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리의 속국이었다” 민족회의 질타

 

뉴스로=김영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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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말로 우리의 속국이었다!”

 

우리는 시진핑(習近平)이 취임할 때, 위대한 중화주의를 부활하겠다고 해서 우려를 금할 수 없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음수사원(飮水思源 : 물을 마시며 그 근원을 생각한다, 즉 근원을 생각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라는 뜻)’이라 해서 망발을 하더니, 트럼프에게도 ‘한국은 예전에 중국의 일부였다’고 망발을 하니, 이제 공식적으로 시진핑을 꾸짖고자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잘못된 패권의식으로 세계평화를 깨는 괴물이 될 것이기에 우리는 시진핑에게 경고한다.

 

우리는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이다. 우리는 일찌기 2009년 간도반환(間島返還) 제소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기하여, 만주 땅이 우리 땅임을 알리며 민족주권을 세웠고 역사 교과서에도 이제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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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북관계나 국제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더 이상 준비정부로만 있을 수 없으며, 이제 정식 통일정부로서 남북한 정부에게도 우리의 모든 제안을 수용할 것을 선언한다.

 

또한 우리는 전 세계에 우리 민족과 중국의 전체적인 역사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자 한다.

 

원래 중국은 국가 시대 시작부터 고조선(古朝鮮)의 식민지이자 제후국인 요순(堯舜)의 당(唐)나라로부터 시작하여, 그 뒤의 하(夏)나라 은(殷)나라 모두 동이족(조선족) 국가이었다가 주(周)나라 때 와서야 독립했다.

 

그러나 주나라도 동이족임이 밝혀지고 있다. 원래 지나(支那)족의 중국이라는 것은 당초부터 아예 없었다. 중국은 없었다. 우리 민족이 중국이었다.

 

한나라 때도 우리 동이족의 수장인 치우천황(蚩尤天皇)을 숭배했고, 수나라 당나라 모두가 조선족의 노예족이었던 선비족(선비 뜻 : 조선의 노예)이 세운 것이었다.

 

요나라는 조선족 신라의 후예였고,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 역시 조선을 세운 이성계 집안의 하인 집안이었다. 원나라를 세운 칭기스칸은 우리민족 발해의 왕손이었다.

 

금(金) 후금(後金) 청나라는 자신의 정사인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에서 자랑스런 조선족 신라의 후예임을 밝히고, 고려 조선과 함께 동이족의 남북 시대를 이루었다.

 

시진핑은 알아야 한다. 요새에야 너희 지나족들이 우리 민족인 청(淸)나라를 무너뜨리고 중국을 세웠지만, 중원대륙은 대부분 역사가 우리 동이족(조선족) 의 문화를 전수받거나 속국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어찌 우리가 예전에 너희의 속국이었다는 말인가?

 

이제 너희 지나족들이 북한의 핵을 핑계로 북한을 삼키려는 중화주의의 패권 야욕을 부리고, 우리 한국의 사드 배치에 내정간섭하며 민족주권을 침해하고, 심지어 속국이었다고 역사를 왜곡하는 바, 이는 동아시아 평화와 세계평화를 깨는 야욕(野慾)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이에 우리는 북핵으로 말미암은 전쟁 위기 상황을 맞이하여 긴급히 다음과 같이 중국. 미국. 남북한에 선언한다.

 

1. 미국은 북핵시설을 선제 공격해서는 안되며, 남한은 이에 동조하지도 않을 것이며, 이러한 징조를 보일 경우 북한은 남한이 아니라 미국에 먼저 공격을 할 것이다.

 

2. 중국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압록강을 넘어서면 안되며, 압록강을 넘을 경우 이는 우리 민족에 대한 선전포고(宣戰布告)로 보고, 남한은 최대한의 전력으로 중국을 공격할 것이다.

 

3. 남북한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서로 전쟁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며, 서로 지뢰밭이 가득한 휴전선을 넘어서면 안된다.

 

민족의 이름으로,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는 신성한 민족주권을 가지고, 남북한 정부에 명령한다.

 

한기 9214년(서기2017년) 4월 19일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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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서 간도반환소송 접수후 모습 

 

 

* 다음과 같이 민족대표들의 집회를 갖고자 한다.

* 일시: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

* 장소: 경복궁역 부근 중국대사관 정문 앞

 

 

*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김영기의 민족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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