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칼럼] 전문가들 "뉴올리언스보다 휠씬 피해 적을 것"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만약 마이애미 지역에 호우를 동반한 초대형 5급 허리케인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최근 허리케인 연구가, 과학자, 그리고 긴급대책반이 가상한 최악 시나리오를 보도록 하자.


"전체적으로 강한 바람과 에버글레이드(남부 플로리다의 큰 습지대)의 범람으로 주택 및 상점이 피해를 입을 것이다. 아래서는 바닷물이 범람할 것이고 위에서는 폭우가 내릴 것이다. 하지만 남부지역에 범람한 물은 곧 운하와 내해를 따라 흘러내려갈 것이다. 강우량은 보통 며칠에 걸쳐 12~20인치 정도로 불어나며 때론 불과 몇 시간 만에 그 정도로 불어날수도 있다.

호우로 인해 오키쵸비 호의 수위는 높아질 것이며 둑 가장자리는 넘실거리며 농경지를 위협할 것이다. 허리케인은 포트로더데일에 많은 비를 내릴 것이며 대서양의 수위를 높일 것이다. 홍수의 범람은 오클랜드파크 대로를 걸쳐 포트로더데일과 할리우드 남부에 밀려들어와 국제공항 및 595고속도로 서쪽을 덮을 것이다.

고지가 높은 팜비치 카운티는 좀더 피해가 적을 것이다. 록사하치 강 유역의 수위는 11-피트 정도 높아질 것이며 내지물길을 따라 노스레이크 대로까지 범람할 것이다. 보카지역 내해 수위는 10-피트 정도 높아질 것이다."
 

miami.jpg
▲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
 

"다락방 밑에서 도끼로 지붕 깨는 일은 없을 것"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러 이유를 들어 남부 플로리다는 서해 멕시코만보다 안전하다고 진단한다. 그들은 허리케인 접근 시 플로리다반도의 서해안의 수위는 동해안보다 더 높아져 바닷물이 범람할 경우 서해 내륙으로 20마일까지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한다.

브라워드 카운티 긴급대책본부 그랜 말골래스 디렉터는 “우리가 동해안에 있는 것이 다행이다. 우리는 해안으로 얕은 물길이 나있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폭풍으로 인한 이상고조현상을 겪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또한 말골래스는 “뉴올리언스와 남부플로리다는 해발고도와 지형적 상황이 다르다. (만약 홍수가 난다면) 그냥 나두더라도 물은 바다로 흘러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남부플로리다 지역은 해발고도가 4피트밖에 안 되는 낮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홍수가 나면 물이 오랫동안 차있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물은 내륙에 있는 운하나 둑으로 흘러 바다로 나가게 되거나 펌프 시설을 통해 바다로 배출될 것이라는 것.

남부 플로리다는 지형적으로 물이 고일 수 있는 분지나 구릉이 별로 없는 것도 이점이다. 전문가들은 또한 모래땅 지층이나 암반이 많기 때문에 내륙에 차있던 물이 땅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한다. 웬만큼 낮은 지역이 아닌 이상 물이 찰 염려가 없다는 것.

웨스트 팜비치 토목공학회 댄 살로우웨이 회장은 “(남부 플로리다에서는)지붕 밑 다락방에 갇혀서 구조 시 지붕을 도끼로 깨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도 높은 급의 허리케인이 남부플로리다를 직접 온다면 여전히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1926년 마이애미에 몰아친 4급 허리케인은 웨스트 팜비치에서 마이애미까지 영향을 미쳤다. 국립허리케인연구소의 과학기획과 간부 크리스 랜드시는 만약 당시의 허리케인이 오늘 다시 친다면 허리케인 앤드류가 입힌 피해의 3배인 8백억~9백억 달러 정도의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예측했다.

바다 깊은 마이애미, 호우에 유리?

1947년 허리케인 때에는 올랜도에서 비스케인 베이까지 호우가 내렸고 이에 홍수가 일어나 브라워드 카운티에 물이 꽉 차 호수를 이루었다. 배수관리원은 현재 복잡한 하수시스템은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주장하지만 하수시스템이 홍수로 인한 수위고조를 막을 순 없다.

미군 홍수전문가 로이스 팁튼은 4급이나 5급 허리케인은 동해안 주변 섬, 유에스원(US-1) 도로, 지역도로 또는 그 이상으로 바닷물을 퍼부을 수 있으며, 그렇게 육지에 올라온 물은 운하나, 시내를 따라 흐르다가 어느 한 지역으로 모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해변가는 물이 모일 염려가 없기 때문에 해변의 집이나 콘도들에는 물이 차지 않는다. 또한 이와 같은 원리로 플로리다 동남부는 가까이에 깊은 바다가 있기에 물이 모일 염려가 없다. 멕시코 연안의 경우 주변 바다 깊이가 매우 낮기 때문에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가 닥쳤을 때 수위가 갑자기 높아져 연안보다 높은 지역까지 바닷물에 올라갔다.

그러나 바다가 깊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 스테판 베이그에 따르면, 깊은 바다에 바람이 세게 불 경우 파도는 수위보다 더 높아져 파도로 인해 피해를 당하기가 쉽다고 말한다.

남부플로리다의 또 하나의 이점은 연안을 따라 산등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상해일에 방패막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폭풍우는 산등성을 타고 흘러내려올 수 있다. 국립해양연구센터 허리케인 전문가이자 FIU의 원로연구원인 휴이 윌로우바이는 브라워드 카운티의 경우 운하나 시내가 많기 때문에 파도가 육지로 몰려들 수도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지역마다 파도의 크기는 각양각색이며 모델 시뮬레이션과는 한 2피트 정도의 오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시뮬레이션에선 폭풍 상륙시 팜비치의 파도는 해발 10피트에서 12피트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해변수로의 경우 빠르게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브라워드 카운티의 경우 파도의 최고치는 해발 8피트라고 한다. 윌로우바이는 “이 파도는 살상력이 대단하다. 센 파도를 맞느냐 안 맞느냐에 따라 사람이 죽고 산다.” 라고 말했다.

마이애미에 범람피해 올까?...오키초비는 '위험'
 

miami2.jpg
▲ 허리케인 리타 피해 복구작업중인 마이애미 주민
 

1947년에 플로리다를 덮쳤던 허리케인은 플로리다를 한번 바다에 넣었다 빼었던 것처럼 보였을 정도로 강력했다. 여러지역은 100 인치 이상 비가 내렸고 대부분 지역은 보통 40인치 정도 비가 내렸다.

당시 늦여름 3주간 있었던 허리케인 2개는 열대폭풍을 동반하며 브라워드와 팜비치 카운티을 휩쓴 대홍수를 몰고 왔다. 90퍼센트의 남부플로리다는 물에 잠겼으며 뉴리버 강은 둑에 가득 차 있었다. 포트로더데일 다운타운에는 물이 넘쳐 파도가 치고 있었고 브다워드 카운티는 8피트 정도가 물에 잠겼다. 데비지역은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배수관리 전문가 토마스 맥비카는 “47년(홍수)는 진짜로 피해가 많았다. 지금 있는 모든 운하나 제방에는 그때의 피해에 대한 기념비라고도 할수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의 경험때문에 신규주택들은 소위 ‘100년 폭풍’에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다. 예전에 지어진 오래된 집이나 지층이 낮은 지역의 집들은 예전과 같은 피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은 수면을 가진 오키쵸비호의 730 에이커의 물은 높이 30 피트의 둑으로 방패막을 형성하고 있다. 배수관계자에 따르면 내륙범람 시 오키쵸비 호가 위험하다고 한다. 최악의 폭풍일 경우 물은 순순히 둑 쪽으로 모이지 않을 것이며 중도에 누출되며 둑을 무너트릴수 있다. 미군부대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1~5 피트의 제방파손은 몇 백만 에이커의 농경지와 지역사회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물관련 토목공학 고문 제이 포이는 “(제방이 파손된다면) 파호키, 밸래 글레이드 등의 에버그레이드 지역의 농경지역은 모두 망가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팜비치 긴급대책부 폴 미레이감독은 제방이 경제적 피해를 막지는 못할지라도 사람들에게 피난할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며 “영화처럼 제방이 한꺼번에 무너지는게 아니다"고 말했다.

남부 플로리다의 또 하나의 제방은 팜비치 카운티 441도로의 서부와 브라워드 카우티의 소그레스 익스프레스웨이의 서부를 가로질러 있다. 이 제방은 소그레스에 있을 1~2피트 정도의 내륙범람을 막아 줄 것이다.

장마 길 경우 피해 불가피

예전부터 남부플로리다에는 크고 작은 홍수와 내륙범람이 있었다. 1999년 허리케인 아이랜은 2일동안에 17~20인치의 비를 내렸고 1995년 10월 폭풍은 웨스트 팜비치에 39시간동안 15인치의 비를 내렸다. 올해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홈스테드에 6시간 동안 12인치의 비를 내렸다.

하수시스템 기사 밥 히긴스는 남부플로리다의 훌륭한 홍수관리 시스템과 네트워크로 볼 때 3급 태풍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오랜 장마로 인한 범람의 피해는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내가 훈장을 버린 이유 file

      Newsroh=장호준 칼럼니스트     버락 오마바 대통령은 2009년 당선 후 9개월 만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오바마 본인조차 자신이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의심할 정도의 놀라운 결정이었고 지금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당시 노벨상 위원회...

    내가 훈장을 버린 이유
  • 외신 기자들은 알고, 조중동은 모르는 것

    [시류청론] 북미정상, ‘비핵화‘ 아닌 ‘핵군축‘ 합의한 것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최근 서울을 방문한 폼페오 국무장관은 한국 기자들이 없는 외신기자들만의 자리에서 “2021년 1월에 끝나게 될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안에 (한반도에서) ‘주요한 핵군축‘...

    외신 기자들은 알고, 조중동은 모르는 것
  • 네이슨의 불닭볶음면 도전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Ogden에서 자정 즈음에 출발했다. 솔트레이크시티 프라임 터미널에 트레일러를 내리고 빈 트레일러를 연결해서 다시 북쪽으로 되돌아 갔다. 아이다호 주 헤이번(Heyburn)에서 물건을 싣기 위해서다. 원래 이 짐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펜...

    네이슨의 불닭볶음면 도전
  •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file

    [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하늘밭교회) = "아이슬란드에 있는 동안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매일 밤 잠자리에 누워 하루를 곱씹으면 머릿속은 밤처럼 까맣기만 했다. 내 능력으로 이 장엄한 풍경을 정리하기는 역부족이었기 때문...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 아라비안나이트의 본향 사마르칸트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74-75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가운데 여행자들에게 가장 팜므파탈의 유혹적인 도시는 예나 지금이나 사마르칸트이다. 이 도시의 지배자는 수없이 바뀌었다. 이 도시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세상...

    아라비안나이트의 본향 사마르칸트
  • 길닦는 시지프스

        길 닦는 시지프스 전영주 후보의 추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   [i뉴스넷] 최윤주 발행인 editor@inewsnet.net     한 남자가 있다. 신의 비밀을 누설한 죄로 그에게 형벌이 주어졌다. 거대한 돌을 산 꼭대기까지 굴려 올려야 하는 형벌이다. 힘겹게 정상에 오르면 ...

    길닦는 시지프스
  • 친구

    친구 호월(올랜도 거주 금관시인)     우리 넷은 오늘도 매번 만나는 자리에 나왔다 바닷가 공원 벤치에 앉아 서로 얼굴 보며 담소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지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내 재미있고 흐뭇했다 목적 없이 조건 없이 그저 좋아 만나는 것 좋은 이유...

    친구
  • 월드컵 엿장수 ‘비디오판독’ file

    특정팀에 유리한 무원칙 판정 논란     Nwsroh=로빈 칼럼니스트     월드컵 축구판에 신종 엿장수가 나타났다.   ‘VAR’로 불리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FIFA(국제축구연맹)은 중요한 판정상의 문제에 대해 비디오를 ...

    월드컵 엿장수 ‘비디오판독’
  • 허리케인 시즌... 마이애미에 '빅원'이 다시 온다면?

    [생활칼럼] 전문가들 "뉴올리언스보다 휠씬 피해 적을 것"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만약 마이애미 지역에 호우를 동반한 초대형 5급 허리케인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최근 허리케인 연구가, 과학자, 그리고 긴급대책반이 가상한 최악 시나리오를 보도록 ...

    허리케인 시즌... 마이애미에 '빅원'이 다시 온다면?
  • 북한의 호통과 미국의 꼼수 file

    푸에블로호와 치욕적 북미협상 <3>     3. 미국의 전방위 외교     1968년 1월 23일 푸에블로호가 나포(拿捕)되자 미국 국무부는 그날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에 전보를 보냈다. 그로미코(Andrei Gromyko) 소련 외상을 만나 미국 배와 승무원들이 빨리 풀려날 수 있도...

    북한의 호통과 미국의 꼼수
  • “김정은의 ‘벚꽃가지 전략’ 주효” 러교수 file

    “金, 현대외교사의 가장 인상적 인물” NYT     <러시아 주간 엑스페르트가 북미정상회담에 관해 게보르그 미르자얀 교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미르자얀 교수는 러시아 정부 산하 금융 대학교 정치학과에 몸담고 있는 미루자얀 교수는 북미정상회담을 올해의 가장 중요한...

    “김정은의 ‘벚꽃가지 전략’ 주효” 러교수
  • 국토 26.6% 소유한 미 연방정부

    옛 독립국가였던 텍사스주 국유지는 1.3%에 불과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갖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입니다. 러시아는 17,075,200만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입니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북한이 120,538 ...

  • 고온 다습 플로리다 주택 갉아먹는 터마이트, 고민 되네

      [생활칼럼] 주택 정기 검사가 기본   ▲ 플로리다주에 가장 위협적인 서브테레이니언 터마이트 <자료사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터마이트는 집 목재를 갉아 먹는 벌레로 에스크로 과정이나 주택 거래시 꼭 언급되는 사항이다. 플로리다에서 언급되는 ...

    고온 다습 플로리다 주택 갉아먹는 터마이트, 고민 되네
  • 고교생활에서 대학생활로의 전환 어떻게?

    [교육칼럼] 개학 전까지 마음가짐 준비해야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이제 두세 달 정도 있으면 대학이라고 하는 전혀 다른 세상에 입문하는 학생들, 과연 대학 생활은 뭐가 어떻게 다를까요?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부모님들이라면(처음이라...

    고교생활에서 대학생활로의 전환 어떻게?
  • 농사중 가장 가장 힘든 게 자식농사 file

    [이민생활이야기] 30살 먹은 자식을 내 보낸 미국 부모의 심정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 = 미국에는 어머니날, 아버지날 그리고 어버이날(Parents Day, 올해는 7월 22일)이 있다. 물론 지정 공휴일이나 준공휴일이 아니고 언제나 일요일이다. 나의 많은 미국 친구...

    농사중 가장 가장 힘든 게 자식농사
  •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 기념식을 후원해주세요! file

        저희는 2007년부터 꾸준히 미국사회에 "위안부" 이슈를 알리고,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되찾기 위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정성(精誠)과 후원(後援) 덕분입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글렌데일에 해외 최초 소녀상을 세웠고, 일본계 극우세력의 소녀...

    글렌데일 소녀상 5주년 기념식을 후원해주세요!
  • 트럭불퇴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밤새 달렸다. 운전하던 중에 체크엔진 불이 들어왔다. 시간은 0시 50분 경. 다른 이상은 없어 주행을 계속했다. 원래 계획은 교대 지점까지 두 번 쉬고 갈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안 돼서 두 번째 휴식은 거르고 계속 달렸다. 마지막 30마일...

    트럭불퇴
  • 무의식의 세계에 인간운명이 달려있다 file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45)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인간의 비약 혹은 진화에 대하여   개미는 아마도 2차원에 살고 있기에 하늘을 나는 비둘기의 세계를 지각(知覺)하지 못할 것이다. 비둘기는 3차원을 지각하지만 인간의 세계를 짐작하지 못할 것이다. 인...

    무의식의 세계에 인간운명이 달려있다
  • 트럼프가 김정은을 ‘예우’한 이유는?

    [시류청론] 북핵 우려 관계 개선 원해… 한미합동군사훈련도 중단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한국 국방부는 6월 19일, 오는 8월에 있을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북미회담이 진행되는 중에 북한을 괴롭히는 전쟁 ...

    트럼프가 김정은을 ‘예우’한 이유는?
  • 인기 식을 줄 모르는 공영방송 프로그램

    세사미 스트릿, 바니 등 프로그램 캐릭터들은 미 아동들의 '친구' (올랜도=코리아위클) 최정희 기자 = 미 전국 50개 주와 푸에르토 리코, 괌, 아메리칸 사모아 등 미국령 섬은 물론 캐나다까지 커버하는 미 공영방송 PBS(Public Broadcasting Service)의 인기가 식을 줄...

    인기 식을 줄 모르는 공영방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