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토착민들의 별나라형제들 증언(10)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별나라조상들.jpg

 

 

오늘은 ‘별나라 조상들’ (The star ancestors) 이라는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 보려 한다. 부제는 ‘인디언 지혜수호자들이 전하는 별나라 형제들의 가르침’ ( Indian wisdomkeepers share the teachings of the Extraterrestrials)이다.

 

이 책은 저자 ( Nancy red star )가 11명의 북미 인디언, 중미 멕시코, 남미의 토착민 장로나 지혜있는 사람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서로 이야기하고 경험하고 가르침 받은 바를 정리 편집하여 놓은 내용이다.

 

고래(古來)로부터 전승되어온 토착부족의 지혜, 세계관, 특히 외계인관련 정보, 인류가 직면한 시대의 큰 변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나 부족에 따라 전해온 내용이 조금 씩 다르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 상충되는 것들도 있다. 참고할 책, 대담 등은 아마존 닷컴과 유투브, www.Nancyredstar.com 을 참조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에 의하면 북미, 중미, 남미의 토착민들은 대부분 별나라 형제들의 존재를 당연시 하고 있으며, 오래 전에는 함께 살았다고 하며, 지금도 그들의 출몰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내용 중 일부를 발췌(拔萃)한 것이다.

 

“이들은 별나라 형제들을 작은 사람들 (Little People)라고도 불렀다. 그들의 외형 특징에서 나온 표현일 것이다. 어떤 부족에 의하면 그들 주변에는 이 작은 사람들과 함께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지구를 자유로 왔다 갔다 했다고 한다. 그들은 초인적인 힘을 행사했고, 달, 별, 은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토착부족의 의식, 씨앗, 약, 철학은 이들에서 전수받은 바가 있었다.”

 

“그렇다. 그들이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왔다. 그들은 항상 우리를 주시하고 있고 우리와 접촉이 중단된 적은 없다. 언젠가 그들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형제다. 우리가 그들이고 그들이 우리다. “

 

“과테말라에서는 그들이 착륙하고, 나오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다. 이것은 드문 일이 아니고 보통 일이다. 이들이 도착해서는 그 지방 문화에 적응했다. 그들이 마야에 도착해서는 고대 마야인처럼 보이도록 변신했다. 그들은 변신이 가능했다.”

 

여기에는 또 다시 아틀란티스 대륙 (Atlantis) 이야기가 나온다.

 

아틀란티스에 관한 이야기는 반복적으로 나오며, 아틀란티스와 세계 도처의 토착민들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소위 인류의 전파과정을 말하는 학계의 주장, 즉 일군의 사람들이 아시아에서 출발하여 베링해협을 거쳐서 알래스카로 이동했고, 거기서 다시 북미내륙 여러 지방으로 퍼져나갔다는 이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관련된 내용을 보자.

 

“고대 토착민들은 아틀랜티스가 침몰했을 때, 사람들을 구해서 이주시켜준 것이 바로 별나라 현제들이라고 믿었다. 사람들은 중미에 도착했고, 거기에서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이들은 한 때 다른 별, 은하에서 온 존재들로부터 고도의 기술을 배웠는데, 이 기술을 남용(濫用)해서 아틀란티스를 침몰시켰다고 한다. 이들은 중미에 도착했고, 거기서 피라미드와 기념물을 세웠으며, 이 기술을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했다고 한다. 티벳, 앙코르, 이집트 등의 피라미드가 그들이다. 이들은 저녁에 밤하늘을 보면서, 자기들은 저 별에서 왔고, 언젠가 다시 별나라로 돌아갈 것으로 믿었다. “

 

북미와 중남미 여러 토착민들은 기존의 서구 문명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이 시대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도 거의 공통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지금이 특별한 시기요, 변화의 시기요, 선택의 시기라는 것이다. 직접 인용해 본다.

 

“창조주는 인간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자유의지와 필요한 만물을. 모든 아름다움, 자연환경, 금, 석유, 물, 태양 , 달, 별들, 개스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여기 있고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소행(所行)의 결과는 오염과 파괴다.”

 

“사람들은 두 그룹으로 구별될 것이다.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로 갈 사람으로.

신의 뜻을 기억하고 따르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뉠 것이다.”

 

“인간은 교차로(交叉路)에 서 있다. 지구 변화는 지금 일어나고 있으며, 지구는 핵과 화학물질의 독을 제거하기 위해서 뒤집어질 것이다. 지구의 정화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지구는 치유되어야 한다. 자연은 조화로운 순환을 벗어나 온갖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이다.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서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 파동이 어머니 지구의 심장 박동과 너무 다른 사람은 견디지 못할 것이다. 감사, 사랑, 평화의 파동은 남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가 동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조화와 균형을 잃어버리게 된다. 백인, 홍인, 흑인, 황인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도는 나누는 것이다. 나눔 (sharing)이 해답이다. 삶이란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11편 계속>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pjt

 

 

 

  • |
  1. 별나라조상들.jpg (File Size:121.0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역사인식 file

      [열린창]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일(현지시간)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UNCTAD가 1964년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변경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오늘 ...

    역사인식
  • 미중 싸움에 등 터지는 한반도, 피할 길은 없나 file

      [시류청론] 남북정상, 제2의 민족상잔 피할 길 모색해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북한전문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얼마 전 모두 6차례 찍은 북 서해안의 남포 해군조선소에 대한 위성사진 분석 보고서...

    미중 싸움에 등 터지는 한반도, 피할 길은 없나
  • 양복포비아 file

      [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양복을 입는 것이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목사가 되기 전 나는 양복 입기를 정말 좋아했다. 다양한 패션의 양복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양복을 거의 입지 않는다. 설교나 집...

    양복포비아
  • “백신으로 코로나지옥에서 벗어나는 미국입니다” file

    뉴욕에서 벗님들께 보내는 마흔아홉 번째 편지 도쿄올림픽 새로운 코로나지옥 가능성..참가 재고해야       벗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욕은 며칠 전 쿠오모 주지사가 주 전체 비상령을 해제하고 거리두기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지난 해 하루 수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

    “백신으로 코로나지옥에서 벗어나는 미국입니다”
  • 대북 적대시 정책 폐기 없이 북미대화 어림없다 file

      [시류청론] 문재인 정부, 형제애 발휘해 북 식량난 고통 덜어줘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바이든 미 행정부의 첫 대북 대화 제의는 북의 거부로 일단 실패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 및 경제 악화를 장기간 견디지 못해 북이 머지않...

    대북 적대시 정책 폐기 없이 북미대화 어림없다
  • 탈성장 file

      [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코로나로 교세가 위축되었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대면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교회 예배가 가져왔던 절대성에 대해 회의하게 되었고 예배를 드리지 않는 삶에 안심하게 되었다. 사실 ...

    탈성장
  • 미국, 평화 원한다면 한반도 문제 당사자에게 맡겨야 file

      [시류청론] 초강력 무기 완비한 북한… 무력대결은 답이 아니다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중앙일보> 6월 18일치를 보면, 미국 ‘국가-국토안보를 위한 EMP 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빈센트 프라이 박사는 6월 6일 공개한 ‘북한의 EMP(전자기파) 위협 평가 보...

    미국, 평화 원한다면 한반도 문제 당사자에게 맡겨야
  • 필화 file

    [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나도 모르게 나는 글 쓰는 목사가 되었다. 나는 글 쓰는 목사가 아니라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다. 내 생각이지만 그 일을 하면 잘 할 것 같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내게 다른 길을 가게 하신다. 글쓰...

    필화
  • 문재인 정부, 도쿄올림픽 불참-지소미아 종료 선언하라! file

      [시류청론] 올림픽 지도에 “독도는 우리 땅” 생떼 쓰는 일본, 두고만 볼 건가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7월 24일부터 열리는 도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교과서에서까지 한국 땅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한 일본은 이번 올림픽 성화 봉송 ...

    문재인 정부, 도쿄올림픽 불참-지소미아 종료 선언하라!
  • 미국 현충일에 file

    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을 현충일(Memorial Day)로 지냅니다. 제가 속한 Veterans for Peace(평화재향군인회)에서는 보통 맨해튼 남쪽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행사를 합니다. 전쟁에서 죽었거나 전쟁으로 인해 죽은 이들을 그날 기억합니다. 제게 발언 기회가 주...

    미국 현충일에
  • 한미정상회담 합의, 미국의 실행 의지가 문제다 file

      [시류청론] 미 국무부, 한국 화해 노력에 '제재' 언급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한미정상회담 10일 만인 5월 31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명철 국제문제평론가의 글을 통해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와 관련 “고의적 적대행위이자 미국의 대북적대시정...

    한미정상회담 합의, 미국의 실행 의지가 문제다
  • 아! 지구촌교회 file

      [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지구촌교회는 내가 좋아하는 교회였다. 나는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성가대지휘를 했다. 교회를 옮기기가 쉽지 않았다. 수요일에는 다른 교회를 나갈 수 있었다. 나는 좋은 교회로 소문난 교회들을 수요일에 ...

    아! 지구촌교회
  • ‘지구의 마지막 연필’ 시리즈 19 file

    조성모작가의 '지구의 마지막 연필' The Last Pencil on Earth 문명과, 자연, 그리고 인간 Title : The Last Pencil on Earth https://youtu.be/yDit97GrdaQ https://youtu.be/QvxtxXESECo https://youtu.be/8tQNy4g5HmA Product Year : 2020 Size : Object Size...

    ‘지구의 마지막 연필’ 시리즈 19
  • 바이든의 ‘싱가포르 합의 존중’ 일단 반긴다 file

    [시류청론] 한반도 비핵화 실행 구체적 언급 없어… 북의 반응은?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한미 정상은 5월 21일 정상회담에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대북 접근법을 택하며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존중한다는 데 합의했다.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의 최대...

    바이든의 ‘싱가포르 합의 존중’ 일단 반긴다
  • 카이사르의 교회 file

      [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기사를 보았다. 그는 미국의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신이 “방미 기간에 미국 주요 업체 백신 1,000만 개를 한미동맹 혈맹 차원에서 대한민국 쪽에 전달해줄 것을 정·재계 및 각종 ...

    카이사르의 교회
  • 누구를 위한 ‘쿼드’ 참여인가 file

    “쿼드참여는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격”     지난해 6월 3일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가 미중 갈등과 관련해 “일각에서 우리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서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우리가 선택을 강요받는 국가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

    누구를 위한 ‘쿼드’ 참여인가
  • 목사가 필요하다 file

      [종교칼럼]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나는 스스로 담임목사라는 말을 사용하는 목사와 교제하지 않는다. 자신의 이름을 말할 때마다 목사라는 호칭을 붙이는 목사와도 교제하지 않는다. 그렇다. 나는 이상한 사람이다. 나는 전화를 걸건 메일을 ...

    목사가 필요하다
  • 문 대통령 4년차 특별 연설에 거는 기대

    [시류청론] 평화의 길 트고, 검찰개혁, 경제 혁신 성장 지속하길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4년차 특별연설에서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우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바이든 미 행정부는 긴 숙고의 시간을 끝내고 대...

    문 대통령 4년차 특별 연설에 거는 기대
  • 공동의 식사

      [종교칼럼] 하나님 나라의 예표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코로나19가 오기 전 나는 두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한 교회는 교사수련회를 인도하기 위해서, 다른 한 교회는 특별한 목적 없이 그냥 방문해서 설교도 아니고 강의도 아닌 나눔의 시...

    공동의 식사
  • 미국의 ‘단호한 억지’, 북핵 해법 아니다

      [시류청론] 바이든 발언에 격분한 북한, 북미관계 개선에 난기류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바이든 대통령이 4월 28일 의회에서 ‘이란과 북한의 핵이 미국과 세계의 안보를 위협한다. 동맹국과 협의해서 외교와 단호한 억지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억...

    미국의 ‘단호한 억지’, 북핵 해법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