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계주의 장편소설 ‘여수’ file

    [필화 70년: 23회) 혁명공약 역이용 부패·독재 비판한 정치소설…5·16 직후 신문연재 중단     (서울=코리아위클리) 임헌영 교수(민족문제연구소장) =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한국민족은 변질된 외유내강의 종족이라 하겠다. 즉, 외세에 대해서는 지...

    박계주의 장편소설 ‘여수’
  • 좋은 두뇌, 잘 써야 가치 있다 file

    마리화나 합법, 안락사 허용 등 반사회적 사안에 지능 낭비는 곤란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지능 지수가 높은 고도의 두뇌를 가진 사람도 두뇌를 사용하는 방향이 잘못 되어있으면 사회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오히려 해를 ...

    좋은 두뇌, 잘 써야 가치 있다
  • “인간지사 새옹지마” file

    [이민생활이야기] 베네주엘라에서 이민 온 보모를 보며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 = 1959년 8월부터 2개월간 베네주엘라 공군 상사 두명과 같은 방을 쓰며 미 공군기술학교에서 기술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나는 베네주엘라가 어느 대륙에 있는지도 몰랐고 미...

    “인간지사 새옹지마”
  • 14화 김재규와 한배 탄 정승화? file

    경호실 무력화..수경사 장악   뉴스로=이계선 작가     김계원은 국무위원들을 대동하고 육군본부로 향했다. 청와대와 후암동에 있는 육군본부는 자동차로 15분 거리다. 장관들을 태운 버스가 전속력으로 달렸는데 15분이 10년만큼 길게 느껴졌다. 김계원의 머리는 ...

    14화 김재규와 한배 탄 정승화?
  • 트럼트-김정은 정상회담 열리나? file

    24년만에 대북 대화정책 택한 미국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의 <중앙통신>은 미 해군 칼빈슨 항공모함이 부산에 들어오기 하루 전인 지난 3월 14일 갑자기 평양을 긴급 방문한 미 < CBS 뉴스 >의 데이비드 로즈 사장 일행이 북 외무성과 국가우주...

    트럼트-김정은 정상회담 열리나?
  • 종교지도자들 사드반대 한마음! file

    어떤 전쟁무기도 평화를 지켜내지 못했다   뉴스로=강명구 칼럼니스트         사람은 어떤 정보를 머릿속에 입력하느냐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진다. 생각이 다르면 행동을 달리한다. 그래서 사드가 왜 한반도에 들어오면 안 되는지를 공유하는 일은 아주 ...

    종교지도자들 사드반대 한마음!
  • 13화 “총장, 빨리 계엄령을 선포하세요!” file

    육본에 모인 김재규와 정승화   뉴스로=이계선 작가     한편 그 시각에 김재규와 정승화는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육본으로 가는 차 안에는 김재규 정승화 박흥주 김정섭이 타고 있었다. 김재규는 차 안에서부터 집요하게 정승화 참모총장에게 계엄령선포를 요구했다. ...

    13화 “총장, 빨리 계엄령을 선포하세요!”
  • 미국에 ‘노’ 할수 있는 대통령 file

    민족 자존감을 지켜야 할 이유   뉴스로=김중산 칼럼니스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19일 KBS대선후보 경선토론회에서 한 “전두환 장군에게 표창을 받았다”는 발언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일제히 “전두환 ...

    미국에 ‘노’ 할수 있는 대통령
  • “135년만에 드러난 美본심 file

    “미국의 진짜동맹은 일본” 틸러슨장관   뉴스로=소곤이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8일 '인디펜던트저널리뷰(IJR)'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이 지역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our most important ally)”이라고 말했다. 반면 그...

    “135년만에 드러난 美본심
  • 부정한 대통령 몰아낸 힘으로 file

    사드 몰아내고 평화를 이루자!   뉴스로=강명구 칼럼니스트     성주의 밤하늘엔 별들이 초롱초롱 빛났다. 맑고 조용한 초전면 소성리 계곡에 청아하게 목탁소리와 기도문소리가 메아리를 울리며 퍼져나갔다. 롯데 성주골프장으로 올라가는 입구 진밭교에 30여 명의 원불...

    부정한 대통령 몰아낸 힘으로
  • 12화 “무조건 살려내!” 지옥과 천당을 오간 김계원 file

    뉴스로=이계선 작가     김재규일행이 궁정동 안가를 빠져 나가자 몸을 피했던 김계원이 조심스럽게 나타났다. 방치돼 있는 대통령의 시신을 찾아냈다. 안가 경비원 두명을 불러 지시한다.   “우리는 이제 각하를 모시고 경복궁 옆에 있는 수도통합병원으로 간다. 누가 ...

    12화 “무조건 살려내!” 지옥과 천당을 오간 김계원
  • 11화 “육본으로 갑시다” file

    운명을 가른 말 한마디   뉴스로=이계선작가     김재규는 자신만만했다. 가장 어려운 1단계를 성공했다. 이제2단계로 들어간다. 가동(棟)이 눈앞에 나타났다. 육군참모창장 정승화는 정보부 김정섭차장보와 취흥을 즐기고 있었다. 김재규가 뛰어들면서 소리쳤다.   "정...

    11화 “육본으로 갑시다”
  • 양키스타디움의 추억 file

    베이브 루스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뉴스로=로빈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야구가 ‘국민오락(National Pastime)’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뉴욕 양키스의 존재감은 특별하다. 월드시리즈 우승 총 27회, 2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1회와 비교하면 얼마나...

    양키스타디움의 추억
  • 분단 후 작가 구속 1호 이병주

    [필화 70년: 22회] 쿠데타 성공한 박정희, 좌익 이미지 지우려 술친구까지 제물 삼아   ▲ 이병주(왼쪽)가 1963년 12월16일 2년7개월의 수감생활 후 특사를 받아 부산교도소에서 출소할 때 모습. 이권기 경성대 일문과 명예교수 제공   (서울=코리아위클리) 임헌영 교수(...

    분단 후 작가 구속 1호 이병주
  • 눈폭탄 맞던 날..춘래불사춘 file

    뉴스로=조성모 칼럼니스트           5, 6일 전부터 집사람이 "손님이 그러는데 14일부터 이틀동안 24인치(약 60cm) 눈이 온다던데.." 난 못들은체, 아니 못들은걸로 하고 싶었다...   약 2주 전쯤 하루 종일 덱크며, drive way 눈 치우느라 기진맥진(氣盡脈盡) 했었는데...

    눈폭탄 맞던 날..춘래불사춘
  • 여성의 변덕이 가정의 화평에 기여한다면? file

    쉽게 마음 바꾸는 천성은 사랑과 관용도 가능케 해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이라는 가사는 여자들을 좋게 표현하려고 쓰여진 말 아닐 것입니다. 항상 변할 수 있는 마음 때...

    여성의 변덕이 가정의 화평에 기여한다면?
  • 한국인의 위상은 작은 일에서 세워진다 file

    드라마 '매쉬'를 다시 보면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독자) = 미국에서 살다보면 텔레비전에서 '매쉬( M.A.S.H.)' 라는 아주 오래된 드라마를 종종 보게 된다. 이민 초기에 나는 텔레비전을 10불 주고 샀으나 거의 보지 않았다. 자주 고장도 났지만 너무 바삐 살...

    한국인의 위상은 작은 일에서 세워진다
  • 박근혜 사저(邪邸)와 사저(衺邸) file

    “사불범정! 귀태(鬼胎)는 소멸하라!”   뉴스로=노창현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네티즌 사이에서 언론이 표기하는 박근혜의 ‘사저’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도 이에 공감하며 자택으로 표기하겠다는 방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저(...

    박근혜 사저(邪邸)와 사저(衺邸)
  • 박근혜 파면, 결코 끝이 아니다

    [시류청론] 이제야 새나라 건설의 토대가 섰을 뿐   ▲ "촛불이 승리했다!" 10일 오전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한 가운데, 안국역 부근에서 탄핵선고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권우성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

    박근혜 파면, 결코 끝이 아니다
  • 가짜 뉴스로 사회의 신뢰가 망가진다 file

        (페어팩스=코리아위클리) 박영철(전 세계은행경제학자) = 지난 주 국제칼럼에서 지옥 같은 한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 간 그리고 정부와 국민 간 상호 신뢰를 키워야 하며, 올 봄 대선에서 이런 신뢰를 다시 꽃 피울 민주 후보를 뽑자고 주창했다. 그런데 불행히...

    가짜 뉴스로 사회의 신뢰가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