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orjzodov는 2016년도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인민당 인사들이 관직을 매매하여 600억 투그릭의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하는 장면이 들어 있는 동영상을 국민에게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이 유포된 이후 인민당 일부 인사들이 G.Dorjzodov를 미행하곤 했었는데 그는 이달 1일 인민당 윤리위원회에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민원을 발송하였다.
그는 이 민원을 D.Khayankyrvaa 인민당 원내대표에게 발송하였는데 민원에는 “G.Dorjzodov 저는 2014년 8월 1일 몽골 칸 그룹 이사회의 결정으로 이 회사의 미래전략담당 국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그해 9월 1일 이 회사의 부사장인 A.Ganbaatar와 임시 노동계약을 체결하고 업무를 수행하였었다. 그리고 2014년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Ts.Sandui 당시 울란바타르시 인민당 대표가 지시한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2014년 9월 8일 당시 엥흐볼드 인민당 대표에게 업무 수행 결과를 보고하는 현장에 저는 있었다. 이날 발생한 사건에 대한 동영상을 유포하여 국민에게 사실을 알리는 것이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 유감스럽게도 동영상에 출연한 인물들은 2016년 6월 23일부터 오늘까지 권력을 남용해서 한 개인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형사사건 피의자로 소송을 당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건강과 정신적인 피해를 보면서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인민당에 일부 도덕적이지 못한 정치인들이 있어 자기들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이러한 정치인들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자료는 www.dorjzodov.org 사이트에 있으며 600억 투그릭 비자금에 연관된 인민당 의원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한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medee.mn 2018.8.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