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에 물을 끌어오지 않을 경우 대량 수출이 불가능.jpg

 

“Erdenes Tavantolgoi 산업 혁신” 협의회를 몽골 학술 연구회와 공동으로 어제 개최했으며 동 협의회에서는 석탄 가공 기술과 남부 지역 인프라 구축 관련 연구 조사 자료를 소개하였다. 고비 지역의 에너지와 물 공급, 석탄으로부터 가스와 메탄을 가공하는 기술, 자연환경 복구 문제, 모래 이동 지연 방법, 고비 지역의 식목 등에 관련 주제로 발표 자료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고비 지역의 에너지 및 물 공급 문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원 S.Batmunkh는 “석탄을 채굴하기 전 작업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먼저 개발하여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흙을 먼저 걷어낼 경우 메탄가스가 증발하기 때문에 이를 먼저 채굴해야 한다.”고 했다. Tavantolgoi 광산에는 800MW 의 가스 발전소를 건설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물 공급에 관련하여 “Umnugovi의 물 공급 문제와 전망” 발표 자료를 통하여 몽골의 국가 기술 자문관 sh.Ganzorig 는 “대량의 석탄 가공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북부 지역에서 고비 지역가지 물을 끌어오는 사업들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rdenes Tavantolgoi” 광산은 Zagii usnii 인근 지역에서 물을 끌어와 석탄 가공 공장에서 이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초속 65L/sec 물 공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Erdenes Tavantolgoi” 광산은 최대 생산량으로 운영될 경우 연간 18백만 삼제곱미터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고비 지역에서 충당하기는 어렵다. 즉, “Kherlen-Govi” 사업을 진행할 경우 고비 지역에 연간 4천 7백만 삼제곱미터 물을 끌어올 수 있다. 
[unuudur.mn 2019.02.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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