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의 선임 고문인 D.Lundeejantsan과 국회 사무국 의회 연구소 T.Bayarmaa 소장은 오늘/2020.10.05./ 마크 카닝 아시아재단 상주대표와 온라인으로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 D.Lundeejantsan 국회의장 선임 고문은 아시아재단이 몽골 상설의회 설립 이후 민주주의와 헌법 강화에 상당한 이바지를 했다고 언급하며 이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시아재단이 공청회와 협의를 조직하고 시민의 공공업무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중요한 지원을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고문은 양국 협력 확대에 있어 국회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연구 분석의 장단기 협력, 의회 교육 개선, 국회의 새로운 운영방식과 헌법 추진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국회 사무국 의회 연구소 T.Bayarmaa 소장은 "국회 연구소가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의원들에게 필요한 연구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정책 연구뿐 아니라 감시 연구도 시작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실과 e-러닝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최근 국회의원과 국회 실무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이 시행됐다. 우리는 e-러닝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년들에게 의회의 새로운 운영방식에 대해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 교육, 팟캐스트를 실시할 계획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올해 말에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의회' 프로그램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크 카닝 아시아재단 몽골주재 상주대표는 양국 협력의 향후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몽골에서 아시아재단이 기획한 여러 활동 중 의회 교육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 헌법 등 법률 연구, 의정활동의 투명성 등이 의회 연구소의 계획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기로 했으며, 다음 회의에서 협력 분야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마지막에 D.Lundeejantsan 국회의장 선임 고문은 11, 12일 몽골에서 열릴 예정인 상설의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마크 카닝 아시아재단 상주대표를 초청했다. 미국 시카고대 국제법학과 레오 스피츠 교수, 국제법학 교수 톰 긴즈버그 교수를 초청해 제30회 상임이사국 회의에 참석하도록 했다.
[news.mn 2020.10.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