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가 방역수칙에 위배되는 불법 유흥업소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19일 프놈펜 55번가와 222번가 모퉁이에 위치한 X2 엔터테인먼트 클럽을 급습했다. 이날 단속은 프놈펜 자치경찰청 텡 소티 준장이 주도했으며 프놈펜 자치경찰 기동대(SDU)와 이민국 등이 참여했다.

 

▲ 프놈펜 자치경찰대에 의해 호송차량으로 이동 중인 X2 엔터테인먼트 클럽 이용자들. 경찰은 이들 중 중국인이 87명이나 있었다고 발표했다.▲ 프놈펜 자치경찰대에 의해 호송차량으로 이동 중인 X2 엔터테인먼트 클럽 이용자들. 경찰은 이들 중 중국인이 87명이나 있었다고 발표했다.

 

캡션 없음

 

X2 엔터테인먼트 클럽은 현재 수리 중인 12층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클럽에서는 캄보디아 정부의 대규모 집회 금지 지침을 무시한 채 불법 나이트클럽이 비밀스레 운영되고 있었으며 도처에 마약 사용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경찰들이 이곳을 급습했을 당시 클럽으로 개조된 3개의 큰 방 내에는 87명의 중국 국적자를 포함한 수십 명의 이용자들이 들어차 있었다. 경찰은 이들 전원을 프놈펜 자치경찰서로 이송했다. 경찰 측은 비밀 유흥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부분들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문다슬 번역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45 캄보디아 시엠립 거주 외국인 대상 무료 접종 실시 뉴스브리핑캄.. 21.07.18.
844 캄보디아 지난 1년간 전통주 중독으로 70명 사망 뉴스브리핑캄.. 21.07.18.
843 캄보디아 캄보디아 정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1일 간격으로 2차 접종 시행 권고 뉴스브리핑캄.. 21.07.18.
842 캄보디아 캄보디아-베트남 육로 출입국 임시 중단 뉴스브리핑캄.. 21.07.18.
841 캄보디아 코로나 사망자 장례식 최대 10명까지 참석 뉴스브리핑캄.. 21.07.18.
840 캄보디아 뜨봉크몸에서 비닐하우스 농법으로 채소 재배 성공적 뉴스브리핑캄.. 21.07.18.
839 캄보디아 태국 내 캄보디아 노동자 2000명 귀국 뉴스브리핑캄.. 21.07.18.
838 캄보디아 프놈펜 쯔로이쩡와 구 소재 사원서 집단감염, 20명 확진 뉴스브리핑캄.. 21.07.18.
837 캄보디아 캄보디아, 12~17세 대상 백신 접종 할 것 뉴스브리핑캄.. 21.07.18.
836 캄보디아 델타 바이러스 감염건 37건 추가..현재까지 총 75건 뉴스브리핑캄.. 21.07.18.
835 캄보디아 우더민쩌이 주, 태국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뉴스브리핑캄.. 21.07.25.
834 캄보디아 뜨봉크몸 주, 주류판매금지…쁘레아뷔히어 주는 시장폐쇄 뉴스브리핑캄.. 21.07.25.
833 캄보디아 시하누크 주, 응급상황 대비 산소 농축기 구비 뉴스브리핑캄.. 21.07.25.
832 캄보디아 2021년 상반기 관세 수입 약 11억6천만 달러 뉴스브리핑캄.. 21.07.25.
831 캄보디아 정부, 베트남에 코로나19 의료장비 및 35만불 지원 뉴스브리핑캄.. 21.07.25.
830 캄보디아 프놈펜 불교 사원서 집단감염 43명 확진 뉴스브리핑캄.. 21.07.25.
» 캄보디아 콘도 안에 숨은 비밀 나이트클럽…경찰, 대대적 단속 돌입 뉴스브리핑캄.. 21.07.25.
828 캄보디아 캄보디아 전역에 강한 바람... 태풍 ‘츰바카’ 주의 뉴스브리핑캄.. 21.07.25.
827 캄보디아 '프놈펜 콘도 급습'은 '비밀 나이트클럽'으로 밝혀져 뉴스브리핑캄.. 21.07.25.
826 캄보디아 마약과의 전쟁 중인 캄보디아...프놈펜에서 마약 4톤 불태워 뉴스브리핑캄.. 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