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재 플로리다 전역 21만명, 65세 이상 5만명 접종

 

 

▲ 4일 중앙플로리다 지역의 65세 이상 주민들이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았다. 사진은 올랜도 바넷파크 입구에 세워진 코로나19 감염 테스트 홍보판 모습. 백신 보급량이 늘어나면 테스트 장소가 접종 장소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플로리다는 미국에서 노년층이 가장 많은 주들 가운데 하나다. 65세 이상 노년층이 약 450만명으로, 전체 인구(2100만명)의 21%가 넘는다.

중앙플로리다 세미놀 카운티 65세 이상 주민들이 4일 플로리다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았다. 세미놀 카운티는 지난달 28일 약 800명 분의 백신 예약을 받은데 이어, 5일 오전 다시 900명 분의 접종 예약을 받았으나, 20여분 만에 예약이 끝났다.

2일 현재까지 중앙플로리다의 백신 투여 상황을 보면, 메트로 올랜도의 오렌지, 세미놀, 레이크, 오시올라 카운티에서 일선 병원 직원, 기타 보건 및 응급 요원, 기저 질환 노인 등 최우선순위 대상자 약 3만 명이 두 종류의 백신 주사를 맞았다. 주 보건국이 발표한 백신 주사 접종 현황을 보면, 오렌지 카운티 1만8104명, 세미놀 5453명, 오시올라 2316명, 레이크 3829명이다.

플로리다 전역에 걸쳐 약 21만1000명이 첫 주사를 맞았고, 그 중 약 5만명은 65세 이상이다.

과학자들은 집단면역에 이르기 위해사는 인구의 약 75%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까지 접종을 받은 중앙플로리다 지역 3만명의 사람들은 260만 인구의 1%를 조금 넘는다. 지금까지 주 전역에 걸쳐 1차 접종을 마친 21만1000명은 플로리다 2100만 인구의 약 1%에 불과하다.

문제는 언제 백신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도착하느냐다. 지역 보건 관계자들은 "아직 모른다"면서 "먼저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2차 접종을 위해 줄을 서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백신 공급계획에 대해 연방정부로부터 명확한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플로리다 카운티 당국자들은 백신 배포가 너무 늦다는 불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달 초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미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두 회사 중 하나인 화이저가 생산한 수십만 도스의 백신이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달에 화이자사가 생산하는 약 45만 개의 선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산 문제로 인해 화이자 납품이 불가능해졌다. 플로리다는 2일 현재 예상보다 훨씬 적은 18만 도스의 화이저 백신을 받았다.

중앙플로리다 지역 카운티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위해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화를 사용해서 등록해야 한다.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 오렌지 카운티: OCFL.net/vaccines, https://www.patientportalfl.com/s/
- 세미놀 카운티: prepareseminole.org, Eventbrite, 407-665-0000
- 오시올라 카운티: osceola.health@flhealth.gov, 407-343-2000
- 레이크 카운티: COVIDUPDATE to 888777(Text),COVID-19@flhealth.gov(E-mail), 866-779-6121
- 볼루시아 카운티: volusiacountyc19deweyoboster.eventbrite.com, 866-345-0345

- 이밖에 각 카운티 사이트에 접속하면 백신 접종 예약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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