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류청론] 독립국가 대통령 발언 폄훼한 미 ‘북한 전문가들’
‘남북군사합의’란 남북 군사공동위를 만들어 군사훈련을 서로 미리 알리고 참관해서 우발적인 충돌을 막아보자는 목적으로 마련한 우리민족으로서는 꼭 필요한 내용이다. 김정은 북한노동당 총서기는 당 8차 대회에서 “(한국정부는) 미국과의 군사연습을 중지해야 한다는 우리의 거듭된 경고를 외면하고 있다”며 남쪽을 압박했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제임스 서먼 등을 포함한 전임 한미연합사령관들은 <미국의소리>를 통해 “한미연합훈련 프로그램을 협상 카드로 사용해선 안 된다”라며 미국의 한낱 장군 주제에 독립국가 대통령의 발언을 폄훼했다. 그런가 하면,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문 대통령이 신속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을 요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전작권 이양 조건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군사훈련을 중지하고 싶어 한다”라고 빈정댔다. 이밖에도 미국의 북한전문가들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주요 연합훈련이 잇달아 축소되거나 연기됐지만, 이후로도 북한의 태도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핵무력 증강을 과시해 왔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은 원인이, 싱가포르 북미정상공동선언에 ‘한반도비핵화’로 명시했음에도 미국은 마치 ‘북한비핵화’인양 아전인수 격 억지를 씀으로써 발생된 결과물임을 모른다는 듯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융단폭격으로 수백만 동포가 희생당하며 북한 내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초토화 된 6.25 전쟁의 쓰라린 경험을 지닌 북한이, 국제 간 약속마저 헌신짝 버리듯 하는 미국의 행태를 보고도 핵개발을 중단할 만큼 바보국가일까? 북한 핵에 고민하던 트럼프에게 푸틴은 “그건 다 당신(미국)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요?”라며 미국이 잊어서는 안 될 내용을 상기시켜주었다. ‘한반도 비핵화’ 무시하는 미국 전문가들 미국 전문가들의 이러한 오만한 발언들이 남북 정상이 결정한 군사합의서 내용을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아서 나온 실수였다면 당장 대한민국 국민과 문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합의서 내용을 알면서도 그랬다면 아직도 한국이 미국에게 모욕을 당해도 될 만큼 ‘하찮은 나라’라는 무지하고 저급한 인식이 깔려 있음을 말한다. 미국을 3류 국가로 전락시킨 트럼프 지지 폭도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이 미국을 더는 배워야 할 나라로 인식하지 않는 반면, 민주주의, 방역, 경제, 문화 등 모든 나라가 배워야할 나라로 추앙받고 있는 대한민국은 어느 새 선진국 중 가장 앞서가는 나라로 우뚝 서버렸음을 미국은 이제 인정해야 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전작권 이양 조건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군사훈련을 중지하고 싶어 한다”고 지적한 베넷 연구원의 억지발언 역시, 2018년 3월처럼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연합 지휘소(CPX) 훈련처럼 축소된 형태로 시행해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전작권 전환 조건을 충족시키면 되는 것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8년 3월 1일, 강력한 전자파를 해발 80km 전리층에 쏘아 올려 월등히 강한 전자파를 몰고 적지의 자연재해를 대대적으로 발생시켜서 적을 몰살시키는 하프(Haarp) 전자대포 등 최첨단 무기 6종을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 무기들의 개발성공이 ‘무기공동개발협정’을 맺은 (유일한) 우방(북한)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북한이 핵개발 선두주자임을 밝혔다. 그러한 북한이 트럼프의 장난에 놀아난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부터 완전히 달라져 미국의 대북적대정책 폐기 없이는 다시는 미국과 마주앉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비핵화’라는 단어도 1차 북미정상 선언에 명시된 주한미군의 핵과 북한의 핵을 동시에 비핵화하는 내용의 ‘한반도 비핵화’가 아니면 다시는 북을 향해 ‘비핵화’라는 단어조차 들먹이지 말 것을 경고하는 등 ‘미국은 전혀 신뢰할 수 없는 나라’임을 못 박았다.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 발표 직후, 미국의 주류 언론 중 하나인 <워싱턴포스트>는 1월 23일치 사설에서 “바이든 정부 초기인 몇 주 동안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바이든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통상 새 정부가 대북정책 수립에 6개월이나 걸리는 것에 초조감을 드러냈다. 북핵 군사력을 제대로 파악한 미국 언론의 솔직하고 애국적인 사설을 보니 국민 신뢰도 세계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언론이 오늘따라 더욱 초라해 보인다. |
- 공지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한 미래, 투표만이 답이다!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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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홍콩 ◾️전 세계 학위서류 아포스티유 ‘한국통합민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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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여 개국 현지 외교부 아포스티유 및 대사관 인증까지 클릭 한 번으로 글로벌 O2O 민원행정 플랫폼 기업인 ‘후엠아이글로벌(구 한국통합민원센터)’에서 전 세계 현지 학력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를 국내외 어디서든 원스톱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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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로봇 심판… 야구 경기 어떻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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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라오스 비엔티안=코리아위클리) 이만수(전 SK 감독) = 지난 2022년 8월 11일 사법연수원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강연에는 고등법원장, 부장판사를 포함한 많은 판사들이 참석했었다. 강연하기 전에 오세용 부장판사가 나에게 자신이 쓴 귀한 책을 선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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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언론자유의 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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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흑토끼의 해’가 저물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한 해를 보내며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을 씁니다만, 2023년이 정확하게 그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언론계를 포함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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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혁명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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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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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어지니교회) = 대학시절 나는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냥 역사가 재미있었다. 그래서 “서양사상사”라는 과목을 수강했다. 그때 나는 토인비를 비롯하여 많은 역사가들에 대해 듣고 배울 수 있었다. 슈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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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 읽어주는 책(36) 오, 탄넨바움 오, 탄넨바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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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은 많은 이들 사랑을 받은 책이다.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또 어떻고. 우리에게 나무는 이모저모 남아있는 기억 혹은 추억이라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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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사가독서제와 빅토리아여왕의 셰익스피어 휴가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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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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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빅토리아 여왕 시절 19세기 대영제국의 인구와 땅은 전 세계 4분의 1이나 되었다. 영국 본토에선 해가 지더라도 영국 반대편 식민지에선 해가 뜨고 있었다. 영어가 사실상 국제공용어가 된 것도 이때 부터였다. 당시 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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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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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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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몸조심하라며 수시로 주고받 았던 문자는 부뚜막의 소금이 되었다. 전 혀 집어넣지를 않았던 것이다. 약간 한기 가 들기에 겉옷을 하나 더 걸치면 되는 것 을 그냥 넘어 갔더니 결국에 콧물이 흐르 기 시작한다. 아차 싶었다. 입맛이 먼저 갔 다. 즉시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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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에 대해 생각한다 어두운 시대의 삶- 한나 아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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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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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평전을 세심하게 꼬치꼬치 따져가며 읽었다. 책 제목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출간 이후 7년간 새 책을 내지 않았던 그녀가 하나둘 사라져 가는 친구들에 관한 짧고 강렬하게 인상 받은 글에서 따왔다. 이 책은 그녀가 보여준 당당함에서 출발해 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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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프트파워와 '돌민정음' '아민정음' [허준혁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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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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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해외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K-팝 공연과 함께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8월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도 K-팝 공연과 떼창으로 마쳤다. 한국의 '떼창(singalong)' 문화가 세계적으로 새로운 K-공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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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브랜드(Brand)는 무엇인가? [허준혁한방]
- 라이프프라자 ·
-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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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를 전화인사로 처음 제안한 사람이 있다. 놀랍게도 '발명왕' 에디슨이다. 'Hello'는 옛 독일어 'halâ', 'holâ'에서 왔는데 주의를 끌거나 일종의 감탄사같은 말이었다고 한다. 1883년까지는 사용되지 않다가 에디슨이 제안하면서 유행되기 시작했다. 에디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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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부자와 정신적인 부자, 그리고 마음의 부자가 되는 방법...
- 라이프프라자 ·
-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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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크게 물질적인 부자와 정신적인 부자가 있다. 대부분 전자를 떠올리지만 일정한 물질적인 부를 갖게되면 정신적인 것을 찾게 된다. 또 처음부터 정신적인 부에 더 몰두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 어쨌던 부자는 많이 가진 즉 풍부함과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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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도 소원을 이루소서 / 조기조
- 라이프프라자 ·
- 2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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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타이거 맘’이라하면 자식 하나 제대로 키워보려고 모든 것을 바치는 억척 엄마를 말한다. 재능이 있는 지는 고사하고 두어 살부터 피아노나 바이올린, 아니면 무용이나 피겨 스케이팅을 위해 학원을 보내거나 체육관의 매트위에서 놀게 하는 엄마들이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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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 읽어주는 책- 변화를 두려워하는 한 희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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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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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운전을 배울 때 일이다. 도로에 막상 나서니 두려움부터 밀려온다. 누구나 그랬을 게 분명하다. 조수석에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앉아 친절하게 ‘이렇게 저렇게’를 알려줬으나 귀에 들어 올 리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짜증이 났다. 마음 상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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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목적과 한국어 UN공용어 추진 [허준혁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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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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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리 한 글자'인 한글을 쓰는 우리는 언어와 문자에 별다른 구분을 못느낀다. 반면에 중국어나 일본어처럼 언어 표기에 여러가지 문자가 병용되는 언어권 사람들에게는 언어와 문자가 구분된다. 알다시피 한글은 자음 14개, 모음 10개로 총 24개 자음과 모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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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보 동맹에서 경제 동맹으로,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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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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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투자 유망국은 미국일까, 중국일까, 아니면 베트남일까? 해외직접투자(FDI)는 일반적으로 본질적인 수익을 포함하여 각종 편익을 쫒아 선진국이 후진국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제는 선진국으로 역투자가 일어나고 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기업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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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겉핥기(2023.10.03.)
- 라이프프라자 ·
- 23.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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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오면서 선입견에 휘둘리지 않으려 일부러 알아보지 않고 왔다. 저녁에 공항에서 숙소로 오는데 상당히 놀랐다. 운전이 왜 이러지? 시내의 도로는 우둘투둘하다.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잘 다닌다. 20~30년 전 어느 나라에 가니 운전을 하려면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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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 읽어주는 책(34) 시대마다 반드시 던져야 하는 질...
- 라이프프라자 ·
-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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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언급되는 말이 있다. ‘입바른 소리’, ‘No도 할 줄 알아야 한다’ 맞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그렇게 하다가는 성공을 보장받지 못한다. 자리보전을 위해 손금이 사라지도록 처신하는 방법을 배우는 처세술이 뛰어나야 정글에서 살아남는다고 지레짐작하고 있다.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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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팝 '한국어 떼창'과 한국어의 UN공용어 지정 [허준혁 한 방]
- 라이프프라자 ·
-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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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떼창(singalong)'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K공연문화를 이끌고 있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K팝 스타들의 공연장에서는 ‘떼창’이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이다. 제 25 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155개국 4만여 명의 단원들이 K팝 스타들과 함께 월드컵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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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조칼럼- 세계 경제 가마솥이 식어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 라이프프라자 ·
-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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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가마솥이 식어 / 조기조 /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최대 경제국을 포함해 많은 국가에서 무역 개방이 줄어들었다. 국경을 넘는 상품, 서비스, 자본, 사람, 아이디어의 자유로운 흐름은 더 큰 경제 통합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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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의 성공은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 라이프프라자 ·
- 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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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WHO(세계보건기구)는 엔데믹을 선언했지만 우려대로 글로벌 경제는 최악이다. 3년여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풀려나간 엄청난 통화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면서 세계 경제를 나락으로 내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