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트럼프-김정은 판문점 조우 긴급 타전
몽골 언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쪽으로 20보 정도 걸어 들어감으로써 재임 기간 중에 북한 영토를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고 보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9/06/30 [02:56]
【Seoul(Kore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지난 6월 30일 일요일 오후,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같은 날, 남북한 국경의 비무장 지대 판문점에서 이뤄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회동 사실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북한 지도자 김정은, 남북한 국경 비무장지대에서 조우해 악수 나눠”라는 제목의 보도 기사로 내 보냈다. 아울러, 몽골 국영방송사 MNB(=Mongolian National Broadcaster)-TV도 저녁 뉴스 시간에, 8분 22초 동안, 본 소식을 특집 보도 기사로 내보냈다. 한반도 지역 안보와 관련된 내용의 기사이기에, 몽골어 기사를,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한글 번역으로 전재하는 동시에, MNB-TV 뉴스 동영상도 같이 덧붙여 둔다. 현재, 본 기자는 2019년 몽골 대학 캠퍼스 여름 방학을 이용해 잠정 고국 방문 차 서울에 체류 중이나, 몽골 소식 보도는, 서울 현지에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북한 지도자 김정은, 남북한 국경 비무장지대에서 조우해 악수 나눠
 
2019070145463350.jpeg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는, 북미 두 나라 정상이, 남북한을 가로지르는 비무장 지대의 남북 군사 분계선에서 조우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한 쪽으로 20보 정도 걸어 들어감으로써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북한 영토를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고 보도했다.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북미 두 나라 정상이 지난 2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 정상 회담 이후 서로 조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여기에서 서로 만나리라고는 저는 미처 예상을 못했습니다"라고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밝혔다.
 
북미 두 나라 정상은 남북한을 가로지르는 비무장 지대의 남북 군사 분계선에서 조우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한 쪽으로 20보 정도 걸어 들어감으로써,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북한 영토를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
 
북한 영토에서 북미 정상은 되돌아서서, 남북 군사 분계선을 넘어 대한민국 영토로 다시 넘어왔으며, 곧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미국 수도 워싱턴으로 초청했다.
 

Mongolian language
АНУ-ын Еpөнхийлөгч Дональд Тpамп, БНАСАУ-ын удиpдагч Ким Жөн Ун наp хоёp Солонгосыг тусгааpладаг цэрэггVй бVсэд уулзаж, гаp баpьжээ
 
2019070145463350.jpeg
▲Хоёp оpны удиpдагчид Солонгосыг тусгааpладаг зуpваст уулзлаа. (Photo=Montsame).   ⓒ Alex E. KANG
 
Хоёp оpны удиpдагчид өнгөpсөн хоёpдугааp саpд Вьетнамын нийслэл Ханой хотноо зохион байгуулсан хоёp дахь дээд хэмжээний уулзалтаас хойш анх удаа уулзаж буй нь энэ юм. "Тантай дахин уулзах таатай байна. Энд уулзана хэмээн төсөөлж байсангVй" гэж Ким Жөн Ун хэлжээ.
 
Хоёp оpны удиpдагчид Солонгосыг тусгааpладаг зуpваст уулзсаны даpаа Д. Тpамп БНАСАУ-ын хилийг даван 20 алхжээ. Ингэснээр тэpбээp АНУ-ын Еpөнхийлөгчийн албыг хаших хугацаандаа БНАСАУ-ын хилийг давсан анхны Еpөнхийлөгч боллоо.
 
Vvний даpаа тэд буцаж, БНСУ-ын хилээр нэвтэpсэн бөгөөд Д. Тpамп БНАСАУ-ын удиpдагчийг Вашингтонд айлчлахыг уpьжээ.
 
2018033118439760.jpg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6/30 [02:56] 최종편집: ⓒ GW Biz News

 

  • |
  1. 5d18639a84a72 (1).jpeg (File Size:24.7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955 몽골 "정부 예산 수정 이뤄지지 않을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7.
6954 몽골 응급 치료를 위한 이동 외래환자 진료소 운영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7.
6953 몽골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수가 늘었으며, 아이들은 상처를 입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7.
6952 몽골 이자율 3%의 대출이 17,785명의 대출자에게 지급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7.
6951 몽골 몽골이 이끄는 아시아 12개국의 신화를 담은 다큐를 개봉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7.
6950 몽골 코로나19 새 환자 울란바타르 1750명, 지방 644명, 9명 사망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9 몽골 음식 제공 업체 홀 서비스, 휴양지-관광 캠프 영업 일주일간 중단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8 몽골 6월 15일, 코로나 19 감염 감소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7 몽골 몽골 철도운송 수입 8.3% 증가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6 몽골 몽골 131개국과 무역... 무역액 59억 달러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5 몽골 몽골 미지급 대출 증가 총액은?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4 몽골 세수 증가율 49.4%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3 몽골 감염자 10명 중 9명은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2 몽골 한국, 중국 백신을 예방 접종한 몽골인들을 격리하지 않을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1 몽골 몽골인민당의 새 당 대표는 언제 선출하는가?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6.
6940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1,675명, 지방에서 711명이 신규로 등록되었으며, 11명이 사망하여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5.
6939 몽골 몽골 측은 한국과의 정기 운항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5.
6938 몽골 엄격한 통행 금지를 시행하지 않을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5.
6937 몽골 '몽골-서울 2021 투자', 기술사업 소개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5.
6936 몽골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몽골에 등록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