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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란바타르시 주택가에 머리가 삼각형 모양인 독사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사람들에게 뱀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울란바타르시 자연환경국 Ts.Tsolmonbaatar 국장은 올해 독사가 대거 유입된 이유를 밝혔다. 
- 울란바타르 시내에 독사가 나타났다. 올해 주택가에 뱀이 많이 들어온 이유는 무엇인가? 
- 울란바타르시 인근에는 독사와 누룩뱀의 두 종류가 있다. 최근 몇 년간 주거지역 확대로 야생동물과 인간의 서식지가 중복되고 있다. 
울란바타르시 여러 구에서는 범람한 물과 먹이를 찾는 뱀이 발견됐고, 중부지역에서는 관광객이 이동하는 차량에서 뱀이 발견됐다. 지방을 오가는 2~3대의 차량 엔진룸에 뱀이 타고 들어간 사례도 있었다. 
- 독사에 물리고 다쳤다는 전화를 얼마나 자주 받는가? 
- 해당 정보는 의료기관에서 얻어야 한다. 울란바타르 주택가에 뱀이 발견되었다는 30여 통의 전화를 받았다. 발견된 뱀 중 대부분은 독이 있는 뱀이었다. 도시 지역 주민들은 뱀을 발견하면 울란바타르시 환경관리국에 근무시간 외 320007/11로 전화하는 것이 좋다. 
- 시민의 신고에 따라 뱀을 잡아서 야생에 방사하는가? 
- 전문가가 도착할 때까지 뱀의 위치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시민들은 전화를 걸고 떠난다. 우리가 신고에 따라 도착했을 때, 뱀은 없고, 때때로 우리는 뱀을 찾을 수 없다. 뱀에게 물린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시민의 신고에 따라 뱀을 포획해서 정착지 밖의 야생에 방사한다. 특히 항올, 바양주르흐, 성긴하이르항구 교외에서는 수해를 통해 뱀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많았다. 
- 시민이 뱀이 독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가? 
- 울란바타르시 근처에서 발견되는 뱀은 대부분이 독사이다. 뱀의 외관상, 시민들은 독사와 일반 뱀을 구별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뱀의 머리를 보고 구별한다. 주택가에서 뱀을 발견하면 즉시 전문가에게 연락해야 한다. 뱀을 잡으려고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news.mn 2021.08.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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