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벗님들께 보내는 마흔아홉 번째 편지

도쿄올림픽 새로운 코로나지옥 가능성..참가 재고해야

 

 

 

벗님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욕은 며칠 전 쿠오모 주지사가 주 전체 비상령을 해제하고 거리두기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지난 해 하루 수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던 것에 비하면 요즘은 3~4백명 수준으로 인구비례로 따지면 방역선진국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수준과 비슷해졌습니다. 미국 전체로도 매일 5-6천 명 확진자로 하루 5-6만 명 확진자가 발생하던 때와 비하면 10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백신의 효과입니다. 세계최대 백신생산국답게 성인인구 80% 가까이 백신을 접종했고 2차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도 인구의 47%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걱정은 델타변이 바이러스입니다. 파우치 질병관리본부장은 한 달 내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미국 코로나의 주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집단면역에 성공해 사회가 정상화됐다고 보도되었던 영국도 델파바이러스 확산으로 매일 1만5천 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형편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변이코로나에 감염돼도 중증이나 사망으로 가는 비율은 훨씬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염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훨씬 강한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미국에서는 벌써부터 부스터접종(3차 접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독감처럼 매년 유행에 대비해 정기적 접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백신생산 산업이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등장한 셈입니다.

 

미국의 코로나가 그나마 지옥수준을 벗어난 것은 다행이지만 그동안 인구의 10%가 넘는 3,450만 명이 발병해 62만 명 가까운 인명이 사망하는 역사상 최악의 희생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코로나 초기 트럼프정부의 대처가 너무 안일했던 탓에 미국이 코로나지옥으로 변했다고들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에 아랑곳하지 않는 트럼프는 최근 정치재개를 선언하고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면서 자신의 정부가 코로나를 퇴치했노라고 큰소리치면서 군중을 선동(煽動)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트럼프다운 놀랄만한 발상입니다.

 

아무튼 그동안 갇혀 지내던 시민들은 비상령이 해제되자마자 거리로 쏟아져 나옵니다. 도로는 코로나 이전보다 더 심한 체증을 겪고 있으며, 식당마다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할 판입니다. 해변에는 해수욕 인파로 ‘바글바글’합니다. 교회도 이제 마스크 쓴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델타바이러스가 곧 온다는데 이래도 될른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부분 영업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 곳곳에 세워졌던 PCR 검사소도 대부분 문을 닫았고 백신접종센터도 차츰 줄여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미국뿐 아니라 전 인류가 그야말로 ‘전시체제’를 경험한 셈입니다.

 

아직도 많은 나라가 ‘코로나지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서 ‘세계는 하나’라는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인류미래의 희망은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시간은 불과 몇 개월입니다. 또 인도에서 발견된 델타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처에서 변이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파급되는 것도 영국에서 보듯이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따라서 백신과 치료제를 먼저 개발한 선진국이 세계와 나누지 않고 손에 쥐고 있어봤자 자기들도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종류의 신종전염병이 발생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인류가 ‘공동운명체‘임을 깨닫고 함께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길 밖에 다른 수단이 없다는 것이 코로나 팬데믹이 인류에게 주는 교훈일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은 인류의 또 다른 걱정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코로나초기부터 올림픽개최에 부정적 영향을 줄까봐 감염실태를 은폐(隱蔽)하기에 급급했던 아베와 스가 총리의 ‘의도적 방역기피’로 코로나지옥으로 변한 일본은 최근 델타바이러스 확산으로 더욱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올림픽에는 관중을 제외하고 십여 만의 선수단과 기자 등 올림픽 관계자들이 세계각처에서 몰려들게 마련입니다. 벌써 아프리카 우간다 선수단을 비롯한 여러 명의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국내는 물론 세계 방역전문가들은 일본이 올림픽을 기회로 전 세계 변이바이러스가 총집결해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에 확산시키는 ‘소굴’로 변모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올림픽 반대론자들은 이러한 일본의 태도를 SNS에서 ‘코로나 물귀신작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도 국민의 80%가 올림픽 취소 또는 연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와 함께 나루히토 일왕까지도 이에 찬성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림픽조직위는 수입을 올리기 위해 1만 명까지 관중을 입장시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 설상가상(雪上加霜) 일본정부는 이번 올림픽을 ‘후쿠시마 재건’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후쿠시마 농수산물을 식재료로 선수촌에 공급할 계획까지 세워놓은 상태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올림픽 참가를 심사숙고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6월말 한낮 무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오늘 뉴욕의 체감온도는 화씨 100도(섭씨 40도)에 달했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저는 여름철에는 해변보다는 숲속을 걷는 것이 훨씬 상쾌합니다. 해변과는 10도 이상 기온차이가 나는 서늘한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저 혼자 이름붙인 ‘모네공원’으로 향합니다. 호수에는 수많은 오리 떼들이 노닐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많던 백조들이 보이지 않아 서운했습니다. 가지고 간 모이를 호숫가에 뿌리자 오리들이 멀리서도 떼지어 몰려옵니다. 오리들은 여러 가족이 단체행동하면서도 먹을 것을 두고는 철저히 자기 식구들만 챙깁니다. 그래서 먹이를 두고 숫놈들끼리 몸을 쪼아대며 싸우기도 합니다. 인간사회와 근본적으로는 똑 같습니다. 저는 싸우는 것이 싫어 남은 모이를 들고 호수 반대편으로 걸어갑니다.

 

호숫가에 커다란 백조 두 마리가 여덟 마리 새끼들과 함께 있습니다. 모이를 뿌려주니 숫놈이 으르렁대며 경계하면서도 새끼들과 함께 쪼아댑니다. 커다란 덩치의 암놈은 몸이 불편한지 아니면 또 다른 알을 품고 있는지 쭈그리고 앉아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합니다. 힘겹게 머리만 내밀고 모이를 먹으려고 시도합니다. 바로 앞에 모이를 뿌려주자 쪼아대기 시작합니다. 곁의 숫놈은 계속 경계하면서 새끼들과 암놈을 지키고 있습니다. 먹이를 먹은 새끼들은 호숫가에서 아빠 백조의 보살핌 속에 수영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인간의 모습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호수둘레 숲속 길은 사진으로 옮기면 아프리카 밀림처럼 어깨높이로 자란 무성한 고사리와 야생초, 우거진 나무들로 시원한 피서장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역시 뜨거운 바다보다는 숲속길이 저에게는 최상의 피서장소이자 운동장으로 자주 찾게 됩니다. 해변과 숲을 동시에 지척(咫尺)에 두고 있는 저는 가난한 중에서도 ‘선택된 백성’의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저의 ‘코로나지옥’ 뉴욕에서 벗님들께 보내는 편지 타이틀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두 번을 끝으로 마감해야 할 느낌입니다. 벗님여러분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코로나 끝자락을 무사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1년 6월 29일

 

뉴욕에서 장기풍 드림

 

 

장기풍 칼럼니스트.jpg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빈무덤의 배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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