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우드의 특별한 상황이 해제되더라도 물품 이동은 오래 걸리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jpg

 

중국 이렌시는 지난해 10월 14일 코로나19 감염으로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자민-우드와 이렌 국경이 폐쇄됐다. 몽골은 11월 23일 이렌이 내부통행을 개시하자마자 중국 측에 양국 간 국경통행 재개를 거듭 요청해왔다. 중국의 요구는 "운전자와 접촉하지 않고 양국 국경의 '제로 지점'에서 이렌으로부터 상품과 자재를 운송하기 위해 새로운 상황으로 이동하라."는 것뿐이었다. 따라서 몽골 정부는 상품 수입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후 올해 1월 11일부터 시작된 상품 이동은 양국의 '제로 지점'에서 작업을 했으며, 오전에는 중국 측이 컨테이너를 가져와 국경 지역에서 특수 서비스 기사들이 자민-우드에 전달한 뒤 자민-우드에서 울란바타르와 지방으로 운송했다. 하루에 60개의 컨테이너가 '제로 지점'에서 운송되고 있으며, 오늘 현재 3,041개의 컨테이너가 54,415t의 화물을 운송했다. 또한, 482대의 차가 수입되었다. 
정부는 제품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대외교역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2022년 1월 12일 자민-우드 국경검문소에서 화물·교통규제 변경 회의를 개최했으며, 상기 규정으로 4월 10일까지 통제구역의 영토에 일부 비상사태가 발령됐다. 운전자들은 "컨테이너 조업이 자민-우드에서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라며 국가비상사태 해제를 요구했다. 
다만, 몽골 측은 운전기사의 화물 수송을 금지하지 않았고, 중국의 요구에 따라 자민-우드와 얼리안 국경검문소의 컨테이너 적재구역에서 몽골 세관 통제구역과 물류센터로 운반된 컨테이너를 열차와 트럭으로 다시 실었다. 수입품이 회수되고 있다. 
도로교통개발부 L.Khaltar 장관도 운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자민-우드 솜의 특별한 상황이 해제되면 이렌 국경이 폐쇄된 기간 수입품이 몽골로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겨울처럼 수입품이 국경에 갇히는 셈이다. 
중국 측이 국경과 국경통관소를 제대로 운영하기 시작하면 몽골 운전자들은 이전과 같은 운송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news.mn 2022.03.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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