회는 그렇게 하나님 나라가 되고 그것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복음은 복음이 되고 세상의 희망이 된다.

잡스는 마지막 결론으로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을 나눈 추억뿐이다. 사랑의 점철들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서 그는 영혼이 사라지지 않고 이어질 것이라는 전제를 발견한다.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없이 증언한다. 나는 죽음 가까이에서 그가 느낀 실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의 추억은 죽기 전에 다시 만들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오직 한 번뿐이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여기서(카르페디엠)’이다. 지금 여기서 사랑을 완성하라. 그래서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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