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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메콩강 연안 5개국(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은 란창(중국 윈난성)-메콩 지역의 경제적 발전 지속 가능성과 연결성을 촉진했다.

 

2018년부터 추진된 5개년 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올해 란창-메콩 협력기구(LMC)는 하드 및 소프트 ‘커넥티비티(연결성)’를 모두 다룰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논의를 진행했다. 하드 커넥티비티는 지난해 12월 중국-라오스 철도가 개통되면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이를 통해 라오스는 대륙과 연결된 국가로 변모할 수 있었다. 또한 “아세안 연결성 2025 마스터플랜”의 목표를 촉진하고 중국-아세안 경제 및 무역 협력의 길을 열었으며, 중국 서부 지역과 메콩강 연안국 간의 산업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4월 중국 쿤밍에서 열린 “LMC 및 지역 연결성” 심포지엄은 “소프트 커넥티비티” 관점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도전을 지적했다. 소프트 커넥티비티는 인구 이동성, 제도 및 메커니즘, 역사와 문화, 사람 간 유대에 대한 인식 간의 상호 연결을 나타낸다. 특히 란창-메콩 지역의 도전 과제는 코로나19 전염병의 회복, 철도 주변 지역의 산업 지원 및 제도 개발 부족과 관광 협력 및 지역에 대한 지식 부족을 해결하는 것이다. 새롭게 개통된 철도의 화물 및 여객 수송 능력은 중국과 라오스에 상당한 경제적 다각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은 동남아 인접국들에 중요한 관광객 공급원으로서 철도 개통으로 방문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인이 메콩강 연안국 여행을 재개하면 잠재적인 위험성도 주목해야 한다. 중국은 란창-메콩 관광도시 협력동맹(LMTCCA)의 창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무례하거나 문화적으로 둔감한 행동은 부정적인 평판을 많이 양산했다. 이는 서방의 반중 언론에 의해 쉽게 조작되어 중국이 이 지역의 인적 자원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수행한 작업을 약화시킨다. 또한 라오스와 같은 국가의 저렴한 관광 비용과 중국인 관광객의 높은 가치는 신설된 철도 인근의 유사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중국의 지방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결국 “소프트 연결성” 도전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서구가 메콩강 연안국의 소지역 활동에서 대중의 합의와 이념을 지배할 뿐만 아니라 지식 생산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중국은 이 지역에 하드 인프라와 같은 공공재를 제공하는 데 치중하기 때문이다. 이는 메콩강 연안국에서 역사적, 문화적 연결성을 기반으로 공유되는 지식의 독립적인 탐색을 방해하고 6개국 간의 인적 유대와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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