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와 독일 연방 공화국 정부 간의 개발정책 협력 협상은 11월 18일과 19일 울란바토르와 베를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몽골에 대해서는 인간개발지수가 개선되어 중하위권 국가 대열에 올라섰다.
이로써 2025년까지 공동사업과 프로그램 이행을 완료하고 30년 동안 이어온 몽골-독일 간 공식 개발 협력을 종료하게 된다. 앞으로 시민사회와 민간부문의 발전을 지원하는 등 양국 공통의 이익에 부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양국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석한 이번 회담의 결과 양측은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에너지 효율화, 생물 다양성 보전 등 개발정책 협력의 우선순위 분야에 대해 2200만 유로를 독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ikon.mn 2020.11.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