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형제들 이야기(37-38)

 

 

Newsroh=박종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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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세계연합체는 정부도 아니고, 정확히 연합체도 아니지만, 그러나 어느 정도 당신들이 알고 있는 정부형태와 비슷하기는 하다. 이것은 네트워킹 구조이며, 봉사하는 구조로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서비스를 요구하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지성체를 다른 지성체와 자발적인 연결시켜주는 형식이다. 우리의 사회도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화폐 즉 교환의 매개체가 없다. 어떤 서비스를 가진 개인은 자동적으로 그러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다른 개인들을 끌어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서비스가 필요하여 자동적으로 끌려가는 사람은 이제 처음 사람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가져가게 되어 있다. 만사가 이렇게 동시성과 일치에 의해 이루어진다. 왜냐하면 이것이 삶이 작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삶은 홀로그래픽 모형(matrix)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자동적으로 그 밖의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 있다. 당신이 정말로 이것을 알고 이러한 구조에 집중하게 되면, 이것이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되고, 사물을 구성하기 위해서 다른 관계 구조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매사는 스스로 구성되고, 정부는 지배하기 보다는 봉사하는 존재가 되어 그러한 흐름이 일어나게 놔둔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어떤 일정한 시기에 우리는 우주선(宇宙船)에서 타고 다른 문명들과 교류를 하며, 우주의 다양한 측면들을 탐험한다. 우리의 행성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아주 적고, 따라서 지구처럼 대형 건물들이 늘어선 큰 도시도 없다. 우주선이 바로 도시다.

 

우리의 유동하는 인구는 다른 문명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 육체적 형체를 취하고는 곧 다시 에너지로 되돌아가는, 들어왔다가 나가는 사람들을 포함하고 있다, 때로는 다른 세상에서 우리 행성에 잠시 살려고 온 존재들도 있는데, 그들은 우리 종족이나 다른 종족들과 교류하기도 한다. 이것이 일반적인 우리의 생활 모습이다. 항상 자연스럽고, 매우 즐거우며 황홀경(怳惚境) 속에 산다. 우리는 항상 탐험하고, 항상 배우고 성장하며, 언제나 즐겁게 지낸다.

 

사람: 체제에 적응하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도(non-conformists) 있는가?

 

바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모든 개인들이 그가 될 수 있는 한 가장 개성적인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합일성에 도달한다.

 

사람: 그것은 한 마음이라는 개념과 같은가?

 

바샤: 그렇다. 지구인들이 한 마음은 개성 없는 소박함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해다. 당신의 개성이 그런 것처럼, 당신의 개성의 모든 요소가 다른 모든 부분과 동등하고 강하다면, 당신은 온전한 존재(whole being)로 작용하는 것이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각각의 개인이 가능한 한 가장 강한 존재가 되면, 사회는 합일성을 이룬다. 각자는 그의 본질적 존재로서 동등하게 인정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모든 사람은 모든 타인들의 본질적인 전체성을 인정하고, 모든 사람들이 그가 될 수 있는 한 가장 독특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므로 무조건적인 사랑이 우리 모두를 한 마음으로 작용하도록 허용해주는 열쇠이며, 동시에 우리를 뚜렷하고 다채로운 개인으로 살도록 해주는 열쇠다.

 

사람: 그렇다면 사람들 사이에 불화가 없다는 말인가?

 

바샤: 항상 다양한 관점들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관점이 우리의 긍정적인 진보의 흐름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사태를 중단시키는 불화는 결코 없다. 다양한 관점, 서로 다른 접근법은 항상 있지만, 우리에겐 그 모든 것이 의미가 있다. 세 명의 사람이 세 가지 관점, 세 가지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그들 모두를 적용한다. 혹은 그들이 세 가지 방식을 다 시도해보고 나서, 첫째 사람이나 둘째 사람의 방식이 세 번째 사람의 것보다 효과적이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두 사람은 아마도 세 번째 사람의 방식을 채택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만사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매우 명백하고 의식적이고 긍정적으로 이루어진다. 당신들처럼 논쟁할 여지가 애초에 없다. 모든 관점은 유효하며, 우리는 그들 모두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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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에서 5차원으로 외계지성체들

 

 

오락(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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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ryl Anka

 

 

사람: 당신들은 오락으로 무엇을 하며 즐기는가?

 

바샤: 우리는 여러 가지 많은 표현형식들이 있다. 몇 가지는 당신들과 유사하다. 미술과 음악이 있고 많은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 몇 가지는 당신들의 것들과 유사하지만 매우 다른 것들도 있다. 우리는 항상 탐구적이고 많은 다른 영역, 다른 표현들을 배운다.

 

당신네의 용어를 빌리자면, 나는 파일럿, 기사, 조각가, 그리고 외교가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당신네와 유사한 많은 다른 문명과 교류한다. 이런 일들에서 나는 정말 흥미를 느낀다. 각자는 고결성(integrity)을 가지고 자신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을 한다. 그 이외에는 한계가 없다.

 

사람: 당신들은 지구처럼 TV나 영화 등의 오락시스템이 있는가?

 

바샤: 아니다. 과거에는 비슷한 것이 있었지만, 우리 사회는 매우 정신감응적(telepathic)이다. 정보는 그냥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된다. 우리가 기거하는 우주선 안에는 기록장치가 있지만, 이들은 전적으로 기억을 돕기 위한 것이고, 마음을 컴퓨터에 입력함으로써 직접 연결된다. 그러면 이미지가 그냥 마음에 떠오른다. 스크린이 필요 없다.

 

사람: 그렇다면 이러한 오락물이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보내는 중앙 기관이 없는가?

 

바샤: 세계연합체에 속하는 모든 행성에는 그러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곳이 항상 있다. 모든 우주선 내부에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방이 있다.

 

사람: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 이미지들을 만드는가? 당신네 행성에 2억의 인구가 살고 있다면, 대단히 많은 진동수(振動數)가 되니 말이다.

 

바샤: 모든 이미지가 처리될 필요는 없다. 어떤 사람이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에 접근하고 싶다면, 그는 접근할 수 있다. 지구인들도 포함해서, 모든 사람은 모든 지식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것은 아카식(akashic) 기록으로 불린다. 그것은 지식, 무한한 지식의 저장소이다.

 

그것은 에너지 네트워크다. 혼란스럽지 않다. 어떤 사람이 특별한 진동수를 가지고 있다면 그는 그 진동수에 연결되는 정보만 접근할 수 있다. 그는 누군가가 자신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는 것에 간섭하지 않는다. 그것은 홀로그래픽 (holographic)하다.

 

음악

 

사람: 당신 나라의 음악에 관해서 더 듣고 싶다. 당신들도 음계(音階)가 있는가? 어떤 형식이 음악과 악기가 있는가?

 

바샤: 우리에겐 어느 정도 만들어진 악기가 있는데, 몇몇은 자연발생적이고 몇가지는 우리 문명의 옛날부터 전해진 것이다. 대부분의 악기는 벨처럼 타악기다. 현악기나 관악기가 있지만 아주 작다. 지구의 중국, 일본의 동양적 악기와 비슷하다. 이러한 악기를 통해서 아주 단순한 음조가 만들어지고, 이 시점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음색은 텔레파시적으로 만들어지고 공유된다.

 

사람: 우리의 인도네시아인들의 종과 공의 관현악단과 어떤 면에서 비슷한가?

 

바샤: 어느 정도 그렇다. 그러나 구조에 있어서 더욱 단순하다. 많은 악기들이 우리 문명의 전반적인 결합된 전체 형식을 나타내는 특별한 음조에 동조하게끔 되어 있다. 앞서 말한 대로 숫자도 작고 구조도 단순하다.

 

사람: 당신들도 아직은 약간의 신체적 성질을 유지하고 있다 했는데, 그것은 당신들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는가? 그리고 당신들도 우리처럼 육체적 쾌락을 즐기는가?

 

바샤: 어느 정도 그것은 우리가 당신네 같은 문명과 교류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는 순수한 황홀경속에 살고 있으므로, 그런 의미에서는, 당신들도 지구에서 곧 만나게 될 것이지만, 존재하는 것 자체가 매우 즐겁다.

 

의식의 물질적 표현으로 존재한다는 것에 자체는 잘못된 것이 없다. 당신들이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변환하듯이, 우리는 4차원에서 5차원으로 변환하는 중이다. 머지않아 우리는 몸을 갖지 않게 될 것인데, 그것은 우리의 본질을 위해서 더 이상 몸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의 문명으로서 우리는 일정한 물질적 세계를 경험하기로 선택했는데, 그것은 비슷한 경험을 통과해갈 다른 문명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즉 그들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그들과 상호교류하기 위해서다.

 

 

 

<계속>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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