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무회의는 12월 23일 오전 6시부터 2021년 1월 6일까지 14일간의 전면적 재난대응대비태세 전환에 대한 금지조치들을 재시행하기로 했다. 사람이 크게 붐비지 않는 이 기간에는 15개 업종에 대한 제한을 두지는 않았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는 허용하지 않았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전염병 기간에 많은 가게와 쇼핑몰, 그리고 많은 사람과의 접촉이 있으므로 집에서 식료품, 음식, 그리고 상품을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는 여론이 우세했다.
Ya.Sodbaatar 부총리는 24일 국회 본회의 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14일 동안 배달이 중단됐다. 우리는 완전히 배달이 중단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미국의 국제기구, 유럽 연합 및 질병 관리 센터의 권고사항은 감염 관리 측면에서 이러한 사업을 분류한다. 이런 맥락에서, 식품 배달 사업에서, 배달원이 감염되었다고 판명되면, 많은 사람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 국가로서, 우리는 온라인 상거래를 지원한다. 물품 인도에는 제한이 없으며, 발송 방침도 있다. 하지만, 음식 배달에는 제한이 있다. 이것은 바이러스가 최대 일주일, 72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고체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 표면 감염이 증가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권고사항이 제시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이러한 국제적인 권고들을 따르고 특정한 결정을 내릴 때 그것들을 고려하는 이유이다."
최근 팬데믹으로 전 세계 온라인 상점 및 배달 회사의 매출과 작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은 전염병 기간 17만5,000명의 사람을 포장과 배달 네트워크에 고용하여 최저 임금을 2달러 인상하고 초과 근무 수당을 34달러 인상했다. 3분기 매출액은 96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중국 알리바바의 3분기 매출은 23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0% 증가했다. 알리바바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는 세계 곳곳에서 하루에 8억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Uber Eats의 음식 배달 서비스의 판매는 통금 시간 동안 30% 증가했고, Deliveroo와 Grab Food와 같은 유사한 회사들의 일일 배달은 20% 증가했다. 구글의 "온라인 음식 배달"에 대한 검색량은 작년 같은 기간 동안 300% 증가했다.
아마존은 감염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1억 개의 마스크를 구매하며, 배달원이나 포장 업자와 같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큰 근로자들에게 정기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8억 달러를 책정했다. 물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고, 손에서 손으로 만지지 않으며, 그들 사이에 거리를 두는 것이 좋으므로 국제 표준에 따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있다.
특히 통금 시간에는 배달 및 구매 서비스도 있다. 예를 들어 몽골의 직접 배송 서비스인 Mydelivery.mn은 팬데믹으로 인해 교통과 교통의 변화로 주문한 주소로 소포를 받게 되며, 울란바타르에서는 3시간 이내에, 그리고 현지에서는 3~7시간 이내에 소포를 받는다 등 하루 이내에 직접 배달된다.
따라서 일반 주민들이나 배달 회사들이 감염관리 제도에 따라 사람 간의 거리를 유지하면 배달 서비스는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news.mn 2020.12.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