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8614

OMG [K've엔터테인먼트]

 

케이팝 퍼포먼스 댄스팀에서 한국 기획사 케이브이 엔터테인먼트(K’ve entertainment, 이하 K’ve) 소속 걸그룹으로 변신한 OMG가 첫 번째 싱글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기존 캄보디아 음악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파워풀한 안무와 탄탄한 보컬실력으로 재무장한 OMG는 본지와 처음 만났던 5개월 전과 사뭇 달라져 있었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사랑스러운 미소를 갖추게 된 OMG가 뉴스브리핑 캄보디아를 통해 직접 신곡 ‘팔로우 마이 리드(Follow my lead)'를 소개한다.

 

36

 

- 신곡 ‘팔로우 마이 리드'는?

팔로우 마이 리드는 OMG의 첫 번째 데뷔 싱글앨범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자주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캄보디아에 주를 이루는 사랑노래가 아닌 어려움을 극복하는 각각 다른 방법을 가사를 통해 풀어냈다. 작곡은 한국의 프로듀서가 담당하고 작사는 멤버들 모두가 참여해 더욱 뜻 깊은 곡이다.

 

- 신곡을 발표 했을 때 주변에서 곡에 대한 반응이 어땠나?

팔로우 마이 리드는 강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기존에 캄보디아 노래와 달라 이색적이고 신선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불어 다음 곡은 언제 발표하는 지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고 기대감도 높아졌다.

 

- 뮤직비디오 역시 화려한 연출과 의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 적으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 에스파의 무대를 보며 많이 배웠고 기존 캄보디아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무대세트와 의상을 뮤직비디오속에서 선보이며 만족스럽게 결과물이 나온 거 같다.

 

-첫 데뷔무대는 어땠나?

바이욘TV에서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공연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 춤, 노래와 더불어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보여주는 것도 무대에서 중요한데 마스크를 써야하니 100%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고 공연에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다.

 

- 댄스 팀에서 노래까지 하는 그룹으로 변신했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

춤만 출 땐 외운 안무만 충실히 보여주면 됐었지만 노래도 하다 보니 처음엔 노래를 해야 하는 파트에 마이크를 대고 노래하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했다. (웃음) 우리의 시작이 케이팝 퍼포먼스 댄스팀이었기 때문에 늘 우리만의 노래, 우리가 만든 안무로 공연하는 것을 꿈꿔왔다.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며 춤을 출수 있어 연습하는 시간마저 너무 행복하다.

 

- k've에 소속되고 나서 이전과 다른 점은?

아무래도 발전의 속도와 질이 확실히 다르다. 우리 멤버끼리 댄스팀으로 활동했을 때는 이 정도면 됐다는 안일함이 있었는데 k've의 트레이닝을 통해 댄스를 비롯해 보컬 실력도 많이 향상되고 더 욕심이 생기게 되는 거 같다. 항상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과 스텝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모도 많이 바뀌었다.(웃음)

 

- 앞으로 더 보여주고 싶은 OMG의 모습은?

팔로우 마이 리드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주도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다음 곡은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매주 방송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 댄스팀 시절부터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클럽 일레븐(OMG 결성일인 11월 11에서 따온 이름)에게 늘 감사하고,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OMG를 비롯하여 k've에 소속되어 있는 가수 MINA, BOBO, OMG, FOREVER, ONE TIME과 한국 교민들에게 우리의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 /엄혜정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캄보디아 ‘팔로우 마이 리드' 꿈 이룬 다섯 소녀 OMG가 전하는 메시지 뉴스브리핑캄.. 21.09.16.
664 캄보디아 프놈펜 시 중고교 15일부터 재개교 허가, 초등학교는 아직 뉴스브리핑캄.. 21.09.16.
663 캄보디아 헬멧 미착용 여성 교통경찰에 머리 구타 당해...시민들 분노 뉴스브리핑캄.. 21.09.16.
662 캄보디아 보건부, 프춤번 모임·이동·식품 안전지침 발표 뉴스브리핑캄.. 21.09.16.
661 캄보디아 中왕이, 캄보디아 12일 공식 방문 뉴스브리핑캄.. 21.09.16.
660 캄보디아 내년부터 일요일 대체휴일 없어진다 뉴스브리핑캄.. 21.09.16.
659 캄보디아 캄보디아 국가대표팀 2022 SEA GAME 훈련 위해 중국행 뉴스브리핑캄.. 21.09.16.
658 캄보디아 캄보디아 교육부, 재개교 위해 모든 교육기관 조사 및 평가 중 뉴스브리핑캄.. 21.09.16.
657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주에서 무장한 중국인 15명 납치 혐의로 체포 뉴스브리핑캄.. 21.09.16.
656 캄보디아 말라리아 환자 62% 감소, 퇴치 계획 달성 3년 앞당겨 뉴스브리핑캄.. 21.09.16.
655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중국인 복합단지 급습, 삼합회 조직원 등 15명 체포 뉴스브리핑캄.. 21.09.16.
654 캄보디아 훈센 총리, "캄보디아는 외교적으로 적이 없는 ‘중립국’" 뉴스브리핑캄.. 21.09.16.
653 캄보디아 훈센 총리 “대 중국 관계로 국익에 도움, 내가 뭘 잘못 했나” 뉴스브리핑캄.. 21.09.16.
652 캄보디아 코로나19 완치자 혐오·차별 심각해 뉴스브리핑캄.. 21.09.16.
651 캄보디아 캄보디아 수출액 5.3% 하락했지만, 농산물·자전거는 늘어 뉴스브리핑캄.. 21.09.16.
650 캄보디아 프레아 시하누크, 운하 개설해 홍수 피해 줄일 것 뉴스브리핑캄.. 21.09.16.
649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감염, 태국-캄보디아 화물트럭 때문? 뉴스브리핑캄.. 21.09.16.
648 캄보디아 [포토뉴스] 프놈펜 중·고교 7개월만에 대면 수업 재개 첫날 모습 뉴스브리핑캄.. 21.09.16.
647 캄보디아 올해 유권자 등록 수, 전년에 비해 3배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9.16.
646 캄보디아 교육부, 사·공립학교 표준운영절차 발표 뉴스브리핑캄.. 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