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시력이 저하되어 칠판에 적힌 글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아.jpg

 

2년간 격리된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들이다. 학교와 유치원의 등교 금지로 인해 그들은 집을 떠날 수 없었다. 따라서 개학 첫날부터 담임 선생님은 전화와 컴퓨터를 가지고 네 개의 벽 사이에 낮과 밤의 우정 때문에 시력을 잃은 아이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교사는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크고 시력에 이상이 없는 아이를 초등학교 때부터 2번째 줄이나 3번째 줄 책상에 앉혔다. 하지만 그 학생이 수업에 왔을 때, 어제/ 2021년 9월 1일/ 학생의 시력은 너무 악화하여 칠판에 쓰인 것을 잘 볼 수 없었다. 학생은 필기할 때나 칠판 가까이 앉아서 숙제했다. 우리 반에는 시각 장애가 있는 아이가 한 명 이상 있다. 칠판 위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 명확히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공책의 선을 넘고 곡선을 비뚤게 써 아이의 시력이 달라졌다"라며 "어린이 가족들에게 즉시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아이의 오른쪽 눈은 -1.75였고 왼쪽 눈은 -2.00이었다. 물론 이것은 11살 아이에게 나쁜 일이라고 시력검사 센터의 한 의사는 말했다. 그들은 안경을 조절하고 4개월 후에 다시 검사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안과 의사 D.Yanjindulam은 "시력검사를 받는 비율은 중년층과 어린이 수가 거의 같다. 아이의 시력 저하는 학교에서 더 뚜렷하다. 칠판이 제대로 안 보이거나 구석을 보면 알 수 있다. 따라서 6살에서 8살 사이의 대부분 아이는 시력검사를 받게 된다. 시력을 고치고 안경을 맞추러 오는 16~17세 어린이도 있다. 안경을 맞추면 안 보인다. 아이의 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20세에서 21세로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일정 시간 후 조절된 안경이 맞지 않으면 다시 조절해야 한다. 오늘날 아이들의 시력 변화는 도시화와 사회 발전과 관련이 있다. 구체적으로, 아이들은 휴대폰을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고, 텔레비전을 보는 데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눈은 근육 기관이다. 그러므로, 눈 운동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눈 운동은 먼 곳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도시화, 인구과밀, 주거생활로 인해 서로를 감싸고 있는 고층 건물들은 이제는 넓은 시야를 확보해주지 못한다. 
아이들은 안경을 오래 쓰기가 어려워 자주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의 부모는 이에 동의하며 '우리 아이는 안경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아이가 좋은 시력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들은 안과 의사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 안경을 정기적으로 착용하면 가벼운 굴절이 교정될 수 있다. 안경을 쓰는 것이 시력 감퇴를 치료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거의 깨닫지 못한다. 부모는 병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병에 넣는다. 보존이 아니라 시력을 개발하고 치료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2020년 7월 국제연합아동기금의 지원을 받아 몽골국립대학교 사회과학부와 교육연구원 연구팀이 교육과학부에 의뢰해 검역 중 아동심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연구했다. 이번 조사는 초중고 학생 325명, 학부모 136명, 교사 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는 "격리 기간 아이들은 온라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인터넷을 남용하고, 폐쇄적인 그룹을 만들고, 감독 없이 수다를 떨며, 서로를 놀리고, 모욕적인 말을 쓰고, 서로를 불쾌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조사 대상 교사의 31%는 부모의 감독 부족이 가족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예를 들어,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음에 따라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증가했다. 이 중 72%는 휴대전화로 놀고 동영상을 보는 비율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1학년을 제외하고 66%의 학생들이 페이스북을, 50%가 모바일 게임(모바일레전드, PUBG, 포스 호라이즌)을, 60%가 기타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트위터 등)를 이용하며 하루를 보낸다."라고 답변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NCMH)의 소아청소년 클리닉 원장이자 정신과 의사인 L.Tserendolgor는 "청소년기는 의사소통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다.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면서 개인으로서 발전하는 나이다. 하지만, 통행금지 기간 모든 것이 단절되었기 때문에 휴대폰 사용이 증가하였다. 페이스북, 채팅, 틱톡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단체 채팅으로 소통한다. 그리고 온라인 세계에서 놀기 시작했다. 관계를 형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나친 행동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의 사용에 대한 금지는 일방적이다.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이것은 올바른 의사소통 도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인으로서 청소년들에게 핸드폰과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3~6세 아동은 하루 30~40분, 6~12세 아동은 90~120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적합하다. 
최근 5년간 우리 센터에 입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화면 의존성으로 인해 11~15세 아동의 입원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나이대의 입원 환자의 99%가 남자아이들이다. 연구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감독 문제를 제기한다. 부주의하거나 대면이 없는 가정의 아이들이 중독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의 한계를 설정하는 능력은 타고난 것이다. 가정과 학교와 같은 사회적 미시적 환경에서 어른들이 가르치고 실천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1.09.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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