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험에 따르면 기업의 힘을 기반으로 성장해야.jpg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세계적인 대처의 현 상황에서 '지역과 도로' 프로젝트의 국가 간 협력은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과제, 그리고 새로운 기회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지역과 도로' 사업 추진과 중국-몽골-러시아 경제 관계, 인도주의적 협업 등 중국-몽골-러시아 경제 통로 구축에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몽골의 중국 투자자 'Zun-Hua' 연합은 중국과 몽골 양국 연구자와 학자들을 초청하여 전염병의 영향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온라인 포럼은 2020년 7월 23일에 열렸다. 포럼에서 전염병의 영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전염병 발생 시 양국 간 교역과 경제 협력, 인도주의적 관계를 어떻게 적절하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몽골의 중국투자자 'Zun-Hua' 연합 양샤오치 회장은 중국과 몽골의 보건 분야 통합과 전염병 퇴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양샤오치 회장은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몽골과 중국의 정부는 여전히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회장은 "양국 정부가 취한 조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 주요 사업을 실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것은 경제 회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고착 상태인 프로젝트와 프로그램들이 조속히 시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D.Bayarkhuu 전 주중국 몽골대사 겸 교수는 포럼에 참석하여 '중국 경제와 전염병 동안 몽골-중국 협력의 몇 가지 옵션'에 대해 발표했다. 교수는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 침체기에 양국 관계와 협력이 논의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가장 먼저 경제를 타격받은 국가였다. 또한, 침체한 경제와 어려운 대외관계를 고려할 때 중국의 대외경제협력이 의연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을 재확인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자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은 대유행의 첫 표적이 되었지만, 소매, 교통, 관광 등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사회보장기여금, 토지임대료, 재산세 유보 등을 통한 저소득 가구 지원 등이 대유행 동안 국가적인 지원대책이 되었다. 2020년 상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 제조업, 서비스, 소비 등은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다시 반등하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이동하고 있다. 16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년 전보다 3.2배 증가했다. 이대로라면 앞으로 6개월 안에 중국 경제는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경험은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정부가 거시경제 정책을 엄격하게 고수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기업의 힘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연구자들은 은행이 그들의 재정을 지원하고 고용에 우선권을 주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세계 무역이 13~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UN은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수출입 상황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의 침체 국면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불투명하다. 
몽골과 중국의 무역과 경제 관계에 대한 기회에 대해 언급한다면 중국의 경제 성장과 대외 무역 성장이 몽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 기반의 상거래는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석탄 운송 외에도 중국과 무역 기회는 많다. 몽골의 중소기업, 특히 내몽골에서 판매할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가죽, 나무, 천, 조각, 몽골의 국가 의상, 말 안장, 안장, 다리 등 내몽골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모든 제품을 팔아야 한다. 식품 분야에서는 내몽골에서 주류, 맥주, 음료, 제과, 제과점 제품 등의 무역을 고려해야 한다. 나는 중국과 무역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예술, 책, 출판물을 수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40년간의 개혁으로 7억4000만 명의 국민을 가난과 구걸에서 해방했다. 중국은 빈곤 퇴치의 모델이 되었다. 중국인의 70% 이상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몽골의 빈곤 퇴치 경험을 연구하고 홍보하며 실천하는 것이 몽골-중국 무역 및 경제 협력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news.mn 2020.07.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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