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동안 어린이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예전에는 교통사고로 인해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학교 운동장이나 바로 집 밖에도 사망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은 국민을 공포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어제(7.5) 날라이흐구에서 7살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전봇대에 부딪쳐서 목숨을 잃었다.
한편 바트볼드 시장은 모든 구청장 및 학교 교장에게 지난달 26일 서류를 발송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안전 여부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하지만 지시 사항을 발송하고 4일 후인 6월 30일 9살 어린이가 민족공원에서 전봇대에 부딪쳐서 다쳤고 어제도 한 명이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울란바타르 시장의 지시를 구청장 및 학교 교장들이 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번에 발생한 사고들로 증명이 되는 듯하다.
[gogo.mn 2018.7.6.]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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