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4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김재규장군을 생각한다   뉴스로=이계선 칼럼니스트     1980년 5월 24일 오전 7시 서울형무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김재규는 묶인채 걸어서 서울구치소 사형실로 들어갔다. 죽음의 의자에 앉자 유언(遺言)을 물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시지요”   전날...

    5월 24일을 기억하십니까?
  • 강풍 속에 3연속 1위 레이스 file

    코네티컷 마라톤 70대 나이그룹 개가   뉴스로=권이주 칼럼니스트         올들어 3번째 출전하는 마라톤 대회는 Connecticut West Haven의 Savin Rock Marathon 대회로 결정하고 출전 준비를 하며 일기 예보를 주시했다.   이 대회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Shoreline S...

    강풍 속에 3연속 1위 레이스
  • 18화 빙고호텔로 초대된 김재규 file

    잔혹한 고문 악명   뉴스로=이계선작가     10월 27일 육본에서 새벽국무회의가 열렸다. 합동 수사본부장이 된 전두환보안사령관은 대통령의 시해사실을 이렇게 보고했다.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대통령을 시해했습니다. 합수부는 김재규일당 7명을 전원 체포하...

    18화 빙고호텔로 초대된 김재규
  • 미군 만행 다룬 소설 ‘임진강’의 류주현 작가

    [필화 70년: 25회] 정부도 외면한 ‘60년대 주한미군 만행’…문학으로 다루다 혹독한 조사 받아   ▲ 1969년 어느 날 집 서재에서 집필 중인 류주현 작가. 아들 류호창 건국대 교수 제공   (서울=코리아위클리) 임헌영 교수(민족문제연구소장) = 보수파들이 집회 때마다 성...

    미군 만행 다룬 소설 ‘임진강’의 류주현 작가
  • 1센트 더 벌려다 손님 떨군다 file

    업소는 고객 배려에 특별한 관심 쏟아야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저는 수년 전에 동포의 가게에서 시계를 샀습니다. 쇼핑몰의 입구에 위치한 간이상점인 일종의 키오스크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시계를 골라 정가를 보니 100달러...

    1센트 더 벌려다 손님 떨군다
  • 박근혜 구속과 우리의 미래

    [시류청론] 촛불시민-세월호 희생자들의 나라, 희망이 보인다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어리석음과 탐욕의 덩어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달 말 드디어 서울구치소 독방에 구속 수감됐다. 전두환, 노태우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로, 박근혜는 법 앞에 ...

    박근혜 구속과 우리의 미래
  • 17화 김재규 체포작전 file

    김형욱납치 2주만에...   뉴스로=이계선 작가     오일랑은 곧바로 가지 않고 비밀통로로 모셨다. 일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이르자 김재규는 예감이 좋지 않았다. 갑자기 수행비서 박흥주대령을 찾았다.   “박대령 박대령”   김재규옆에는 박흥주가 없었다. 조약래가 박...

    17화 김재규 체포작전
  • 경복궁 향원정, 엉터리 복원된 사연 file

    우리 궁궐의 부끄러운 비밀   뉴스로=혜문 칼럼니스트         향원정은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정자라고 일컬어진다. 향원정은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있는 연못의 섬 위에 건립된 육각형의 정자이다. 향원지의 ‘향원(香遠)’은 ‘향기가 멀리 간다’는 뜻으로 북송대 ...

    경복궁 향원정, 엉터리 복원된 사연
  • 촛불민심은 ‘시민혁명’을 원한다

    [국제칼럼] 5월 9일 대선, ‘헬조선’ 끝장낼 절호의 기회 (페어팩스=코리아위클리) 박영철(전 원광대 교수) “박근혜 탄핵,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난 133일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에 연인원 1천6백만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박근혜 탄핵이 선고된 날 낸 성명서의 첫 구...

    촛불민심은 ‘시민혁명’을 원한다
  • 16화 전두환의 등장 file

    '김재규 복권소설' 연재   뉴스로=이계선 작가     이때부터 전두환이 등장한다. 전두환은 누구인가?   전두환은 1931년 1월 18일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전상우(全相禹)는 가난한 농부였지만 기질이 강했다. 악질 일본인 순사부장을 때려죽이고 만주...

    16화 전두환의 등장
  • 군부 쿠테타 불법성 비판한 황산덕 교수

    [필화 70년: 24회] 펜으로 거침없이 질타하다 중정에 끌려가   ▲ 서울대 법대 교수 시절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황산덕 교수. 황 교수는 2개월여의 이 여행 직후 동아일보 비상임 논설위원이 돼 5·16 쿠데타를 비판하는 칼럼과 논설을 잇달아 썼다. 아들...

    군부 쿠테타 불법성 비판한 황산덕 교수
  • 가정의 실패를 보상할 성공은 없다 file

    부모에게는 계명처럼 삼아야 할 과제 있어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오래 전 리더스 다이제스트 에 “부모들의 7계명” 이라는 글이 기재된 바 있어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번역을 하지 않고 교포들의 실정에 맞게 ...

    가정의 실패를 보상할 성공은 없다
  • ‘시민 혁명’과 정당의 대선 공약 file

    [국제칼럼] 촛불민심, 어느 정당 후보 택할까   (페어팩스=코리아위클리) 박영철(전 원광대 교수) = 오늘 국제칼럼은 ‘시민 혁명’과 각 정당이 본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내놓을 핵심 선거 공약과 시대정신을 응축하는 선거 슬로건, 그리고 이를 둘러싼 쟁점(爭點...

    ‘시민 혁명’과 정당의 대선 공약
  • ‘문재인 대세론’과 진짜 표심 file

    물속 깊이 흐르는 물결, 이재명 지지자들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23일 성남시(시장 이재명) 소속 한 공무원을 SNS를 이용해 이 시장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검찰은 바로 다음 날 성남시청을 전격 압...

    ‘문재인 대세론’과 진짜 표심
  • ‘미국 짝사랑’은 이제 그만 file

    대접도 못받는 칠푼이짓 언제까지     뉴스로=김중산 칼럼니스트     ‘짝사랑’ 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일제 강점기 나라 잃은 식민지 백성의 설움을 노래한 불후의 명곡 <타향살이>(1934)에 이어 고복수가 구성지게 부른 <짝사랑>(1936)이 바로 그것이다. 결코 이루...

    ‘미국 짝사랑’은 이제 그만
  • “미국편향의 한국외교”도 적폐다 [1] file

    차기정부 미‧중‧러 균형외교 시급     뉴스로=김원일 칼럼니스트     얼마 전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아시아 순방길에 한국을 들렀다. 그가 보여준 한국을 경시하는 듯한 언행들에 대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기존 미국정부의 대북정책인 이른바 “전략적 ...

    “미국편향의 한국외교”도 적폐다
  • 토네이도, 신의 손가락? 악마의 꼬리? file

      토네이도, 신의 손가락? 악마의 꼬리?   [i뉴스넷] 최윤주 발행인 / 편집국장 editor@inewsnet.net   예전에 인터넷에서 유행한 유머 중 공대생 개그라는 게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공대생들만의 사고와 행동을 희화한 수많은 유머 중 영어단어만으로도 공대생을 구별...

    토네이도, 신의 손가락? 악마의 꼬리?
  • 美러中日은 우리 손에 쥔 4광(光) file

    ‘사드반대’ 평화마라톤을 마치고   뉴스로=강명구 칼럼니스트         한반도는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충돌점이기 때문에 대륙이 해양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거쳐야 했다. 또한 해양이 대륙에 진출하기 위해서도 한반도를 통해야 했다. 한반도의 전략적 중요성...

    美러中日은 우리 손에 쥔 4광(光)
  • 15화 다가오는 김재규의 종말 file

    최규하 대국민담화문 발표   뉴스로=이계선 작가     쿠데타는 치밀한 준비와 방대한 우군들이 있어야 성공한다. 5.16쿠데타는 박정희를 정점으로 육사 8기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그것 갖고도 안심이 안돼 해병대세력까지 합세했다. 후에 전두환이 일으킨 12.12 군...

    15화  다가오는 김재규의 종말
  • 보수와 간신배 file

    태극기부대는 진정한 보수가 되라   뉴스로=이계선 칼럼니스트     100만개의 촛불이 광화문으로 몰려들어 청와대로 가는 밤길을 밝혔다. 수십만의 태극기 행렬도 뒤 따라와 맞대결을 펼쳤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을 일궈낸 붉은 악마들의 응원을 보는 듯 했다. 10월...

    보수와 간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