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02.jpg

여권 이미지 / Freepik

 

이제 인도네시아 방문 비자 신청 뿐 아니라 체류기간 연장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이민국 공식 e비자 홈페이지(evisa.imigrasi.go.id/)에서 몇 가지 양식만 작성해 제출하면 끝이다.

 

실미 카림(Silmy Karim) 이민국장은 해당 서비스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손쉽게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온라인으로 체류기간을 연장하고 그 결과가 신청자의 이메일로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더 이상 여권으로 이뤄지는 절차가 필요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책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31일 부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연장할 수 있는 비자 유형에는 △관광 목적 비자(C1) △의료 목적 비자(C3) △공무 목적 비자(C4) △단기과정 목적 비자(C9) △비즈니스/전시참가 비자(C11)가 있다.

 

이민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장 가능한 체류 허가는 다음과 같다.
✚ 관광 목적 비자 연장(C1A1)
✚ 의료 비자 연장(C3A2)
✚ 공무 목적 비자 연장(C4A3)
✚ 단기과정 목적 비자 연장(C9A3)
✚ 비즈니스/전시참가 비자 연장(C11A4)

 

한편, 인도네시아는 2022년 11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자 도착비자(e-VoA) 발급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비자 발급으로 최대 60일(30일+연장 30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체류할 수 있다.

 

e-VoA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남아프리카,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벨기에, 브라질, 덴마크, 인도, 영어, 이탈리아, 일본, 독일,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러시아, 뉴질랜드, 스페인, 스위스, 동티모르, 중국, 터키, 우크라이나 등 26개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국가의 국민이면 출발지 공항에 상관없이 e-VoA를 신청할 수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저작권자(c) 인니투데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바로가기▶

  • |
  1. 0107-02.jpg (File Size:18.6KB/Download:1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 인도네시아 우이대 전 총학생회장 성폭력 혐의로 정학 처분 file 인니투데이 24.02.14.
60 인도네시아 D-15 멈출 줄 모르는 대선 개입… 조코위 대통령 ‘식사정치' 또 도마 file 인니투데이 24.02.14.
59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편향성 논란에 "나도 정치인…특정인 편들수 있어" file 인니투데이 24.01.30.
58 인도네시아 전기차 수요 둔화에 니켈 가격도 급락…인니 광산업체 '울상' file 인니투데이 24.01.30.
57 인도네시아 기브란, 토론회 후폭풍 ‘인성 논란’… 외신들 집중 조명 file 인니투데이 24.01.30.
56 인도네시아 [2024 대선] 4차 토론회 격돌… 마푸드•착이민 편먹고 기브란 공격 file 인니투데이 24.01.30.
55 인도네시아 인니, 보잉737 맥스9 운항 재허용…"사고기와 구성 달라" file 인니투데이 24.01.30.
54 인도네시아 테슬라 꺾고 1위한 中BYD, 인니 공식 진출… 업계 긴장 file 인니투데이 24.01.25.
53 인도네시아 수감자들 '삥 뜯은' KPK 직원 수십명 적발… 뇌물 규모 61억 루피아에 달해 file 인니투데이 24.01.25.
52 인도네시아 "K팝 아이돌 얼굴로 바꿔주세요"…성형에 빠진 인도네시아 file 인니투데이 24.01.25.
51 인도네시아 美법원, 친모살해해 인니서 7년 복역한 딸 징역 26년 또 처벌 file 인니투데이 24.01.25.
50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유흥세 최대 75% 인상… 업계 반발 “문 닫으란 얘기냐” file 인니투데이 24.01.22.
49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친족 중용’ 소송 당해… 아들, 사위, 매제까지 싹 다 file 인니투데이 24.01.22.
48 인도네시아 '자원부국' 인니, 44개월 연속 무역흑자…지난해만 49조원 기록 file 인니투데이 24.01.22.
47 인도네시아 “아니스 죽이겠다” SNS에 살해 암시글 올린 용의자 체포 file 인니투데이 24.01.22.
46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선거개입 논란에 ‘탄핵 청원’ 재등장 file 인니투데이 24.01.22.
45 인도네시아 "한국처럼 개고기 불법화하자"…인니서도 금지법 여론 커져 file 인니투데이 24.01.22.
44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헤어질 결심’?… 투쟁민주당 창립기념식 불참 해외 순방 file 인니투데이 24.01.22.
43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전면광고’ 선거법 논란… 콤파스 “국방부 홍보일 뿐 대선과 무관” file 인니투데이 24.01.17.
42 인도네시아 [2024 대선] 3차토론 국방안보 정책 공방에서 ‘탈탈 털린’ 프라보워 file 인니투데이 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