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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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 트럭은 유럽 트럭과 모양이 다를까?

 

현재 대부분 미국 트럭은 엔진이 앞으로 나온 일명 긴코 (Long Nose) 스타일이다. 반면 유럽 트럭은 엔진이 운전석 밑으로 들어간 캡오버 (Cabover) 스타일이다. 후드(hood)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미관에 대해서는 개인의 선호도가 있으니 논외(論外)로 치자.

 

미국이 처음부터 롱노즈 일색이었던 것은 아니다. 1984년에 나온 영화 터미네이터와 1991년작 터미네이터 2에는 캡오버 스타일의 트럭이 나온다. 적어도 이 시기에는 두 스타일이 공존했다. 어느 순간 롱노즈로 바뀐 것은 아무래도 수리와 차량 유지의 편의성 차이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후드 커버만 열면 되는 롱노즈 트럭과 달리 캡오버는 운전석 전체를 들어 올려야 한다.

 

유럽과 미국의 도로 차이도 영향을 미쳤다. 유럽은 오래된 도시가 많고 길이 좁기 때문에 트럭의 길이 제한이 미국보다 엄격하다. 트럭 길이를 줄이려면 후드가 없는 캡오버가 될 수 밖에 없다. 반면 땅이 넓은 미국이나 호주의 경우에는 트럭 길이 제한이 한층 여유가 있어 롱노즈도 상관 없다. 땅이 좁은 한국은 유럽식을 따라 캡오버 트럭이 대부분이다. 미국에서도 도시의 소매점 배달용 중형 트럭의 경우에는 캡오버 스타일도 많다.

 

체코의 SCS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유명한 트럭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가 있다. 두 게임에서 미국과 유럽 트럭의 외관(外觀) 차이를 잘 볼 수 있다.

 

청년산악회에서 알게된 동생 맨발이 메신저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자기는 지난 주에 트레일러 면허를 땄다고 한다. 유투브 동영상만 보고 땄다길래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 물었더니 이미 대형 버스 면허와 소형 견인 면허를 갖고 있었다. 원리는 비슷하다고.

 

한국은 미국에 비해 면허 취득 절차가 간단했다. 시험장에 가서 코스 주행을 마치면 끝이었다. 코스는 알리닥과 직선후진이 결합된 형태였다. 미국과 다른 점은 중간에 내리는 일이 없고 전진은 몇 번을 해도 상관 없는 것 같았다. 미국에서는 트레일러가 연결된 상태로 시험을 보는데 한국은 연결과 분리 절차가 있었다. 도로주행 시험이 없다는 점이 의외였다.

 

시험관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센서에 의해 합격 여부가 결정되었다. 미국에서는 시험에 쓸 트럭을 운전자가 준비해야 하는데 비해 한국은 시험장에 비치된 트럭을 사용했다. 트레일러도 컨테이너 탑재용 플랫베드다.

 

트레일러 면허 시험만 봐도 미국이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훨씬 철저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선 트레일러 면허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필기시험을 봐서 연습 허가증을 먼저 받아야 한다. 최소 14일이 지난 후에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다. 도로주행 연습을 할 때는 반드시 CDL 면허 소지자가 같이 탑승(搭乘)해야 한다.

 

실기시험은 Pre-trip inspection, 후진 코스 3가지, 도로 주행을 다 통과해야 한다. Pre-Trip Inspection 같은 경우에는 시간 제한도 없다. 에어 브레이크 테스트는 하나라도 실수하면 바로 탈락이라 잘못했다 싶으면 몇 번이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후진 코스는 모두 5종류다. 그 중 3개를 보는데 어떤 것이 시험에 나올 지 모르기 때문에 모두 연습해야 한다. 각 코스별로 15분간 제한 시간을 둔다. 총 45분을 사용할 수 있다. 대게는 코스별로 2분 내외로 다 끝낸다.

 

도로 주행은 감독관을 옆에 태우고 시내도로와 고속도로를 달린다. 사고를 내면 당연히 실격이고 아주 위험한 행동을 해도 그렇다. 회전 시 트레일러 뒷바퀴가 인도 턱에 걸려도 자동 탈락이다.

 

이렇게 면허를 따더라도 대부분 회사에서는 트레이너를 붙여 몇 주 이상 교육을 시킨 후에 솔로 드라이버나 팀 드라이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름을 되찾다

 

 

이름을 되찾다.jpg

 

 

어제 많이 늦게 잤는데도 7시 조금 넘어 일어났다. 오랫만에 넓은 침대에서 잤다. 6시부터 10시까지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괜찮은 수준이었다. 음식보다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캠퍼스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플라자빌딩으로 갔다. TWIC 카드 발급을 위한 절차를 밟았다. TWIC (Transportation Worker Identification Credential) 카드는 보안이 요구되는 항만시설에 입장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회사에서 신청비는 대신 내주었다. 얼마나 엄격한지 열손가락 지문을 모두 채취(採取)했다. 사진도 모자 벗고 찍어야 했다.

 

다음은 DMV에 갈 차례.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신청을 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정말 한산해서 너무 좋다. 뉴욕 DMV를 가본 사람은 이 마음 알 것이다. 모자 쓰고 찍어도 된다길래 이번에는 빵모자를 쓰고 찍었다. 어차피 얼마 안 가서 뉴욕 면허로 바꿔야 한다. 수수료는 70 달러. 카드로 하니까 $1.75가 더 붙었다.

 

셔틀이 오기를 기다리려면 1시간 넘게 남았다. 날씨가 추운데 안에 있을까 하다가 밖으로 나왔다. 정류장에는 마찬가지로 어제 합격해 나와 같은 절차를 밟는 젊은 친구가 있었다. 얼굴은 몇 번 봤다. 억양만 듣고 남부출신이구나 했는데 독일 출신이었다. 미국에 온 지는 7년. 알라바마 주에 살고 있다. 어 그런데 너 영어 잘 한다? 우리 엄마가 미국인이야. 그렇구만. 자기 아버지가 미국에 여행와서 자기 엄마를 만나 함께 독일로 가서 자기를 낳았단다. 미국으로 올 때 현금 보유액이 8천 달러 정도 초과하여 공항에서 일주일을 지냈다고 한다. 영화 터미널하고 같네 하니까. 탐 행크스 주연한 영화 하면서 웃는다. 전체적으로는 독일 보다는 미국 생활이 좀 낫다고 한다. 기회가 많아서. 재미 있는 것은 자기 아버지는 지금도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한다. 영어도 잘 못하는 사람이 어찌 미국 여자를 꼬셔 결혼까지 했을까? 그 반대인가? 사랑은 언어를 초월했겠지. 이 친구는 플랫베드 쪽이었다. 역시 젊은 친구라 힘쓰는 것을 좋아하는구만. 실기시험은 한번만에 붙었단다. 이 경우 트레이너에게는 850달러, 학생에게는 250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된다고 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Nathan에게 무지 미안하다. 칭찬 조금 받은 것으로 우쭐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진짜 실력자는 한 번에 붙는데.

 

추워서 주변에 커피점이라도 있었으면 들어갔을텐데 없다. 사실 조금 걸어가면 있는데 혼자도 아니고 해서 얘기하며 기다렸다. 좀 있으니 흑인여자가 왔다. 퍼밋을 받기 위한 필기시험을 보러 온 것이다. 다른 것은 붙었는데 일반 상식 문제를 통과하지 못했단다. 지난 월요일에 왔으니 일주일을 있었다. 오늘 밤에 집에 간다고 했다.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왔다고 했다. 이런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깝다.

 

다시 플라자빌딩으로 돌와와 회사 신분증 카드를 받았다. 전의 것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테두리 색깔이 다르고 Student Driver 표시가 없다. 그런데 이름이 여전히 KIL HWANG이다. 나는 직원에게 가 내 풀네임이 아닌데 이름을 바꿀 수 있냐고 물었다. 그녀는 옆 자리의 스티브에게 물었다. 스티브는 신분증 발급기로 가더니 내 정보를 입력하고 이름을 수정해 새로 출력했다. 다시 찾은 내 전체 이름.

 

어제 봤던 젊은 커플이 들어왔다. 오늘은 합격했나 보다. 얼굴이 밝다. 잠시 후 서류 절차를 밟는다. 좀전에 태라도 봤는데 오늘도 떨어진 눈치였다.

 

마지막으로 약 20개 가량 되는 CBT 학습을 했다. 일부는 전에 했던 것과 중복됐다. 그래도 내용을 전혀 모를 때 보던 것과 겪은 다음 보는 것은 달랐다. 이 세 단계를 다 마치면 담당자의 사인이 적힌 체크리스트를 들고 회사내 상점에 간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모자를 하나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화려한 디자인으로 골랐다.

 

디스패처에게서 언제 집에 가고 싶냐고 메시지가 왔길래 다음 주 화요일 전후로 가고 싶다고 답을 했다. Nathan에게서 전화가 왔을 때 그 얘기를 했더니 3주 후를 얘기한다. 맞다. Nathan은 지금이 홈타임이지. 일주일에 하루씩 홈타임을 주니까 최소 3주는 일해야 3일간 집에 갈 수 있다. 그 생각을 못했다.

 

디스패처에게 식권은 주냐고 물어보니 안 준단다. 교육 책임자 Stan에게 물어봐야 하나? 그래도 회사 식당이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서 이른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아직 룸메이트는 없었다. 오늘도 독실(獨室)인가.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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