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자들과 정치인들이 인위적으로 연료 부족을 초래했는가.jpg

 

지난 9월 연료 부족으로 타격을 받았던 몽골이 다시 연료를 공급받았다. 광업중공업부 G.Yondon 장관은 연료 수입업자들이 5일간의 비축량을 가지고 있지만, 수입업자들과 시민들은 인위적인 부족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G.Yondon 장관이 이러한 조작을 국가정보원(GIA)과 함께 조사하겠다고 밝힌 것도 주목할 만하다. 
수입업자들은 왜 연료 비축량이 바닥나고 부족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조사 배후에 있는 정치화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Sod Mongol Group의 첫 번째 성명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졌고, 연료 대기 행렬을 만들었다. 해당 업체의 성명에 따르면, 2021년 10월 5일부터, 러시아 'Resneft'로부터 AI-92 휘발유의 출하가 제한될 것이고, 부족한 AI-92 비축량 때문에 주유소 공급이 제한될 것이다. 하지만, 연료 대기열이 증가하여 대중의 관심 초점이 되자, Sod Mongol Group은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2021년 10월 5일 저녁, 소셜 미디어에 회사가 휘발유 공급을 제한하고, 손님들을 현혹하고, 주유소에 불필요한 줄을 만들고 있다는 잘못된 보도가 있었다. 본 업체는 정상적이고 충분한 휘발유를 비축하고 있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휘발유 유통량을 정하지 않고 평상시처럼 유통하고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유소에 번호가 매겨진 사람들의 수는 멈추지 않았고, 밤새 긴 줄과 혼잡을 빚었다. 
동시에 Erchis Oil이 Resneft와 협력하여 Khushig Valley에 제트 연료를 공급할 것을 러시아에 요청했다는 정치적 소문이 있었다. "Erchis Oil"은 국영기업으로 2020년 (II)의 정부 결의안 14 및 114를 이행하기 위해 "Mongolian Oil Refinery" SOEC (I) 산하 신공항에서 연료 공급 활동을 하고 있다. (II) "Erchis Oil " LLC는 파생금융상품을 이용하여 석유제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2020년 4월 22일에 설립되었다. 
이런 점에서 수입업체들이 인위적인 부족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 정치적 압력을 가했다는 비공식 보도가 있다. 특히 Z.Enkhbold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 문제에 연루되어 최근 'Resneft'를 만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보도가 있다. 정계에서는 Z.Enkhbold가 Sod Mongol Group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있고, 그 배후에는 수입업자와 정치인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 
또 차이나오일 등 대형 석유 수입업체들이 다른 업체에 납품하지 못하고 서로 경쟁하면서 연료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정치적 관측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연료 부족, 자원 고갈, 그리고 시민들의 행렬이 수입국들의 고통이 아니라 국내 정치와 수입 기업들 사이의 갈등 때문일 것이라는 정치적 의혹이 있다. 장관 G에 의하면 Yon don은 수입업자와 정치인들의 개입을 조사할 것이며 책임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광업중공업부 G.Yondon 장관이 자신의 업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무책임한 문제를 정치화하지 않았다면 인위적으로 비정치적인 부족과 자원을 만들어냈다면 책무성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 따라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공개해야 한다. 
G.Yondon 장관님, 국가와 수입업자 사이에 시민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 된다! 
[news.mn 2021.10.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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