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객은 하루에 2000t의 쓰레기를 버려.jpg

 

휴가철 계절이 왔다. 도시 생활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시골로 가고 광활한 초원의 공기를 마시며 자연에 가까워질 때가 왔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오지 않아 올해 여행사들은 국내 관광객을 공략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일부 할인 혜택이 발표되고 저렴한 국내 여행 기회가 제공되었다. 하지만 국내 관광객들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여행 문화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우리가 먹고 마시고 소비하는 모든 것의 봉투, 용기, 생활 쓰레기를 그대로 두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오랫동안 고도의 경계 속에 '억울'을 경험하고 있는 울란바타르 주민들은 예년보다 더 많이 지방을 찾아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따라서 우리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여행할 필요가 있다. 사실 여행을 할 때는 자연 속에 쓰레기 한 점도 남기지 않고 누구나 여행을 해야 한다. 
국내 여행객은 2016년과 2017년 두 배가 되어 2백만 명에 달했다. 예를 들어 2017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관광객 54,000명이 하므링 사원, 에르덴조 사원은 4만 명이 방문했으며 호스테이 국립공원은 15,000명이, 올랑초트갈랑 폭포는 15,000명이 방문했다. 흡스굴 호수만 방문하는 관광객은 나담 기간에만 45,000명에 이른다. 2017년에만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수도권 주변 관광지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하루에 2,000t의 쓰레기를 버린다고 한다. 또한, 흡스굴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하루에 10t 분량의 쓰레기를 두고 떠난다고 말한다. 따라서 폐기물을 자연에 버려두지 않는 문화를 배우는 것 외에도 일회용 음식의 사용을 피하는 등 폐기물을 최대한 적게 '생산'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생활 쓰레기를 줄이면 환경을 해치지 않고 여행과 산책을 할 수 있다. 
[news.mn 2020.06.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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